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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내 사랑이 끝날 것 같아요
숨쉴 수 없을 것 만 같아요
자꾸만 슬픈 꿈을 꾸네요
조금만 더 내곁에 있어요
멀어질 시간을 내게 줘요
거짓이라도 사랑해봐요
그대 마음이 모두 떠날 때까지
그 오랜 시간은
나를 태워버려도
난 그렇더라도
그대가 조금만
천천히 내게 멀어지길 바라죠
가슴이 아파도
더 머물러 있기를
내가 더 아프길 바라죠
난 헤어지는 그 순간보다
이별를 기다리는 지금이
더 힘들고 아픈것 같아요
그런데 왜 난 그걸 원하죠
힘들고 아프기를 원하죠
혹시나 꿈일지도 모르죠
그대 마음이 모두 떠날 때까지
그 오랜 시간은 나를 태워버려도
난 그렇더라도
그대가 조금만
천천히 내게 멀어지길 바라죠
가슴이 아파도
늘 머물러 있기를
내가 더 아프길 바라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나의 품으로
예전처럼 내게 돌아 오기를
날 사랑하기를
이렇게 미안하게 원하고 있죠
가슴이 아파도
늘 내곁에 있기를
내가 더 아파지길 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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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너와 함께 있는걸
얼마나 오래 원했었는지
니가 누구를 사랑할때도
그사람때매 아파할때도
이젠 괜찮은거니
날 받아줄수 있다는거니
더이상 너에 그냥 친구로
남지 않아도 된다는거니
사랑은 다시 돌아올수 없을거라고
너무나 멀리 떠나가버렸다고
그렇게 우린 시간을
기다려왔는데 난 잊고있죠
오 난 그대 때문에
지난 사랑은 모두 기억못하고
너무 아팠던것도 잊어버리고
마치 다시 태어난 사람과 같이
난 그대 때문에
사랑이라는게 너무 아름답고
숨을 쉰다는게 너무나 고맙고
운명이라는게 너무 믿고싶어
사랑은 다시 돌아올 수 없을거라고
너무나 멀리 떠나가버렸다고
그렇게 우린 시간을
기다려왔는데 난 잊고있죠
오 난 그대 때문에
지난사랑은 모두 기억못하고
너무 아팠던것도 잊어버리고
마치 다시 태어난 사람과 같이
난 그대 때문에
사랑이라는게 너무 아름답고
숨을 쉰다는게 너무나 고맙고
운명이라는게 너무 믿고싶어
사랑은 나를 기다리지 않아요
이제는 너무 행복하게 사는걸
내 기억은 모두 지워졌는걸
오 난 그대 때문에
지난사랑은 모두 기억못하고
너무 아팠던것도 잊어버리고
마치 다시 태어난 사람과 같이
난 그대 때문에
사랑이라는게 너무 아름답고
숨을 쉰다는게 너무나 고맙고
운명이라는게 너무 믿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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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어디부터 손을 댈까
많이도 어질러진 내맘
대책없이 순서도 없이
하나가득 쌓아둔 너의 기억
지워야지 그래야지
그토록 다짐해 보지만
사진 몇장 버리는 일도
망설이다 그만두기로해
몇일만 더 그리워하자
몇일만 더 사랑하자
기억마저 나를 떠나가고난 뒤에
후회하지 않을수 있게
오래오래 내안에 사랑
마음 한 칸 비워둘게
그안에서 니가 나를 정리한 뒤에
그때 널 보낼게
지워야지 그래야지
아마도 참 하기 힘든일
이름하나 숨소리하나
눈물나게 분명한 니얼굴
몇일만 더 그리워하자
몇일만 더 사랑하자
기억마저 나를 떠나가고난 뒤에
후회하지 않을수 있게
오래오래 내안에 사랑
마음 한 칸 비워둘게
그안에서 니가 나를 정리한 뒤에
그때 널 보낼게
슬픈 내 사랑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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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You're so far away
그댄 멀리 있지만
나의 눈에서 내 곁에서 멀어졌지만
I can't go away
아직 그대로 인건
내 맘속에 그대 모습 떠나지 않아
헤어짐도 소중한 걸
알았어
한번뿐인 이별이니까
우린 너무 원했었기에
이렇게 아픈가 봐
왜 사랑은 이래야 하는데
사랑했지만
그댈 사랑했지만
난 기억만 안은 채로 또 살아가겠지
어렵겠지만 천천히 잊어 볼게
I can't leave you never and ever
나만의 그대여
goodbye
you're so far away
기운 내야 하겠지 맘 편하게
잘 지내길 바랄 테니까
억지로는 안 되는걸 알았어
애를 써도 소용 없는 일
우린 너무 달랐었기에
같이 할 수 없나 봐
왜 사랑은 이래야 하는데
사랑했지만 그댈 사랑했지만
난 기억만 안은 채로 또 살아가겠지
어렵겠지만 천천히 잊어 볼게
I can't leave you never and ever
나만의 그대여
이젠 혼자서 다시 나만 혼자서
계절에 뒷모습 보며 그댈 느끼겠지
어렵겠지만 천천히 잊어볼 게
I can't leave you never and ever
나만의 그대여 say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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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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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형 아무 얘기 없이 잔만 비우며
말없이 들어주는거 많이 지겹죠
늘 내 얘기 뿐이고 투정만 부리고
힘들때만 찾는것 참 미안해요
모르겠어요 어떤게 남는건지
이세상도 사랑도 내겐 그래요
좀 더 살아야겠죠 지금의 형만큼
그땐 그마음 알수있게 되겠죠
늘 감싸주었던 내곁에 형에게
두고 두고 난 고마운마음 뿐이죠
많은 말들이 우릴 기다리겠죠
어떤길도 그렇게 쉽진 않겠죠
좀 더 가봐야겠조 지금의 형만큼
그땐 그마음 알수있게 되겠죠
늘 감싸주었던 내곁에 형에게
두고 두고 난 고마운마음 뿐이죠
좀 더 살아야겠조 지금의 형만큼
그땐 그마음 알수있게 되겠죠
늘 감싸주었던 내곁에 형에게
두고 두고 난 고마운마음 뿐이죠
끝까지 함께 나눌 날들을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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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자꾸 우리 어깨가
부딪치고 있네요
내마음이 이렇게
곁에 머물기를 원해요
우리 아주 짧은 시간을
함께한것 뿐인데
내마음이 어느새 워
곁에 머물기를 원해요
무엇이 나를 어떻게 나를
이렇게 빠져들게 하고있는지 워
그건 알수없지만
그대가 나를 이렇게 나를
어떻게 설명할수 없는 떨림으로
숨이 막혀 오게 하네요
아무말도 나오질 않죠
손차가와지고 이러면 안되는데 워
그댈 웃게 하고 싶은데
무엇이 나를 어떻게 나를
이렇게 빠져들게 하고있는지 워
그건 알수없지만
그대가 나를 이렇게 나를
어떻게 설명할수 없는 떨림으로
숨이 막혀 오게 하네요
그대가 내 마음을
모두 들켜버리면
나에게 부담 같게 될까
겁이 나는데
이런 마음을 이런 감정을
그대에겐 지금 말 할수 없지만
내마음이 이래요
이렇게 그대곁에 함께한다면
그때 이런 마음 말할게요
라랄라랄라
워 그대가 내게와
사랑이 내게 찾아왔죠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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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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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그럴리 없어요
그대는 내게 그럴리가 없어요
아마도 우리 작은 이유로
틀어진거 뿐야
몇일만 지나면
그대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늘 그랬듯이 내앞에 앉아
웃어줄거라 믿죠
나는 그대를 보낸다는게
이렇게 멀어지는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거에요
그럴리 없어요
그대는 내게 그럴리가 없어요
언제나 나와 함께 하기를
항상 원했잖아요
나는 그대를 보낸다는게
이렇게 멀어지는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거에요
나는 알고 있었죠
이별은 말하기 힘들지만
나는 편하다는걸
도저히 믿을수가 없는 거에요
둘이 똑같이 헤어질건데
그댄 그렇게 편하고
왜 나만 이렇게 아파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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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너를 생각할때면 마냥
기분 좋아지는 나
알고있니 이런 내마음을
모든 좋은건 다 해주고싶어
늘 바래왔던 일인걸
말해봐 넌 그냥 받기만 하면돼
다시 찾아온 겨울
이젠 외롭지 않아
감기에 걸려도
많이 추워도 나는 괜찮아
눈오는밤 나 약속할게
언제나 너와 함께 한다고
모자란 나에게 커다란
행운이 온거야
하얀눈처럼 고운 내사랑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걸
유난히 추운 겨울에
우리는 시작인거야
웃는 너를 보는건 내게
가장 기쁜일인걸
알고있니 이런 내마음을
오래 잊고 지낸 어린날 처럼
향기로운 미소로
조금씩 너는 날 깨어나게해
혹시 몇해가 지나
힘든 날이 온데도
둘인것만으로 행복했던
이 겨울 기억해
눈오는밤 나 약속할게
언제나 너와 함께 한다고
모자란 나에게 커다란
행운이 온거야
하얀눈처럼 고운 내사랑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걸
유난히 추운 겨울에
우리는 시작인거야
모자란 나에게 커다란
행운이 온거야
기다린 만큼 소중한 사랑
눈을 뜨고 잠이들때까지
난 고마운 마음뿐야
사랑해 너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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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잃어버린 내가슴에 계절이 또 찾아오고
메마른 나의 두눈에 멀어진 그이름
잊은줄 알았었는데 지웠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심코 맴도는 보고싶은 얼굴
가지마 나를 떠나가지마 제발 차마 못했던 말 후회해봐도 다 소용없는일
날 사랑할때보다 더 행복해야만해
맘에도 없는말 하기싫은말 비겁한 거짓말
널 떠나보낸 나를. 널 아프게한 나를 용서하진마. 기다리진마
날 미워해야해
너의 사랑 받은 죄로 감히 너를 울게한 벌로
나 끝까지 아플게 널위해서라면
살아도 힘들게 나 살아도 내게 유일한 기쁨은 너뿐이였어 이것만 기억해
날 사랑할 때 보다 더 행복해야만 해
맘에도 없는 말 하기싫은 말 비겁한 거짓말
널 떠나보낸 나를 널 아프게한 나를 용서하진마 기다리진마
날 미워해야해
반복(feat.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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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종민 - 1집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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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세화 - 잠자는 인형 (1985)
울다지쳐 잠든여름새 전설을 들었나요
목각인형의 외로운 마음을 아시나요
어둠을 밝히는 촛불의 아픔을 아시나요
이른아침 여린 풀잎의 아픔을아시나요
아그네스 아그네스
기도하는 아그네스 서러워 말아요
기도하는 아그네스 서러워 말아요
어차피 인생은 바람 바람인걸
누구나 날리는 꽃잎 꽃잎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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