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함께한시간 좋았었지만
네 눈빛에 그려지는
또 다른 사람 내 아픔인거야
내곁에 있는 너를 잃어버릴까
한순간도 잊을수 없던 그 말이
매일밤 너를 찾아 부르고 있어
네게 주었던 사랑
커다란 세상도 이길수 있어
하지만 내가 원했던 깊은 사랑을
날 위해 줄수없니
작은가슴에 너를 담아두고서
힘들게만 느껴진 너의 약속을
기억속에 묻어두려고 했어
네게 주었던 사랑
커다란 세상도 이길수 있어
하지만 내가 원했던 깊은 사랑을
날 위해 줄수없니

눈물 속에 감춰진
널향한 마음이 전해진다면
매일 새로운 하루를 선물할텐데
너를 위한 사랑을
이제 시작된 거야
전하지 못했던 말과 마음들
지나가 버린 우리의 이야기
너무 일찍 너무 늦게
사랑한

오늘밤엔 쓸쓸해요 아무리 속상해도 후회만 밀려오는데
그날처럼 슬픈 기억 길을 잃었나봐요 밤이 너무 멀어요
음악도 듣고 걸어 보기도 하지만 당신없는 이곳엔
왠지 쓸쓸하군요 이제는 당신의 모두를 이해할 수 있어요
나의 잘못 당신은 용서할 수 없나요
나를 보내고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나요
내곁에 있어 주세요 그날처럼 얘기해요
지금의 모든 시련을 잊게 해 줘요

* 이세상 그 무엇도 대신할수는 없어요
당신없는 이곳엔 왠지 허전하군요
바람불고 잎이지고 세월이 가듯
당신만이 변하지 않는 나의 인생이예요

1. 슬픈밤엔 당신에게 편지를 써요
그러나 당신에게 전할 수 없는 편지를 쓰고 또 쓰고
바람처럼 갈곳 없는 이내 마음은
안되는줄 알면서도 자꾸만 가고싶어 그럴댄 울고 또울고

* 안녕하며 돌아서서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그렇게 내곁을 떠나야만 했을까
아- 아- 아- 아- 아- 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너에게 달려 가고파
너는 나를 멀리 하려해도 내맘 쉽게 변하지 않아
어떤 말을 해도 어떤 표정 지어도 너의 모두 잃어버린
시간속에 아- 아- 아

2. 그리울땐 일기장에 감춰둔 사진을 봐요
아무런 표정없는 그러나 사랑스런 사진을 보고 또 보고
지나버린 시간들은 아름답지만
이제는 잊어야지 모든걸 잊어버려 그런데 그게 아니야

* 후렴

우리들의 사랑얘긴 진귀한 한송이 꽃처럼
너에게만 밀려드는 챵기를 부르리
너 하나만을 위해서 숨겨온 노래를 남김없이 전하리라

*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 이내 마음을
너 하나만을 사랑하고픈 작은 가슴을
천사의 노래로 사랑을 전하리 아- 아- 아
나의 사랑 모두 담아 노래로 전하고 싶어

오늘도 또 하루 밤은 깊은데
행여나 오시려나 축여진 마음
아직도 이내마음 몰라 하실까
왜 그리 아무말도 없으신걸까

* 눈빛만 보아도 설레는 가슴
사랑의 말대신 숙여진 고개
터질듯 아픈가슴 서글픈 사연을
재시는 풀벌레와 같이 울거나

그대 눈물을 흘리지마 약속은 사랑일뿐이야
사랑은 의미를 잃어버렸지만 약속은 가슴에 남는것 그러나

* 그대 의미를 생각해봐 비록 영혼에 상처를 남기지만
세월이 흘러서 잊혀질 그때에도 사랑의 약속
그 기억이 남잖아
세월이 흘러 먼훗날 당신이 그리워 질때
허전한 마암을 위로할순 없겠지
벌써 너를 잊었노라고 말할수도 없겠지
아무리 마음아파 목이 메어도
너를 미워할순 없잖아

그대 나를 떠나려해도 그냥 그렇게 보낼순 없어 너의
마음 깊은 곳에 다가갈순 없지만 이제야 너를 조금 알것만 같아

* 그대 나를 멀리 하려하지만 그냥 그렇게 떠날순 없어
애처로운 너의모습 가슴으로 느낄때 나의 마음을 슬프게 하지
슬픔에 젖는 너의 두눈을 보면 더이상 너의 모두를
내게 감출순 없어 애써 눈물 감추려 미소짓지만
제발 떠나지마 나를 위한 사랑이 아니라고
매일밤 눈물로 일기를 쓰지

사랑을 줄줄알고 받을줄 아는 티없이 맑은 마음 항상 지녀요
갖가지 허물들이 보일때에는 따스한 눈빛으로 덮어주면서
큰것을 갖고서도 자만치 않고 작은것 얻고서도 소중히 하며
어렵고 힘든 일이 지날때에는 곁에서 힘이 되어
도와 주어요 애처로운 여정길 아껴주면서
모든것 참으며 모든것 믿으며 모든것 바라며 견디며 가요
벅찰땐 둘이 서로 나눠서지고 기쁠땐 마주보고 즐거워하며
용기를 잃었을땐 두손을 잡고
위로를 가득담은 미소를 줘요

새벽안개 내려와 강물을 덮고
아침이슬 영롱하게 햇빛 받아 찬란한데
강산에 맥을 이은 조국터전에
아름다운 금수강산 절묘한 풍경
그곳에 살고 있으니 좋아라 좋아라
이곳에서 사랑하니 깊게 정들어라
영원하리 내 조국 내 강산 나의 조국
세계속의 으뜸이어라

담배연기 자욱한 찻집에
기다리는 마음은 착잡해라
약속시간 5분이 지나 10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그 사람이건만
행여 떠난뒤 찾아올까 미련이 남아
30분이 지나 1시간이 되도록 기다렸네
약속시간은 지켜야지 약속시간은 지켜야지
아무리 바쁜일이 있더라도 약속시간은 지켜야지
약속시간은 지켜야지

다정했던 수많은 순간들은
흰나비처럼 날아가 버리고
민들레 홀씨되어 떠나가버린
우리들의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하염없이 두볼에 흘러내리는 눈물이 비되어 강을 이루네
추억으로 남기기는 너무도 아쉽고
슬픔으로 비하기는 너무도 아픈데
아 우리 사랑은 이별인가요
아 우리 사랑은 이별인가요

1. 다정했던 너의 미소 수심으로 가득차고
행복했던 너의 모습이 너무도 쓸쓸해
철없이 한 일이라고는 생각을 안하지만
슬픔으로 변해버린 것은 어쩔 수 없어

2. 다정했던 너의 미소 수심으로 가득차고
행복했던 너의 모습이 너무도 쓸쓸해
철없이 한 일이라고는 생각을 안하지만
타인으로 변해버린 것은 어쩔 수 없어
※ 모든 것 나때문이야 나 때문이야
사랑이란것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돌아서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 되어버린 것은
이미 사랑에 빠졌던 나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