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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스무살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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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스무살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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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스무살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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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AFTERNOON RECORDS COMPILATION VOL.1 [omnibus]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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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AFTERNOON RECORDS COMPILATION VOL.1 [omnibus]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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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달리자 여름밤2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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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달리자 여름밤2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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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달리자 여름밤2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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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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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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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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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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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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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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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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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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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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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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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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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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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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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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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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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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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5집 - 꿈으로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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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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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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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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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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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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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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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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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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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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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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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Blah Blah Blah - ke$ha
Coming oot your mouth with your Blah Blah Blah. 너의 시시껄렁한 잡담을 이야기해봐 Just zip your lips like a padlock and meet me at the back with the jack and the jukebox. 그냥 네 입을 자물쇠처럼 닫고 잭과 쥬크박스와 함께 뒤에서 만나자 I dont really care where you live at just turn around boy and let me hit that. 난 정말 네가 어디 살던 신경안써 자기야 그저 돌아서 내가 보게 해줘 dont be a little bitch with your chit chat just show me where your dicks at. 잡담하느라 나쁜년이 되지말구 너의 **가 어디 있는지 보여줘 music starts 음악이 시작해 listen hot stuff 들어봐 자기야 im in love with this song 난 이 음악에 푹 빠졌어 so just hush baby shut up 그러니 그냥 조용히하구 자기야 닥쳐 heard enough 충분히 들었어 stop stop stop talking that 그만 그만 그만 얘기해 blah blah blah think youl be getting this nah nah nah 어쩌고 저쩌고 넌 가질거라 생각하지만 아니 아니 아냐 not in the back of my car car car 내 차의 뒤에 있지 않아 if you keep talking that blah blah blah blah blah. 니가 계속 주저리주저리주저리주저리 그런식으로 지껄인다면 Boy come on now ` ` ` 자기 이리와 Come put a little love it my glove bag 이리와서 내 장갑 가방에 사랑 좀 줘(??????) i wanna dance with no pants on 난 바지벗고 춤추고 싶어 come meet me in the back with the jack and the jukebox 이리와서 잭과, 쥬크박스와 함께 뒤에서 만나자 so cut to the chase kid cuz i no you dont care what my middle name is 그러니 애들 쫒는건 그만둬 왜냐하면 니가 내 middle name이 뭔지 신경안쓴다는 걸 아니깐 I wanna be naked but your wasted 난 발가벗고 싶지만 넌 날렸어 musics up listen hot stuff 음악소리가 커져 들어봐 자기 im in love with this song 난 이 음악에 빠졌어 so just hush 그러니 조용히하구 babay shut up 자기야 닥쳐봐 heard enough 충분히 들었어 *stop talk talk talking that 그만 지껄여 그런 blah blah blah 시시 껄렁한 잡담들 think youl be gettin this 넌 이걸 가질 거라 생각하지만 nah nah nah 아니, 아니 아니야 not in the back of my car car car 내 차 뒤에 있지 않아 if yu keep talking that blah blah blah blah blah 니가 그런식으로 계속 지껄인다면 your always talking that shit 넌 항상 그런 ㅄ같은 말을 해 but never laying the 하지만 절대 yeah 그래 i dont care who you are 난 니가 누구든 상관 안해 in this bar it only matters who i is 이 바에서 문제가 되는건 그저 내가 누군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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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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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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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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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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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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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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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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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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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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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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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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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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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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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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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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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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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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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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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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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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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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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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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 Anthology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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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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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달팽이가 흘러 나오는 때는 1995년 83번 버스 안에서 우린 꿈을 얘기했지 한 친구는 가수가 되겠다고 한 친구는 만화가가 된다고 난 자신있게 대답했어 농구선수 할꺼라고 지금은 대한민국 평균키도 안되 잠시만 뛰어도 숨이 차지만 농구공을 가끔은 손에 쥘때 그때 떨림은 남아있어 너도 그렇잖아 우리 서로 다른 길을 가지만 끝은 아닐거라고 생각해 정답은 니가 알고 있어 불안해 하지마 준비할 것도 없어 지금 슛을 날리면 되 지금은 대한민국 평균키도 안되 잠시만 뛰어도 숨이 차지만 농구공을 가끔은 손에 쥘때 그때 떨림은 남아있어 너도 그렇잖아 우리 서로 다른 길을 가지만 끝은 아닐거라고 생각해 정답은 니가 알고 있어 불안해 하지마 준비할 것도 없어 지금 슛을 날리면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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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널 처음 만났을 때 난 눈도 마주치지 못했지 우리가 함께 하게 될줄은 상상할 수 없었지 니가 떠나던 날 너의 흔적들만 남았네 그토록 울어본 적 없었지 세상이 마치 끝난 것처럼 내 곁에 머물러줘 니가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가 없어 네 발자국 소리가 내 귓가에 들릴 수 있게 너무 길었었지 네 모습이 흐려지기까지 우리가 함께 하지 않는건 상상한 적 없으니 오랜 세월동안 너의 흔적들과 싸웠네 그토록 선명할 수 없었지 계절이 온통 너인 것처럼 내 곁에 머물러줘 니가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가 없어 네 발자국 소리가 내 귓가에 들릴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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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너에게 전활 걸어 Lady 오 넌 지금쯤 하교길이겠지 동네가 떠나도록 까르르 웃으며 친구와 걷네 베란다 밖을 보던 엄마 크게 너의 이름을 부르네 아파트 단지 앞에 또 장이 섰나봐 어서 가볼까 내 방의 책도 모조리 다 읽었지 오늘 난 천재소녀를 동생으로 둔 오빠인가봐 물놀일 좋아하긴 하지만 여름은 너무 길어 수학여행은 좋지만 수학은 싫어 너에게 전활걸어 Lady 오 넌 지금쯤 하교길이겠지 아파트 단지 앞에 또 장이 섰나봐 어서 가보자 내 방의 책도 모조리 다 읽었지 오늘 난 천재소녀를 동생으로 둔 오빠인가봐 물놀일 좋아하긴 하지만 여름은 너무 길어 수학여행은 좋지만 수학은 싫어 너에게 전활 걸어 Lady 오 넌 지금쯤 하교길이겠지 동네가 떠나도록 까르르 웃으며 친구와 걷네 동네가 떠나도록 까르르 웃으며 친구와 걷네 친구와 걷네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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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둘의 곁에 있던 자전거 위에 올라타 말이 많던 두 친구 까만 하늘을 바라보다 둘의 곁에 있던 자전거 위에 올라타 조용히 페달을 돌려 가로등 조차 없는 길 달빛만이 흐르고 있어 가끔씩 스쳐가는 자동차들을 따라서 점점더 깊은 산 속으로 무서운 맘에 뒤돌아봤지만 돌아갈 곳은 없어 선택은 하나야 길을 따라 해가 뜨는 그 곳까지 밤이 새도록 달려가야해 보이지 않는 어둠을 넘어 까만 바닷 속 멀어져가는 친구의 뒷모습 바라보면서 겁낼 것 없어 그저 불어오는 이 바람을 느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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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봄이 오기 전까지 널 볼 수 있을거라 했지 내가 근무하던 부대에 니가 오는 상상을 했지 텅 빈 그 날의 공원과 둘이 걷던 밤의 강변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 시절 속 깊은 곳 우리 안녕이라는 인사가 어색할만큼 사라져버린 계절이 영원처럼 느껴졌던 그해 겨울 이기적이기만 했던 그 소녀의 모습 잊지 못하네 봄이 오는 동안 꽃이 피고지는 동안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잠못들던 밤 모두 지나 새벽이 오기 전까지 내 곁에 닿을꺼라 했지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라는 착각을 했지 속력을 다해 달리는 고속도로에 마주하게 될 얼굴을 가득하게 그려넣던 그 날 저녁 마지막이라고 했던 차가운 표정을 잊지 못하네 봄이 오는 동안 눈이 오고 녹는 동안 나를 사랑한다 나를 사랑한다 가슴뛰던 밤 모두 지나 그렇게 봄이 오는 동안 봄이 오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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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어둑 어둑해진 창밖에 기척없이 들려오는 기억에 소리 머뭇머뭇 다가가 귀 기울여 처음 만났던 그 시절로 그 시간 속으로 날 데려가네 오랜 비밀처럼 웃고 있는 모습 지쳐있는 내가 바라보고 있네 숨겨진 바다 그곳에 있는 너를 잠시 지켜만볼께 그 시간 속으로 날 데려가네 오랜 비밀처럼 웃고 있는 모습 이젠 알아 내가 찾아가고 있는 머나먼 바다 그곳에 있는 너 닫혀진 비밀의 방 그 시간 속으로 웃고 있는 모습 지쳐있는 내가 바라보고 있네 숨겨진 바다 그곳에 있는 너를 잠시 지켜만 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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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내 고향 제주도 오랜만에 찾아온 이곳 바람이 가볍게 불어오네 예 살던 동네도 어김없이 변해있었지만 익숙한 냄새 무작정 길을 따라 걷다 멈춰선 학교 아이들 뛰노는 소리 아련하게 들려올 때 함께 뛰놀던 내 친구들도 하나 둘씩 바다를 건너 떠나갔었지 숨이가득차 쓰러졌을때 운동장에 누워 바라본 구름없는 하늘 내 고향 부산 오랜만에 찾아온 이 곳 바람이 거칠게 불어오네 예 살던 동네도 어김없이 변해있었지만 익숙한 냄새 무작정 길을 따라걷다 멈춰선 부두 뱃사람 어수선한 소리 아련하게 들려올때 함께 뛰놀던 내친구들도 하나둘씩 대지를 건너 떠나갔었지 숨이가득차 쓰러졌을때 부둣가에 누워바라본 흐릿해진 하늘 모두 모여라 내 친구들아 그날처럼 바다를 건너 남쪽섬까지 올레길따라 성산일출봉 한라산도 올라가본다 푸르던 그 하늘 함께 뛰놀던 내 친구들도 하나둘씩 바다를 건너 떠나갔었지 숨이가득차 쓰러졌을때 운동장에 누워 바라본 구름없는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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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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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버스를 기다려 널 싣고 모퉁이를 돌아 내 앞에 멈춘 버스를 내리는 사람들 모두 살피다 내게 오는 너의 손을 잡겠어 동네를 나설 때 아파트 유리마다 비춰진 내 모습에 설레고 널 만나게 되면 Um 부를 노래 혼자서 연습해 너와 함께 걷는 길 여름은 지나고 가을 꽃 피었네 그대 두 눈을 감아 어젯밤 꿈에 흐르던 멜로디 멜로디를 따라 우리 함께 걷는 길 별들은 빛나고 달빛은 조용해 다시 나를 불러줘 너의 눈처럼 투명한 목소리 너의 목소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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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집으로 오면서 난 사랑에 빠졌단걸 예감할 수 있었지 내 손을 잡았던 그 여름밤 습도만큼 떨렸던 내 심장 밤새워 준비해뒀던 이제 고백의 시간 날 받아줘 내 마음을 그냥 솔직 담백하게 말할게 너를 좋아한다고 함께 해줘 오랫동안 나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줘 아무런 말없이 밤새워 준비해뒀던 이제 고백의 시간 날 받아줘 내 마음을 그냥 솔직 담백하게 말할게 너를 좋아한다고 함께 해줘 오랫동안 나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줘 아무런 말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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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난 돌아온 것 같아 널 다시 본 순간 내 모습처럼 꿈을 차는 아이들 널 안아보았을 때 난 느낄 수 있었지 네 몸짓처럼 작아져버린 나를 텅빈 운동장에 앉아 붉게 해가 지는 곳을 보며 나의 유년에게 인사하네 두고온 마음을 사랑을 하염없이 철이 없었던 그 친구가 기억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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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4집 - 유년에게 (2010)
우린 만났지.
허망한 내 여름의 유일한 탈출구처럼 느껴졌던 너, 느껴졌던 너. 낮선 도시의 강변을 따라서 내게로 걸어오는 아름다운 그 모습에 난 놀랐네. 변해버린 도시에 함께 거닐던 네 발소리가 울리는 것 같아. 스쳐가는 빌딩들, 그 거리에서 난 생각했지, 널 지우네, 지워버리네. 처음부터 내 곁에 없던 것처럼. 지우네, 지워버리네 아무 희망도 없는 것처럼. 이제야 알 것 같아. 내가 없이도 너는 언제나 상관없다는 걸. 친군 내게 말했지, 그때의 내 모습 달랐다고, 달랐다고. 지우네, 지워버리네. 처음부터 내 곁에 없던 것처럼. 지우네, 지워버리네. 아무 희망도 없는 것처럼. * 나의 도시여 잠든 그대여 그대의 이름 영원 속으로 젊음은 가고 우리의 사랑 뜨거운 여름 영원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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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 손잡고 허밍 [digital single] (2010)
버스를 기다려
널 싣고 모퉁이를 돌아 내 앞에 멈춘 버스를 내리는 사람들 모두 살피다 내게 오는 너의 손을 잡겠어 동네를 나설 때 아파트 유리마다 비춰진 내 모습에 설레고 널 만나게 되면 Um 부를 노래 혼자서 연습해 너와 함께 걷는 길 여름은 지나고 가을 꽃 피었네 그대 두 눈을 감아 어젯밤 꿈에 흐르던 멜로디 멜로디를 따라 우리 함께 걷는 길 별들은 빛나고 달빛은 조용해 다시 나를 불러줘 너의 눈처럼 투명한 목소리 너의 목소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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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MBC 음악여행 라라라 - MBC 음악여행 라라라 Vol.2 [omnibus]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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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MBC 음악여행 라라라 Live - MBC 음악여행 라라라 Live Vol.6 [liv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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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거짓말이길 바랬어.
처음 싫은 내색을 했을때. 왜 알지 못했던걸까. 짧은 시간 그 사이에 너무 경솔했던거 같다고. 그래 나도 이해할수 있지 우~ 앨리스 우~ 앨리스 동쪽하늘 창밖은 너의집. 우~ 앨리스 잠에서 깨면 어느새 모두 꿈이었단 걸 알게 돼. 그래 너도 꿈의 일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거. 나도 너처럼 잘 알고있어. 우~ 앨리스 우~ 앨리스 서쪽하늘 구름은 나의집. 우~ 앨리스 우~ 앨리스 우~ 앨리스 동쪽하늘 창밖은 너의집. 우~ 앨리스 우~ 앨리스 우~ 앨리스 서쪽하늘 구름은 나의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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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오랜만에 학교에서 후식으로 나온 귤
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좀 차졌다 생각은 했지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 줄이야) 지난번 코트 주머니에 넣어두고 먹다가 손에 냄새베긴 귤 그 귤 향기를 오랜만에 다시 맡더니 작년 이맘때 생각이 나네 찬바람에 실려 떠나갔던 내 기억 일년이 지나 이제야 생각나네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나는 얼마나 고민했었나 - 오랜만에 학교에서 후식으로 나온 귤 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귤 향기를 오랜만에 다시 맡았더니 작년 이맘때 생각이나네 찬바람에실려 떠나갔던 내 기억 일년이지나 이제야 생각이나네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나는 얼마나 고민했었나 - 오랜만에 학교에서 후식으로 나온 귤 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좀 차졌다 생각은했지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줄이야) 지난번 코트 주머니에 넣어두고 먹다가 손에 냄새베긴 귤 그 귤 향기를 오랜만에 다시 맡더니 작년 이맘때 생각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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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우리가 헤어지던 날
공원을 적시던 비의 냄새와 또 다시 만나자던 약속 너의 동네를 지날 때 창밖을 보게 돼 나란히 함께 앉았던 버스 맨 뒷 좌석에 홀로 앉아서 생각에 잠기네 이제는 흔적도 없는 긴 도로일 뿐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거리는 무엇도 변하지 않았어 두번의 계절은 가버렸어도 가방속에는 노란 수첩이 그래서 그런지 현실이 낯설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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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달팽이가 흘러나오는
때는 1995년 83번 버스안에서 우린 꿈을 얘기했지 한 친구는 가수가 되겠다고 한 친구는 만화가가 된다고 난 자신있게 대답했어 농구선수 할거라고 지금은 대한민국 평균키도 안돼 잠시만 뛰어도 숨이 차지만 농구공을 가끔 손에 쥘 때 그때 떨림은 남아있어 너도 그렇잖아 우린 서로 다른 길을 가지만 끝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 정답은 네가 알고 있어 불안해 하지마 준비할 것도 없어 지금 슛을 날리면 돼 지금은 대한민국 평균키도 안돼 잠시만 뛰어도 숨이 차지만 농구공을 가끔 손에 쥘 때 그때 떨림은 남아있어 너도 그렇잖아 우린 서로 다른 길을 가지만 끝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 정답은 네가 알고 있어 불안해 하지마 준비할 것도 없어 지금 슛을 날리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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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전부터 너를 이렇게 계절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난 잊을수가 없는걸 그러던 어느날 다짐한거야 여전히 용기없는 나를 도와줄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 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 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 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 길 숨차도록 한없이 달리네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 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 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 길 숨차도록 한없이 달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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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봄 다시 돌아온 너
그리고 이곳 날 안아주기를 바랬던 겨울 지나 다시 또 꽃이 피는 곳 니가 있는 바다 알아 날 믿어준 널 몰랐던 내가 바본 걸 이제 가까이 있으니 그곳에서 내 모습을 바라봐 뜨거운 태양 아래엔 니가 있는 나라 알아 날 기다린 널 외면한 내가 바본 걸 이젠 함께 있으니 이 곳에서 니 모습을 바라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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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샤워를 하고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서
거울앞에 섰지만 초라한 내 모습뿐 힘없는 발걸음 교실로 들어가서는 나의 자릴 찾아가 교과서를 보는 척하며 내가 바라본곳은 이분단 셋째줄에 앉은 아이 그 앨 좋아하게 된걸까? 어느새 미소를 짓는 나 그리고 해맑게 웃는 너 다른 녀석들은 그애와 잘도 얘기를 하지 홀로 외로이 앉아서 그 녀석들 질투를 남몰래 하면서 내가 떠올린 망상 내 얘기에 웃어주는 니 얼굴 밝은 그 모습이 너무좋아 또 한번 미소를 짓는 나 여전히 해맑게 웃는 너의 예쁜 두눈과 나의 눈이 마주쳐 어쩔 줄 몰라 얼굴이 빨개져 결국엔 나 자는척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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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omnibus] (2009)
긴긴 이 겨울도 그저 잠시일 뿐이니
봄이 돌아오겠지 매해 그랬던 것 처럼 이제 다 할수 있지만 너무 외로운 나이니 욕심 부린것 같아 감싸 안아줬으면해 너를 향한 내 마음도 계절을 따라 봄비가 되어 내릴때면 내릴때면 떠올리던 모습들도 사라지겠지 잠시 스쳐갈 뿐 인걸 - 너를 향한 내 마음도 계절을 따라 봄비가 되어 내릴때면 내릴때면 떠올리던 모습들도 사라지겠지 잠시 스쳐갈 뿐 인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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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3.5집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ep]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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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3.5집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ep]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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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3.5집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ep]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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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5집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ep] (2009)
쓸쓸한 전화박스 옆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랑도 무덤덤해지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저 평범한 구름뿐 여름내 감춰두었던 새의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나무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린 사람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이젠 누구도 간절히 원치 않는 내 어린 마음 어느새 새 봄이 오고 그 이듬해의 봄도 지나 가을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 약속을 기억 한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와 마지막 춤은 나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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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5집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ep] (2009)
쓸쓸한 전화박스 옆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랑도 무덤덤해지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음 그저 평범한 구름뿐 여름내 감춰두었던 새의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나무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린 사람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이젠 누구도 간절히 원치 않는 내 어린 마음 어느새 새 봄이 오고 그 이듬해의 봄도 지나 가을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 약속을 기억한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와 마지막 춤은 나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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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3.5집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ep]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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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거짓말이길 바랬어
처음 싫은 내색을 했을 때 왜 알지 못했던 걸까 짧은 시간 그 사이에 너무 경솔했던 것 같다고 그래 나도 이해 할 수 있지 우 엘리스 우 엘리스 동쪽 하늘 창밖은 너의 집 우 엘리스 잠에서 깨면 어느 새 모두 꿈이었단 걸 알게 돼 그래 너도 꿈의 일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걸 나도 너 처럼 잘 알고 있어 우 엘리스 우 엘리스 서쪽 하늘 구름은 나의 집 우 엘리스 우 엘리스 우 엘리스 동쪽 하늘 창밖은 너의 집 우 엘리스 우 엘리스 서쪽 하늘 구름은 나의 집 우 엘리스 우 엘리스 서쪽 하늘 구름은 나의 집 우 엘리스 우 엘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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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마르세유 일렉기타 녹음 중에 리버스 비슷한 효과를 주려다가
잘 안되는 바람에 장난 치다가 탄생한 연주곡이다. A코드를 아무 생각없이 반복 해서 녹음하고, 앨리스, 전쟁과 사랑 등에 쓰인 일렉기타 소스들 등 이것저것 소리를 덧입히다 보니 정신이 몽롱해 지면서 미쳐가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AM 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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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마음을 원하느냐고
넌 물었었지 거짓없는 내 맘은 사실 그랬었어 계절이 바뀌어 가듯 반복되는 건 내가 시작한 고민에 내가 지치는 일 아무 의미 없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서롤 지치게 해 함께했던 시간이 나에게도 아니 너에게도 소중한 것인 걸 알아 많은 걸 바라지 않아 그저 편한 친구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은 감추고 지금처럼 내 옆에서 너의 얘길해 줘 원하는 만큼 내가 널 알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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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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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Sunday
오후 늦게 일어나 버린 Maybe Sunday 동네에 울리는 교회 종소리 Happy Sunday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 나갈 준비를 하지 너의 소식 기분이 좋아 Sunday 모두 모이기로 한 오늘 late afternoon 홍대 앞으로 일단 모이세요 6시 반 뜬금없이 보내온 문자 메세지 우습기도 했지만 너의 모습 보고 싶어 우린 서로 다른 공간에서 스물네살의 길을 걷고 있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바쁘게 살아가 sunday monday tuesday wednesday 하루 하루 흐르는 시간따라 나의 꿈들도 너의 사랑도 제자리를 찾겠지 그건 더 쉽겠지 thursday friday saturday and weekend 멈출 수 없어 지금 이 순간도 It's time to experiment 우린 서로 다른 공간에서 스물네살의 길을 걷고 있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바쁘게 살아가 sunday monday tuesday wednesday 하루 하루 흐르는 시간따라 나의 꿈들도 너의 사랑도 제자리를 찾겠지 그건 더 쉽겠지 thursday friday saturday and weekend 멈출 수 없어 지금 이 순간도 It's time to experi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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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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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언제나처럼
걸려온 너의 전화벨 소리 난 받지 못하고 어두운 하늘을 바라볼 뿐 내일이면 낮설은 아침을 맞이해야 하나 아무도 없는 깊은 숲으로 들어가고 싶어 나를 찾을 수 없게 두 번의 겨울동안 두 번의 여름동안 내가 변하지 않길 너도 날 기억하길 나를 기억하길 2년이란 시간동안 그 긴 시간동안 내일이면 낮설은 아침을 맞이해야 하나 아무도 없는 깊은 숲으로 들어가고 싶어 나를 찾을 수 없게 두 번의 겨울동안 두 번의 여름동안 내가 변하지 않길 너도 날 기억하길 나를 기억하길 2년이란 시간동안 그 긴 시간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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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오랜만에 학교에서 후식으로 나온 귤
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좀 차졌다 생각은 했지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을 줄이야 지난 겨울 코트주머니에 넣어두고 먹다 손에 냄새 베긴 귤 그 귤향기를 오랜만에 다시 맡았더니 작년 이맘 때 생각이나네 찬 바람에 실려 떠나갔던 내 기억 일년이 지나 이제야 생각나네 지나면 아니것도 아닌 일들로 나는 얼마나 고민 했었나 오랜만에 학교에서 후식으로 나온 귤 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귤 향기를 오랜만에 다시 맡았더니 작년 이맘 때 생각이나네 찬 바람에 실려 떠나갔던 내 기억 일년이 지나 이제야 생각나네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나는 얼마나 고민 했었나 오랜만에 학교에서 후식으로 나온 귤 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좀 차졌다 생각은 했지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 줄이야 지난 겨울 코트주머니에 넣어두고 먹다 손에 냄새배긴 귤 그 귤향기를 오랜만에 다시 맡았더니 작년 이맘때 생각이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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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문열어
문열어 그래 니네는 돼지국밥이나 쳐 먹으러 가라 그래 니네는 돼지국밥이나 쳐 먹으러 가라 그래 니네는 돼지국밥이나 쳐 먹으러 가라 그래 니네는 돼지국밥이나 쳐 먹으러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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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어둑해져 오는 저 먼 곳과
붉게 물든 유리창을 바라보던 그 매일 저녁을 함께해 준 너의 향기 알 수 없는 먼지가 흩어질 때 떠오르는 너의 얼굴 하루하루 더 늘어만 가던 현관앞의 편지들과 매일 아침 커튼을 젖히며 눈에 담은 너의 풍경 잊고있던 계단을 올라설 때 모여드는 너의 조각 이제야 시작되는 나의 마지막 여행은 닿는 곳 마다 두렵지만 내게 남은 건 까맣게 녹슨 동전과 커다란 낧은 베낭과 조그만 헤드폰과 베낭속에 구겨진 섬을 그려놓은 지도 어느 먼 곳에 꿈꾸던 지평선과 뜨거운 오아시스와 사막의 모래탑이 너의 신기루 대신 날 반겨 줄 수 있을까 꿈 일기 바다 여행 꿈 바다 하얀 꿈 속 너의 손짓 둘만의 여행 나를 데려가 까맣게 녹슨 동전과 커다란 낧은 베낭과 조그만 헤드폰과 베낭속에 구겨진 섬을 그려놓은 지도 또 다른 곳에 꿈꾸던 지평선과 뜨거운 오아시스와 사막의 모래탑이 너의 신기루 대신 날 반겨 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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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봄 다시 돌아온 너
그리고 이 곳 날 안아주기를 바랬던 겨울 지나 다시 또 꽃이 피는 곳 니가 있는 바다 알아 날 믿어준 널 몰랐던 내가 바본 걸 이젠 가까이 있으니 그 곳에서 내 모습을 바라 봐 뜨거운 태양 아래엔 니가 있는 나라 알아 날 기다린 널 외면한 내가 바본 걸 이젠 함께 있으니 이 곳에서 네 모습을 바라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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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주소년 3집 - 꿈의 일부 (2006)
따뜻한 봄 햇살이 비춰도
그대는 여전히 멀어요 한라산도 유채꽃도 넘실거리는 바다도 이제는 미워요 당장이라도 당장 당장 당장 비행기 타고 날아가 보고싶지만 가격이 만만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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