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호

사랑하는 오랜 연인처럼 느끼며
아주 편하게 널 생각했지
너로 인해 구속 받기는 싫어
그런 바램으로 너를 만나왔던 거지
이런 말은 하지 않았지만
너는 이미 내 마음을 알고 있어
가까이도 멀리도 아닌 너에게
때론 고마움과 힘겨움이 엇갈리지
애써 웃음짓고 있었지만
가슴으로 울고 있었어
아무런 부담을 갖지 말라는
뜻밖에 그말을 들었을 때
왜 내가 더욱 슬퍼지는 걸까
나의 오만한 사랑의 끝에서
무너져 가는 우리 사랑 너를 사랑해

1.짧은 머리위로 때늦은 비가와
너도 듣고 있니
그 곳에 두고 온 나의 미련들을 씻어 내듯이
너무는 하늘이 아쉽다 말하며
자꾸 울먹이던 널 뒤로 저녁기차를 타던 날도 비가 내렸어
낯설은 생활도 이제는 익숙해 지고 있어
비가 그치고 세번의 가을이 지나가면
다시 널 보게 될까 가을 첫날에 곁에 있지 않다해도
우린 항상 함께 있다고 믿어
사랑해 너를 믿기에

2.눈뜨는 아침엔 항상 널 생각해
너는 알고 있니 더디게 가는 시간에
답답함을 씻어 내듯이
이곳엔 오늘도 가녀린 비가와
너의 숨결처럼,힘겨운 날들이지만 견뎌낼께
너를 믿기에 짧은 머리위로
때늦은 비가와 세번의 가을이 가면 너에게로 돌아갈께
기다려줘 잠들기전에 매일 기도해
무사히 돌아올 너를 멀리 있어도
약해지지마 난 항상

너는 알지 못하네
나의 마음을 사랑하면 할수록
외로운 날 그저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나를 바라 봐 내게로 와 음,
그렇게 두려웠던 지난날 멀리 사라져
지금 내겐 그대가 곁에 있어
많은 것을 네게 주고 싶어
변하지 않는 그 마음을 아름다운 너에게
(후렴)이제 우리 두 마음은 푸른 하늘을 날아서
끝이 없는 구름 위로 날개짓 하듯
사랑의 시작인 걸 알 수 있어요
난 서로 사랑하는 걸 이대로 영원히

1.이제 너를 보내야 해 지나간 일처럼
자유롭게 남아있는 나의 길이 너에겐 힘겨운 일일테니
바랬던 건 아니지만 널 위해 참아야 해
불안한 나의 미랜 너에게 부담이 될 테니까
(후렴)어느 곳에서도 날 위해 너만을 지키며 살아야 해
멀리서 너를 바라볼께

2.사랑했던 기억들도 모두 다 너에게 돌려줄께
떠나가는 너의 뒤에 아쉬운 미련이 남지 않게
잊어가는 슬픈 일은 내 곳으로 남겠지만
널 위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 될 테니까

지금도 너를 향한 나의 기대속엔
새로운 날의 설레임이 가득 하지만
아직도 느껴지는 너와의 거리를
저만치 무표정한 너의시선들
언제나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왠지 너를 볼 때면 불안해지는 내 마음
한 걸음 더 너에게 다가서면
세상을 얻은 것처럼 행복해 질텐데
오나전한 널 원했던 적은 없어
그저 널 있는 그대로 그렇게 보여준다면

오랫만이란 ？은 니 인사 달라진 우리사일 확인하듯이
영원히 너를 볼 수 없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슬프진 않을텐데
(후렴)가끔 스치는 너의 모습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데
니 곁은 이제 내가 아닌 다른 연인이 지키고 있어
그런 너를 보는 게 얼마나 힘들건지
친구라는 그런 어색한 사이로 다른 연인과 함께
내 앞에서 웃는 걸 언제까지 바라볼지 그저 너의 친구로

난 동화속 얘기처럼 살아 가고만 싶어
저 빛나는 별들의 사랑야기로
큰 곰,작은 곰,견우,직녀성,카시오페아,오리온
STAR STAR STARRY NIGHT 난 작은 꿈들이 좋아 질때가 있어
저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
난 너를 만났던 것 너의 별을 알게 된 것이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아주 커다란 의미가 되는 걸
견우 직녀의 얘기처럼 그런 사랑얘기가
우리에겐 더욱 소중해 난 느낄 수 있어
영원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진실일거야
우리 세상이 끝날때까지 변하지 않을 별이 되고 싶어
우리의 사랑은 언제까지라도 동화속에 나오는 얘기라면 좋겠어
SRARRY STARRY STARRY NIGHT 아름다운 꿈을 꾸어봐요
STARRY STARRY STARRY NIGHT 우리들의 사랑얘기처럼

1.늘 지난 후에야 소중함을 알게 하는 나에겐
항상 아쉬움 뿐인 세상 언제나 내일을 믿으며
살아야 하는 보이지 않는 바램들 뿐인 날들
(후렴)이 세상에서 너를 만난건 다시는 없을
커다란 행운이였어 말 없이 나를 위로해 주는
내 삶의 유일한 이유였지

2.기다려야 했던 수없이 많은 시간들
내 마음대로 돼주지 않던 세상
늘 나를 향해선 쉽게 열리지 않았던
내 부족함만 깨닫게 하던 날들
가끔은 한걸음 물러 설 여유를
내게 가르쳐 주던 너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내게 이야기하던 너

사랑하는 오랜 연인처럼 느끼며
아주 편하게 널 생각했지
너로 인해 구속 받기는 싫어
그런 바램으로 너를 만나왔던 거지
이런 말은 하지 않았지만
너는 이미 내 마음을 알고 있어
가까이도 멀리도 아닌 너에게
때론 고마움과 힘겨움이 엇갈리지
애써 웃음짓고 있었지만
가슴으로 울고 있었어
아무런 부담을 갖지 말라는
뜻밖에 그말을 들었을 때
왜 내가 더욱 슬퍼지는 걸까
나의 오만한 사랑의 끝에서
무너져 가는 우리 사랑 너를 사랑해

아무 말없이 우린 마주 서있네
처음 만났던 그 밤 그 모습 그대로
널 사랑하는 나의 마음과 함께 바라 보았던
그 하늘 별빛도 그대로인데 사랑해 난 지금도
(후렴)잊기 위함을 위한 만남이 아니었는데
나의 사랑이 너에겐 어떤 의미가 없니
바랬던 것은 너의 사랑 그것 뿐 오 힘들었었니
너는 우리 만남이 지켜주고 싶었어
너의 행복을 언제까지 널 위한(사랑이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