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진

움직여 더 가까이 와 니가 모르는 세상 조금 나눠줄께
한번도 안올지도 모르는 사랑을 넌 기다리고 있는걸

니 앞에 놓인 세상 있는 그대로 만을 사랑하면은 돼
슬픔도 있겠지 하지만 세상은 한번 살아 볼만한 거야
손을 내밀어 붙잡을 수 있어
넌 더 많은 사랑을 만날수가 있어
너를 위해 세상은 기다려 주진 않아
원한 만큼의 사랑은 니가 찾아야 얻는거야

누가 내 이야기를 네게 전해준거니
나 힘들어 한다는 걸 너 떠나간 뒤에
세상 모든 슬픔을 껴안고 산다는 걸
힘겨워 하는 날을 보상해 주는 듯한
사랑은 달갑지 않아
아직도 내 이름 기억하고 있다면 가끔씩 불러나 줘

니 생각 멀어지길 기다려
나 다른 사랑이 다가와줄줄 알았지만
언제나 나를 아프게 하는 내 삶과 무관한 네가 있어
사랑해 그 말뿐인 거라고
그 누구도 너를 대신할수는 없지
끝내 날 외면하는 널 위해 난 해줄 것이 없는걸
끝내 널 잃고 사는 것 만이 내 삶인 걸 난 알아

그래요 알고 있어 그대는 멀리 있는데
어쩔수 없잖아요 내맘이 그댈 원해요

늘 내가 항상 여기에 있어요
그대 단 한번도 날 원한적 없지만
그 언제까지 난 만족해요
그댄 내게 있어 그대 있는 이유로

나를 돌아봐요 내가 있어요 오래전 그 시간부터
그랬던 것처럼
작은 용기조차 내게 없기에
그저 멀리 이렇게

뭐가 뭔지도 모른 사랑 그렇게 난 널 사랑했어
해달라는 대로 다해줬고 너를 이해하기 위해
내 자신을 버렸는데 나 모르게 다른 누굴 만나다니
그건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인거야
그래 어디 떠나가 떠나가 버려

할말 있다면서 만나자 했지
하지만 뭐가 넌 그리도 바쁜지
이 핑계 저 핑계로 나를 계속 피하네
나 모르게 다른 누굴 만나 사귀나봐
해달라는 대로 다해줬는데 뭐든지
너를 이해하기 위해 정말 난 애썼는데
니가 다른 사람 만나는것을 본다면
아마 나는 미쳐버릴거야 널 버릴거야
내게 차라리 헤어져 달라고
솔직하게 니 마음을 말해 준다면
그래 알았어 하여 웃을수 있지
내 자존심 지키기 위해

내게 차라리 헤어져달라고
솔직하게 니 마음을 말해준다면
그래 알았어 하며 돌아서줄께
내 마음은 망가졌지만

어쩌다가 헤어진 옛 애인을 우연히 만났을까
하필 그때 마침 약속된 그녀가 내 앞에 나타난 거야
정말 우연이라고 말할수 있는 기회도 없었어
너는 니 방식대로만 생각하고 결정하면 어떻해

너를 위해서라면 내 자존심마저도
모두 버리려고 노력했어 제발 그때 일을 잊어줘

마지막으로 한번 꼭 한번 네게 부탁할께 돌아와
얼마나 날 혼자 내버려 둘거니
나도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도 없다는 걸 잘 알잖니
항상 너를 위해서 시간은 기다리지 않을거야

아무것도 아닌걸 잘 알면서 왜 나를 이해 못하니
그런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던 내 생각 해본적 있니
어떤 변명을 해도 설명을 해도 왜 듣지를 않니
나도 내 방식대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말테야

비가 노래를 찾아서 혜화동 거리를 헤맬 때
검어진 하늘을 빗나가 울렸던 그 소리 그 거리
내 맘속 서글픈 비가비

고독과 슬픔을 옷처럼 입고서 심하게 앓았던
계절의 병 한번씩 한번씩 불러도 보았지
홀로된 그 노래 비가비
내 맘속 울려준 그 노래 잊었던 기억을 찾아준 그 소리
비가비 비가비
서툴게 불렀던 그 노래 비가비 내 맘속을 알아준 그 노래

내 마음 어디로 가야 하는가 설레이는 계절의 마지막엔
Turning you Turning you Turning you now 그대를 그리워 해요
Loving you Loving you Loving you now 그대를 사랑했어요
설레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 그리움 참을 수 없이 많았네
To you with love 설레이는 계절의 마지막에
Turning you Turning you Turning you now 그대를 그리워해요
Loving you Loving you Loving you now 그대를 사랑했어요
말로는 다못할 미련속에 안타까운 이 마음 한없이 커져
마음에 두었던 사랑은 여기 멈추어버린 이별이 되었네
Turning you Turning you Turning you now 그대를 그리워 해요
Loving you Loving you Loving you now 그대를 사랑했어요

Elisa Elisa 다가와주리
Elisa Elisa 사랑스런 Elisa
oh Elisa Elisa I love Elisa

Elisa Elisa 다 주고 싶어라
Elisa Elisa 아름다운 Elisa
oh Elisa Elisa I love Elisa

loving you girl loving you girl
loving you girl
loving you girl loving you girl
loving you girl
I love I love I love
아무 생각 없는 날 그날 동안 너밖에 없잖아
너를 생각하네 Eli Eli
I love you Elisa yeah
I love you Elisa yeah
open door open door....

웃으며 너를 보내줄께 붙잡을 수 없는 너의 영혼을
니가 좋아하는 안개꽃을 겨우 이제야 준비했는데

마지막 보내는 내 모습이 눈물로 기억되긴 싫어
그래도 함께한 많은 시간들이 날 지우진 않을거야
또 다른 세상에서 만나면 그땐 나 먼저 떠날래
또 다시 이 아픔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