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 버스를 타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를 만나 술을 잔뜩 마셔댔지 잔뜩 취해서 취한 사람들 사이에서 춤을 췄지 애잔한 웃음과 두꺼운 화장 뒤 거짓 속에서
어젯밤에는 정말 잔뜩 취해 있었지만 취할수록 왠지 더 기분은 신나기만 했어 돌이킬 수도 없을만큼 잔뜩 저질러 놓고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계속 마셔댔지 오늘 아침엔 쓰려오는 속을 느끼면서 거울 속 죽여 버리고 싶은 날 바라보네 거울 속 나에게 동정과 연민과 증오를 느끼다가 갑자기 참을 수 없을만큼 작아졌어 뭔가 돌이킬 수 없는 기분이 계속 들었지만 이제 와서 애써 모든 걸 바꿀 수도 없는 걸 언제든 돌아 가고 싶단 생각이야 해오며 살았지만 한번도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던 적은 없었잖아
어젯밤에는 버스를 타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를 만나 술을 잔뜩 마셔댔지 잔뜩 취해서 취한 사람들 사이에서 춤을 췄지 애잔한 웃음과 두꺼운 화장 뒤 거짓 속에서
뭔가 돌이킬 수 없는 기분이 계속 들었지만 이제 와서 애써 모든 걸 바꿀 수도 없는 걸 언제든 돌아 가고 싶단 생각이야 해오며 살았지만 한번도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던 적은 없었잖아 뭔가 돌이킬 수 없는 기분이 계속 들었지만 이제 와서 애써 모든 걸 바꿀 수도 없는 걸 언제든 돌아 가고 싶단 생각이야 해오며 살았지만 한번도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던 적은 없었잖아
힘들겠지 니가 널 지키며 살아간다는 건 상처 받아 좌절하는 일도 있겠지 그럴 땐 지금처럼 우리 마주 앉아 술이나 쫙쫙 빨면서 이렇게 사는 거라며 이런게 인생이라며 되지도 않는 위로라도 하며 웃고 울고 기뻐하고 슬퍼하며 살아가면 되겠지
가끔씩 넌 혼자라고 느낄 수도 있어 그럴 땐 지금처럼 우리 마주 앉아 술이나 쫙쫙 빨면서 이렇게 사는 거라며 이런게 인생이라며 되지도 않는 위로라도 하며 웃고 울고 기뻐하고 슬퍼하며 살아가면 되겠지 꿈꿔왔던 것과는 많이 다른 인생 앞에 매일이 계속 되는 후회일 수 있지만 그럴 땐 지금처럼 우리 마주 앉아 술이나 쫙쫙 빨면서 이렇게 사는 거라며 이런게 인생이라며 되지도 않는 위로라도 하며 웃고 울고 웃고 울고 기뻐하고 슬퍼하며 살아가면 되겠지 끝까지 노랠 하는거야 끝까지 노랠 하는거야 끝까지 노랠 하는거야 여기서
나의 친구야 노랠 멈추지 말아 난 너의 곁에서 끝까지 니 노랠 듣고 있을게 나의 Punk Rocker 노랠 멈추지 말아 우리 끝까지 노래하는 거야
GO! 누구하나 신경쓰지 않는 지하철역 구석에서 자꾸 어린 눈먼 소녀~ 넘어지고 또 일어난다 지켜보며 똑바로 걸으라 말하는 어머니는 딸에 모습 바라보며 눈물만 훔치네~ -반주- -반주- 밝게 웃는 저아이는 알까 볼 수 없는 저아이는 이세상은 너무 어지러워 슬픈 곳이라는걸~ 사랑하는 딸을 보며 몰래 눈물 흘리는 어머니에 뜨거운 가슴을 너는 알 수 없겠지 어머니에 뜨거운 가슴을 너는 알 수 없겠지 너는 알 수 없겠지~
황량한 거리 위로 어둠이 깔리면 익숙해진 습관처럼 밤 거리로 나서지만 이 거리에 어느 누구도 우릴 반겨주질 않고 늦어버린 청춘의 방황만 계속 되네 거리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들은 모두 도시의 화려한 불빛 뒤로 아픔을 감추고 낭만 열정 꿈 같은 오래된 말들은 가슴에 묻고 죽어 버린 눈빛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네 사람들 속에 난 어디로 가는 걸까 왠지 모를 불안함만 내 가슴을 채워오고 잃고 싶지 않은 내 자신을 잃고선 나도 똑같은 눈빛이 되어 비틀거리게 되는걸까 오늘 이 밤엔 모든 걸 잊고 잊혀진 우리의 노랠 부르네 아침은 지독한 패배감으로 날 찾겠지만 이 밤에 노랜 아쉽기만 하네 거리를 걸으며 불빛들을 바라보며 나른한 술 기운 속에 잃어버린 꿈들 떠올리며 혼자 부르는 노래도 오늘밤엔 외롭지 않아 오래 전 좋아했던 노랠 흥얼거리네 젊음의 열정을 잃어 버린 젊은 사람들 낭만은 현실 속에 묻어 버린 나이 든 사람들 괜찮아 괜찮아 술 한잔에 자신을 위로하며 잃어 버린 것들을 애써 잊어보려 하네 오늘 이 밤엔 모든 걸 잊고 잊혀진 우리의 노랠 부르 네아침은 지독한 패배감으로 날 찾겠지만 이 밤에 노랜 아쉽기만 하네 오늘 이 밤엔 모든 걸 잊고 잊혀진 우리의 노랠 부르네 아침은 지독한 패배감으로 날 찾겠지만 이 밤에 노랜 아쉽기만 하네
모두 다 잊혀져 가더라 희미해져 가더라 사라져 가더라 결국엔 사뭍힌 함성에 젖어 그댄 나를 그리워하더라
절대 변하지 않을것 같던 우정도 있었고 시간이 멈춘듯 느껴졌던 달콤한 사랑도 있었지 마냥 영원할 것 같았던 술 취해 흔들리는 예쁜 밤거리도 있었고 그땐 소리치면 세상을 다 바꿀 열정도 자신도 있었는데 지금 내게 남은 건 조각난 추억들과 소주 한잔에 달래는 아련한 그리움 함께 술 취해 춤을 추고 노래했던 그 때 시간들은 이제 다시 오지않겠지
모두 다 잊혀져 가더라 희미해져 가더라 사라져 가더라 결국엔 사뭍힌 함성에 젖어 그댄 나를 그리워 하더라
다들 너무 나도 보고싶고 가고싶은 사람들 시간들이지만 각자 정신없이 앞만보고 살아가고 있겠지 치열한 세상살이니까 모두 다 누구처럼 잘못 살아가고 있는건 아니란걸 나도 알고 있지만 가끔 나는 눈물나게 그시절이 그립다오 (그립다)
간주중
지금 내게 남은 건 조각난 추억들과 소주 한잔에 달래는 아련한 그리움 함께 술 취해 춤을 추고 노래했던 그 때 시간들은 이제 다시 오지않겠지
모두 다 잊혀져 가더라 희미해져 가더라 사라져 가더라 결국엔 사뭍힌 함성에 젖어 그댄 나를 그리워 하더라(x2)
It's Christmas time in the city Ring-a-ling, hear them ring Soon it will be Christmas day City sidewalks, busy sidewalks Dressed in holiday style In the air there's a feeling of Christmas Children laughing, people passing Meeting smile after smile And on every street corner you'll hear Silver bells, silver bells It's Christmas time in the city Ring-a-ling, hear them ring Soon it will be Christmas day Strings of streetlights, even stoplights Blink a bright red and green As the shoppers rush home with their treasures Hear the snow crunch, see the kids bunch This is Santa's big scene And above all this bustle you'll hear Silver bells, silver bells It's Christmas time in the city Ring-a-ling, hear them ring Soon it will be Christmas day
그날이 오면 나는 이 시절을 기억하리다 골목 뒤 나를 속이는 서글픈 이 시절을 발톱을 세워들고서 네게 속아 마취혼사하기전에 그 어떤 미소도 경계해야 하리라 그날이 오면 나의 상처들을 기억하리다 입속에 흐른 선혈은 지금 보이진 않고 정치가도 지휘관도 썩은 이나라에 매일 날아드는 슬픈 소식을 그냥 지켜보리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맨발로 난 뛰어 나가 거리를 구른들 또한 기쁨이 없으리오 그날을 위해 우리 서글픈 술잔을 듭시다 이마 위 내 상처들은 훗날 돌려줍시다 모두 잘못됐다해도 썩어 문드러진 모습만 봐도 휘청이는 내 생을 지켜 가리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맨발로 난 뛰어 나가 거리를 구른들 또한 기쁨이 없으리오 그날을 위해 우리 서글픈 술잔을 듭시다 이마 위 내 상처들은 훗날 돌려줍시다 모두 잘못됐다해도 썩어 문드러진 모습만 봐도 휘청이는 내 생을 지켜 가리다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랄랄라
시간이 흘러 모두 떠나갔지만 우리는 여기에 서있네 주위의 모든 것이 변해갔지만 우리는 여기에 서있네 파도에 휩쓸려 가는 낡은 배처럼 아무런 생각 없이 모두가 흔들거려도 아무도 우리보지 않고 듣지 않아도 우리는 외칠테요 세상을 향해
파도에 휩쓸려 가는 낡은 배처럼 아무런 생각 없이 모두가 흔들거려도 아무도 우리보지 않고 듣지 않아도 우리는 외칠 테요 세상을 향해 시간이 흘러 모두 떠나갔지만 우리는 여기에 서있네 주위의 모든 것이 변해갔지만 우리는 여기에 서있네 시간이 흘러 모두 떠나갔지만 우리는 여기에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