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 위로 스치는 손 끝 살결 위로 소름 돋아나네 그 사람은 내 모든걸 알아 나만이 아는 그의 숨은 비밀 그의 손길대로 나는 달아올라 나는 숨결이 가빠져 그의 한숨 안에 나는 굴복당해 아무 흔적도 없어져 다른 생각은 마 나를 붙잡지 마 네가 원하는 걸 나도 몰랐던 나 생각 마라 니 몸이 알아 거부 마라 니가 바라는 걸 죽음보다 강렬한 유혹들 그 어떤 것도 너를 막지 못해 피해 갈 수 없어 너의 욕망을 들켰어 피해가지 못해 벗어나지 못해 너는 욕망을 자극해 나를 유혹 말아 나를 거역 말아 나는 지금 어디 나도 몰랐던 나 천천히 깊숙이 또 다른 나를 만나 - 몰랐어 나 조차 숨겨진 나를 만나 - 그의 손길따라 그의 숨결따라 나는 홀린 듯 이끌려 그가 원한대로 그가 끄는 대로 나는 미로를 헤매네 피해 갈 수 없어 벗어날 수 없어 니가 원했어 나는 지금 어디 헤매이고 있나 나도 몰랐던 나
언제더라 기억 안 나 몰랐었지 사내놈들 그러다가 알게 됐지 요 정도 처음에는 딴청이지 능청이지 신사입네 그러다가 느닷없이 본색을 나중에야 그때서야 소릴 질러 남잔 늑대 겉으론 고상한 척하며 친절을 속으론 음모를 얄팍한 속임수로 욕망을 베일 속에 가려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여자 허릴 휘감아 버려 난 안 그래 난 결백해 맹세컨대 나는 아냐 여자들은 속도 없이 또 속아 그 음침한 속맘 알면 여자들은 소름돋지
그럼뭐해 여자들도 똑같아 땡기는 걸 못참는 걸 안아줘요 나를 제발 뜨겁게 온몸이 달았어 꼭 안아 사실은 바랬어 도저히 참지 못해 내 속에 나도 모를 어떤 또 다른 숨어있는 어떤 나를 주체하기 정말 곤란해 그런 거지 그게 너지 알고 있지 네 맘이 원하는거지 다들그래 내가 생각할땐 남자 여자 모두 그렇게 다 똑같아
그런 거지 그게 너지 알고 있지 네 맘이 원하는거지 다들그래 내가 생각할땐 남자 여자 모두 그렇게 다 똑같아
뜨겁게 온몸이 달았어 꼭 안아 사실은 바랬어 도저히 참지 못해 내 속에 나도 모를 어떤 또 다른 숨어있는 어떤 나를 주체하기 정말 곤란해
그런 거지 그게 너지 알고 있지 네 맘이 원하는거지 다들그래 내가 생각할땐 남자 여자 모두 그렇게 다 똑같아
그런 거지 그게 너지 알고 있지 네 맘이 원하는거지 다들그래 내가 생각할땐 남자 여자 모두 그렇게 다 똑같아
뜨겁게 온몸이 달았어 꼭 안아 사실은 바랬어 도저히 참지 못해 내 속에 나도 모를 어떤 또 다른 숨어있는 어떤 나를 주체하기 정말 곤란해
참지못해 숨어있는 나도 모를 어떤 나를 주체하기 정말 곤란해 정말 선택은 없어 두려움은 한쪽에 제쳐 두자 숨어선 안돼 때가 온 것 뿐 단지 기회를 잡기만 하면 돼 이제 주사윌 던져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