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명준

감춰진시간


Em Am F#m-5 B7
감춰두고 싶진 않지만 내겐 너무 힘든 기억뿐 Em Am F#m-5 B7 사랑하기에 이별조차 혼자 준비해야 하는 외로움
Em Am F#m-5 B7
잊고 싶지 않던 기억에 많은날을 아파 했었나
Em Am F#m-5 B7
힘없이 바라보던 너의 눈빛은 가까워 지는데
Am D7 G
우린 그렇게 이별을 해야 했을까
Am F#m-5 B7 AmD7
외로움이 뭔지 알지 못한채 비록나에게 더많은
G Am F#m-5 B7
시간이흘러도 그저아픔은 아픔으로 남게되겠지
Em Am D7 G B7
혼자남는게 너무 싫어요 잊어야 하는 나의슬픔도 Am Em F#m-5 B7 Em 기대고 싶은 나의 마음도 이제는 감춰진 시간뿐

그대 어느 별에서 이 한 밤에도
슬픈 이야기 듣고 있나요
꽃처럼 고운 별도 나의 마음 인가요
하지만 나는 싫어 슬픈 별은 싫어요
내가 왜 이럴가 내가 울고 싶었나
그게 아닌데 그게 아닌데 자꾸만 슬퍼요
이 밤 끝- 끝이나도
바람이 너무 불때도 외로운건 아니야
하지만 님이 없는 이밤도 그대 그리워하네
그리워 너무 그리워 잊을수 없어
하지만 나는 슬퍼하지 않을래

난 갈수가 없네 날개가 없어
내고향땅 새소리 들리는데
그 즐거웠던날 잊을수 없어
그리움만 내겐 남아 있다네
이 낯설고 험한 이땅에서
나는 시련과 고난의
힘겨운 나날들 뿐야
한때 즐거웠던 날들
잃어버린 사랑을 노래할 뿐야
난 볼수가 없네 빼앗긴들도
아름답던 그날을 생각하네
그 즐거웠던 날 잊을수 없어
그리움만 내겐 남아있다네

나는 날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날 힘들게해
언제나 너의 곁에 있길 원하지만
난 나만의 시간도 필요해
너는 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날 지치게해
언제나 너의 얘기 듣길 원하지만
난 나만의 시간도 필요해
텅빈 세상 한곳에 혼자 뿐이라고
느낄때 조금씩 너의 생각때문에
내가 슬퍼져도 더깊은 사랑을 위해서라면
혼자만의 고독이 때로는 둘만의 시간보다
새로운 의미가 있을지도 넌 모르잖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할때도 난 너를 보며
차마 말하지 못하리

한때는

Em Am C G
때로는 당신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요
D Em G B7
때로는 당신의 사랑 그리워 하기도 해요
Em Am C G
이미 지나간 일들 추억으로 남았지만
Am Em D B7
당신과 함께한 발자국 기억으로 남아
Em
있어요
G Am Em Am
이제는 옛일 세월은 구름되어 말없이
G B7
흘러 나를 외롭게 하지만
C G Am B7
후회도 않해요 그립다 말 않해요
C G Am B7 C
한때 진정 당신을 사랑 했지만

노란 종이연 날다가 전기줄에 걸려
나풀 나풀 날다가 나비가 되었다네
파란 하늘을 마음껏 뛰놀던 흰구름
바람이 심술을 부려서 이슬이 되었다네
땅에 내려선 이슬의 소원은
저 푸른 하늘위로 한번쯤 날았으면
이몸이 아주 없어져도 좋다고 했다네
우 후 - - - - - - - - - 우 - - -

실에 매달려 날다가 이제는 마음껏
세상을 훨훨 날으는 좋이연 나비는
꽃을 찾아 떠돌던 나비는 어느날
시름에 눈물을 흘리는 이슬을 만났다네
이봐요 이슬아씨 내손을 잡아요
저푸른 하늘위로 마음껏 날아봐요
아무리 바람이 사나와도 끝없이 날아요
우 후 - - - - - - - - - 우 - - -

산 넘어 작은 초가집할멈은 오늘도 부뚜막에 걸터앉아 서울로 돈
벌러 떠난 자식을 그리워 하네

찬밥 한덩어리 냉수에 말아논채 마른하늘만 바라보다 소식없는 자식 너무나 야속해 오늘도 울고마네

같은하늘 밑에살며 소식도 알수없나 하늘이여 말해주소 어드메 무얼하나

산 넘어작은 초가집 할멈은 오늘도 툇마루에 걸터 앉아 서울로 돈벌러 떠난 자식을 그리워하네

시집갈대주려 사둔 송아지 흐려진 눈으로 바라보다 소식없는 자식 너무나 야속해 오늘도 울고마네

같은하늘 밑에 살며 소식도 알수없나 하늘이여 말해 주소 어드메 무얼하나

같은하늘 밑에 살며 소식도 알수없나 하늘이여 말해 주소 어드메 무얼하나

같은하늘 밑에 살며 소식도 알수없나 하늘이여 말해 주소 어드메 무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