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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1집 - 정희남 Vol.1 (1988)
어둠이 깊어가면 갈수록 새벽은 더 빛나
슬픔이 깊어가면 갈수록 한번 더 웃어주렴 우린 참으로 많은 날들을 남몰래 속으로 울며 어쩌면 내일은 행복하다고 마음을 만져주었지 오! 나의 친구 언제나 우리는 부딪히며 험한길을 달려가야 했어 멀고 외로운 저언덕을 넘어 온몸으로 가야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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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1집 - 정희남 Vol.1 (1988)
그리고 아무말 없이 그대 떠난후에
무너진 가슴으로 찬바람만 부는데 어두운 언덕저편 때늦은 노을하나 지난 겨울처럼 쓸쓸히 걸려있어 그때 나는 몰랐네 나를 향한 그눈빛을 떨리는 기도소리 마져 무심히 외면하고 돌아섰던 우리의 마지막 겨울 상심한 발자욱만 서로 남긴채 계절이 바뀌어도 가슴속에 하얗게 얼어붙은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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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1집 - 정희남 Vol.1 (1988)
아주 젊은 이내마음 한숨은 무슨한숨
아직 젊은 이내청춘 눈물은 무슨눈물 살다 살다 못다산날 아직도 청청한데 하다 하다 못다한일 쌓여 남았는데 에헤라 세상만사 마음먹기 달렸는걸 젊음이야 가더라도 한숨은 무슨한숨 지난세월 아쉽다고 눈물은 무슨눈물 나를두고 떠나는님 붙잡아 둘수없어 하루에도 열두번씩 마음만 메어지네 에헤라 세상만사 마음먹기 달렸는걸 사랑도 미움도 기쁨도 슬픔도 모두다 내인생 인것을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았지만 단순하게 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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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1집 - 정희남 Vol.1 (1988)
아직 늦지않은 이시간 저녁노을 늘어진 넓은 괌야로
망설이지 말고 뛰어 저거친 괌야에 우리행복 있다면 그것을 찾아 어둠이 오긴전에 뛰어 어차피 인생은 머물수 없어 오늘도 또 어제처럼 내일의 내모습은 알수없지만 오직 깨어있는 이시간 뛰어. 뛰어 아직 늦지않은 이시간 우리 밝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늦기전에 뛰어 거센바람 불어와 지친발길 헤치고 붙잡더라도 돌아서지 말고 뛰어 어차피 인생은 머물수 없어 오늘도 또 어제처럼 내일의 내모습은 알수없지만 오직 깨어있는 이시간 뛰어. 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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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1집 - 정희남 Vol.1 (1988)
우리가 별이되어 만난다면 어느늦은 가을
철새들 모두떠난 빈들판에서 견딜만한 겨울을 얘기하자 그래 그렇게 하자 너와 내가 별이되어 만나자 꿈꾸듯 눈빛으로 어두운 하늘을 외롭지 않게 빛나야지 그래 그렇게 하자 긴긴 갈증의 나날들 가슴깊이 닫혀있는 가난한 눈물을 훨훨 날려보내자 우리가 별이되어 만난다면 수많은 어려웠던 지나간 일들을 묻어두자 우리가 별이되어 만난다면 어느 상심한 연인 싸늘한 가슴 허물어 꺼지지 않을 영원이란 불꽃을 피워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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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1집 - 정희남 Vol.1 (1988)
시간 가는줄 몰랐네 그대와 나
세상얘기 사람얘기로 가로등도 꺼져버리고 그대와 나 풍문으로 밤을 태우네 우린 알고있어 시간이 지나가면 모든것은 변하는걸 어제의 모습들은 바람처럼 흩어지고 남는것은 기억뿐 너무많은 너의얘기 너무쉬운 너의약속 어떻게 하란말인지 시간 가는줄 몰랐네 그대와 난 시작도 끝도 잊은채 새쁘별이 눈비비네 오늘밤도 속절없이 지나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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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1집 - 정희남 Vol.1 (1988)
희망은 세상의 빛 외로운 밤을 이겨내면
고운아침 보게 될꺼야 평화는 세상의 빛 서로서로 시랑하며 아름답게 가게될꺼야 어디선가 아이들 노래소리 천국에서 들려오는것 같이 그늘속의 내마음 새롭게 두근거리는 지금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어 오∼오 눈물방을 내게던지고 떠나버린 그대 길가에 세상의 빛을 정해진 시간속을 기슴태우며 지나가는 우린 인생에 세상의 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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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1집 - 정희남 Vol.1 (1988)
알수없는 날들이 깅물처럼 변해버린 그대여
때늦은 계절에 찾아와 가끔 나를 깨우고 돌아서서 미소짓는 너 너의 향기로운 읏음이 번쩍이는 몸짓이 오히려 나를 슬프게 하네 낡은 옷을 벗어버리고 가슴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전설을 향해 서둘러 길떠나자 의미없는 얘기는 침묵속에 묻고 이시간을 떠나자 부딛혀 오는 유혹을 외면하면서 저 아름다운 전설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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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1집 - 정희남 Vol.1 (1988)
새벽을 씻어주는 햇살보다 어둠을 꽃피우는 별빛보다
더 귀한걸 우리의 마음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 해야할 일들 해선 안될일 그보다 더 소중한 지금 내마음 그러나 문음이 바다처럼 넓어도 그넓은 마믐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없고 아무것도 볼수없고 아무것도 느낄수 없지 그토록 헤메인 자유의 물결도 사랑이 없으면 하늘을 날으는 새들보다 계절을 노래하는 들꽃보다 더고운건 우리의 마음 읏으며 만나는 추억들과 슬프게 다가오는 옛생각들 그보다 더 소중한 지금 내마음 그러니 마음이 하늘처럼 높아도 그 높은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없고 아무것도 볼수없고 아무것도 느낄수 없지 가슴을 찌르는 그한마디 말씀 사랑이 없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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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노래전시회 II [omnibus] (1987)
이 세상 사람이 모두 분홍빛 사랑만 할 순 없나봐 골목길에 버려진 인형처럼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영원할 순 없나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이 세상 끝이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떠나겠다는군 태양이 없어도 별빛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군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모두 거짓말인가봐 이세상 사랑이라는게 이세상 사람이 모두 영원한 사랑을 할 순 없나봐 텅빈 하늘에 날아가는 풍선처럼 이세상 사랑이라는게 영원할 순 없나봐 이세상 사랑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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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orever Best 005 : 우리노래전시회 1,2,3 [box] (2001)
이 세상 사람이 모두 분홍빛 사랑만 할 순 없나봐 골목길에 버려진 인형처럼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영원할 순 없나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이 세상 끝이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떠나겠다는군 태양이 없어도 별빛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군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모두 거짓말인가봐 이세상 사랑이라는게 이세상 사람이 모두 영원한 사랑을 할 순 없나봐 텅빈 하늘에 날아가는 풍선처럼 이세상 사랑이라는게 영원할 순 없나봐 이세상 사랑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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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희남 - 정희남 두번째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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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희남 - 정희남 두번째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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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희남 - 정희남 두번째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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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 정희남 두번째 (1990)
어둠이 깊어가면 갈수록 새벽은 더 빛나
슬픔이 깊어가면 갈수록 한번 더 웃어주렴 우린 참으로 많은 날들을 남몰래 속으로 울며 어쩌면 내일은 행복하다고 마음을 만져주었지 오! 나의친구 언제나 우리는 부딪히며 험한길을 달려가야 했어 멀고 외로운 저언덕을 넘어 온몸으로 가야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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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희남 - 정희남 두번째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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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희남 - 정희남 두번째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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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희남 - 정희남 두번째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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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정희남 - 정희남 두번째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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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희남 - 정희남 두번째 (1990)
희망은 세상의 빛 외로운 밤을 이겨내면
고운아침 보게 될꺼야 평화는 세상의 빛 서로서로 사랑하며 아름답게 가게될꺼야 어디선가 아이들 노래소리 천국에서 들려오는것 같아 그늘속의 내마음 새롭게 두근거리는 지금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어 오~ 오 눈물방울 내게던지고 떠나버린 그대 길가에 세상의 빛을 정해진 시간속을 가슴태우며 지나가는 우리 인생에 세상의 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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