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느김으로 다가와 무심히 지나쳐 갈때가 있기도 하지만 아주 작은 느낌으로 한 사람 다가와 가득한 그리움으로 온 밤을 수놓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건 언젠지 모르게 소리없이 찾아와 커다란 숲을 이루는 사랑~ 그 큰 사랑 음~ 작은 느낌으로 한사람 다가와 조용한 나의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건 메마른 가슴에 소리없이 찾아와 커다란 강을 이루는 사랑~ 큰 사랑 음~
영글다 견디지 못한 애정이 묘연 알면서 빠져만 가는 사랑의 심연 어쩌죠 마음에 잉태된 사랑 아- 나는 사랑에 물들어 버린 아- 나는 사랑에 서투른 여자 나는 그대가 내 사람 되기전까지 사랑을 할 수 없는걸 잘 알잖아요 어쩌죠 여러번 마음속으로 그대와 사랑을 이루고 싶은 생각을 하다가도 두려워져요 두려워져요
우리 함께 길을 걸어요 내리는 빗방울 머리 위를 적시네 우리모두 우산을 버려요 쏟아지는 빗물이 차갑지만 우리함께 이길을 걷는다면 나는 정말 좋아요 모두다 함께 바보처럼 보일거예요 두- 두- 두- 루 우리 함께 버스를 타요 뿌연 차창에 이것저것 써봐요 우리모두 눈을 감아요 잊혀졌던 추억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는 가고 싶은 그곳으로 가는 것도 좋아요 모두다 함께 시인처럼 보일거예요
이제와서 지난일들 생각해보면 몇 번쯤은 즐거웠고 슬프기도 했었네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어린애처럼 살아온 내 작은 가슴속엔 누가 있길래 날 자꾸만 울리나 매일 기분 좋게 웃고 싶은데 누가 또 날 울리나 이제 나도 어른인데 어린아이처럼 두번 다시 눈물만은 흘리지 않을꺼야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어린애처럼 살아온 내 작은 가슴속엔 누가 있길래 날 자꾸만 울리나 매일 기분 좋게 웃고 싶은데 누가 또 날 울리나 이제 나도 어른인데 어린아이처럼 두번 다시 눈물만은 흘리지 않을꺼야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리저리 거리거리를 걸어다녀도 아는 사람은 하나없고 쉬어 갈곳도 하나 없어 작은 어깨를 움츠리고 힘없이 발길을 돌리는데높디높은 빌딩사이로 스며들어온 곱디고운 노을빛이 너무 섪구나 지친 발걸음 돌리면서 힘없이 하늘을 바라볼 때 높디높은 빌딩 너머로 둥실 떠오른 엄마 닮은 둥근 달이 너무 반갑다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리저리 거리거리를 걸어다녀도 아는 사람은 하나없고 쉬어 갈곳도 하나 없어 지친 발걸음 돌리면서 힘없이 하늘을 바라볼 때 높디높은 빌딩 너머로 둥실 떠오른 엄마 닮은 둥근 달이 너무 반갑다 높디높은 빌딩 사이로 스며들어온 곱디고운 노을빛이 너무 섪구나
비는 오는데 투득 투-득 이밤이밤에 소리없이 파고드는 지난날 흔적없이 씻겨버린 얘기들 어디선가 다시 들릴꺼야 다시 볼 수 없는 그 모습들 *이젠 가야지 터덕터덕 빗길을 걸어갈꺼야 이젠 사랑해 포근한 사랑 사랑으로 맞이할꺼야 혼자서도 아프지 않게 살아야 해 혼자서도 외롭게 않게 살아야 해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