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재

네가 떠난 거리의 안개낀 새벽은
돌아 오지 않는 너의 마음 같아
이해할 수 없는 너의 눈물 속에
흐려져만 가는 내가 서성이네

너 없는 세상에 나는 길들어가고
항상 변해만 가는 사람들이
나를 조롱하듯 비웃는 지금

이젠 너의 눈물도 나를 지킬 수 없어
나를 떠나간 너는 어디에

이젠 너의 눈물도 나를 지킬 수 없어
나를 떠나간 너는 어디에

이해할 수 없는 너의 눈물속에
흐려져만 가는 내가 서성이네

너의 기억들이 나를 이끌어 가고
항상 변하지 않던 너의 모습
언제나처럼 날 지키는 지금

이젠 너의 눈물도 나를 지킬 수 없어
나를 조롱하듯 비웃는 지금

이젠 너의 눈물도 나를 지킬 수 없어
나를 떠나간 너는 어디에 있나

그대와의 만남은 기나긴 어둠의 끝에서
한줄기 빛을 본 듯한 느낌이야
그대눈에 어려있는 자그마한 사랑의 빛은
언제나 나를 기쁨으로 가득채워
계절이 바뀌어 흐르는 시간들이
그대와 나의 만남의 세월을 알게하고

한없이 깊어가는 그리움의 눈물에
진실된 사랑도 깨닫게 하지

그대 미소가 머무는 동안
살아있음에 행복을 느끼는
그런 모습으로 그대에게 다가서고 싶어

한없이 깊어가는 그리움의 눈물에
진실된 사랑도 깨닫게 하지

그대 미소가 머무는 동안
살아있음에 행복을 느끼는
그런 모습으로 그대에게 다가서고 싶어

한번도 너에게 다가설 순 없었지
다른 연인안에서 행복한 널 보며
표정없이 너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더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며

아무런 말도 네게 건넬수가 없었어
네가 세상에 지쳐 힘겨운 눈물 보일 때에도
네게 필요한 건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사랑
또 널 위한 아픔도 나의 것은 될 수가 없어

이젠 너의 슬픔도 나의 눈물도
너를 향한 내 작은 바램도
또 널

그대를 사랑할수록 욕심만 늘어요
내가 바라는 모습의 그림만 그렸죠
그대가 원하는 또하나의 사랑이 있다는 걸
알지도 못하고 강요하려만 했던 나의
어리석은 사랑
인형처럼 그댈 가두려하고
이해받길 바랄뿐 욕심만 키웠던
지난날을 후회하고 있지만 너무늦어 버렸죠
그대 떠난 후인걸

그대를 사랑할수록 욕심만 늘어요
내가 바라는 모습의 그림만 그렸죠
그대가 원하는 또 하나의 사랑이 있다는 걸
알지도 못하고 강요하려만 했던 나의
어리석은 사랑
인형처럼 그댈 가두려하고
이해받길 바랄뿐 욕심만 키웠던
지난날을 후회하고 있지만 너무 늦어 버렸죠
돌이킬 수 없는 걸

세월이 지나 그대 찾을 땐
욕심을 버린 사랑이 되어

인형처럼 그댈 가두려하고
이해받길 바랄뿐 욕심만 키웠던
지난날을 후회하고 있지만 너무 늦어 버렸죠
그대 떠난 후에

너와 난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았어
다음을 위한 그 어떤 말도 하질 못했어
하지만 난 아직도 너를 기다리고 있어
너만을 위한그 어떤 슬픔도 난 기다려
난 네게 기다림을 부탁하진 않았어
다만 함께했던 시간은 기억하길 바랄뿐
이제는 예전의 설레임도 없겠지
또 너와의 만남을 기대할 수도 없겠찌

마주치는 눈빛에도 대답없는 너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단지 안녕히
이젠 너만을 그리며 살아가겠지
내안에 가득한 슬픔을 감추며

하지만 난 아직도 너를 기다리고 있어
너만을 위한 그 어떤 슬픔도 난 기다려
난 네게 기다림을 부탁하진 않았어
다만 함께했던 시간은 기억하길 바랄뿐
이제는 예전의 설레임도 없겠지
또 너와의 만남을 기대할 수도 없겠지

마주치는 눈빛에도 대답없는 너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단지 안녕히
이젠 너만을 그리며 살아가겠지
내안에 가득한 슬픔을 감추며

오늘도 너는 그렇게 자꾸 날 바라보네
언젠간 나도 너를 사랑하게 될거라는
모든이가 그랬듯이 너의 그림자 되어
네 생각에 안타까워 눈을 지을거라고

하지만 네가 말하는 것처럼 사랑이란
그렇게 확신할 수는 없을거야
진정한 마음없이 보이는 것만으로는
네가 원한 사랑을 찾을 순 없을거야-

네 눈빛 너의 미소 너의 알 수 없는 이야기들
때로는 내 마음을 흔들기도 하지만
자신의 사랑에 솔직할 수 없다면
이제 더 이상 내게 다가오지마

언제나 네가 말하는 것처럼 사랑이란
그렇게 확신할 수는 없을거야
진정한 마음없이 보이는 것만로는
네가 원한 사랑을 찾을 순 없을거야-

네 눈빛 너의 미소 너의 알수 없는 이야기들
때로는 내 마음을 흔들기도 하지만
자신의 사랑에 솔직할 수 없다면
이제 더 이상 내게 다가오지마

넌 언제나 웃고 있었고
그런 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기쁨이었네 음-
나에게 지금 가장 후회되는 것은
왜 너에게 말 한번 변변찮게
하지 못한 것일까

세월이 지나간 후에
너를 다시 보려 하지만
시간과 상황의 쑥쓰럼 때문에
나의 마음은 더욱 망설여지고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이세상 끝날때까지 변함없겠지만
다만 널 부르지도 못한 나의 마음 때문에
내가 더욱 초라해 보일뿐야

세월이 지나간 후에
너를 다시 보려 하지만
시간과 상황의 쑥쓰럼 때문에
나의 마음은 더욱 망설여지고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이세상 끝날때까지 변함없겠지만
다만 널 부르지도 못한 나의 마음 때문에
내가 더욱 초라해 보일 뿐야

다만 널 부르지도 못한 나의 마음 때문에
내가 더욱 초라해 보일 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