Miasma

절망속에 사묻혀 우는 아이여
대지의 슬픔 메마른 고통 그곳에서...
The Satan, my holy light and my sole redemption
With him, I have no one to afraid of
The Satan, my mentor and guidance of my life
With him, I have no one to afraid of

싸늘히 식어가는 부폐의 향기
내눈가를 스치는 바람이여
돌아서 눈감으리 고통속으로
슬픔에 잠이 깰때 내눈 뜨게 하리라...

어둠이 세상을 지배하니 가슴속 깊은곳 한이 되어
달빛에 차가운 스산함은 마지막 고통을 부여하네

희미해진 어둠의 기억들 흙에 묻혀 그 빛을 잊어가리
치욕같은 어둠의 흔적들 더이상의 고통은 없으리라

적막이 흐르는 고요함 속에 수많은 영혼들이 잠이드네
아픔과 고통으로 둘러싸인 절망의 목소리 들려오네

절망속 싸늘함이란 그육신의 따스함이라
더더욱 서글퍼지는 저 새벽은 찾아오리라

네게로 난 단하나의 슬픔이여 거칠은 파도처럼 밀려오네
또다시 난 찾아오리 분노의땅 한서린 짧은 삶을 살다가리

나태한 자신을 쓰라린다 언제나 고통은 찾아오네...

세상은 보라빛으로 물들어 피보다 진한 서곡을 토해내니
차갑도록 깊고 더러운 이곳은 죽어가는 영혼들이 춤을추네
유혈이 난자한 이슬픈 영혼이여 기나긴 악몽은 꿈으로 인도하라

저승의강 불같이 뜨거움 차가운 키스만이 내목을 적시네
창백한 하늘빛 새벽속에 아름다운 미소로 내게오네

유혈이 난자한 이슬픈 영혼이여 기나긴 악몽은 꿈으로 인도하라

거칠은 파도처럼 타락한 내 영혼이여

이땅의 재물을 숭배하라 붉은 비 내리니 덧 없으리
잠들라 꿈으로 인도하라 따뜻한 이 가을밤에...

내 의식은 앙상하게 말라죽고
내 의지는 물보라쳐 부서지니
내 원혼은 가녀린 두 팔에 놓여
내 원한에 사무치던 고통의 숨소리

저 멀리 새벽이 오니
저물은 달빛에 비친 어둠의 향연
이 슬픔 속에 밀려와
바람과 함께 넌 이곳을 떠나버린

내 고통이 잊혀질 때
이 시간이 멈춰지리라
내 고통이 숨을 쉴 때
이 슬픔이 멈춰지리라

또 다시 찾아올 이 시간은
나에겐 존재함을 또 다시 일깨우리라

기억의 숲, 그 들목에서
이름도 없이, 그 빛도 없이

버림받은 이 땅에 번재를 얻었으며
이처럼 고통이 사라지고 가리라
수많은 추악함의 죄악에 흔적들이
내게로 올지어다. 그 영혼의 달빛아래

마지막 삶 남을지어다
지쳐버린 슬픈 기억
알게함을 알게하는 자들이여
이 시간이 지쳐 살아버린
저 삶이 지쳐 날 멈춰버린
저 세월의 끝을 지나 어둠속에서
숨쉬는 너의 분노 저 끝까지
너의 고통속에서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