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영

1.세상에서 가장 밝은 목소리로 항상 내아침을 깨워주는 사람
그렇게 시작하는 그날 하루는 어쩐지 날아갈 듯 기분 좋은걸
지금까지 우리 만났던 데이트 단한번도 나를 실망준적 없어
어디를 가야할지 무엇을 할지 완벽히 준비했던거야
아주 특별하게 주문된 요리 은은한 향기의 와인
멋진 산책길 로맨틱한 느낌까지

(*) 난 알아 내 지금 이런기분 풍요함속의 행복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정해진 시간속에 끝날 신데렐라의 꿈만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느낌 아직은 내가 어리기 때문인걸
그사람보다 너와 함께했던 오늘이 더 추억이 될것같아(**)

2.아무것도 가진것은 없었지만 가슴속에 별을 담고사는 너의
날 보는 눈빛 너무 슬퍼보여서 내가 꼭 필요할것 같아
그사람과 함께했었던 곳을 오늘은 너와 함께해
왠지 모르게 어색했던 너의 모습 (*)
(**) 난 알아 내 지금 이런선택 축복보다는 불안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더 많은시간 흘러가면 절대 후횐 없을것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사랑 아직 요만큼 작을지 모르지만
언젠간 우리 지금 여길 기억할때면 더 찬란해진다는 걸

네게 좋은 사람이 생겼다는 그 말에
나는 왜 그리 당황해 했는지
우린 친구였단 걸 잊기라도 한 듯이
나는 왜 그리 어색해 했는지
맘에 없는 말들로 힘겹게 기뻐해주며
스치듯 너를 볼때면 늘 워~
넌 또 한번 눈길로 주위만 바라보았지
정말로 우린 친구였을 뿐인지

가끔 슬퍼 보인 니 모습을 기억해
아무 말 없이 끊어진 전화들도
함께 했었던 지난 시간 속에
너의 사랑 이젠 알 것 같은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건 아닌지
나 너를 기다린 건 아닌지
어둔 차창 너머 손 흔드는 너의 모습이
마치 이별처럼 느껴져
잘 되길 바랄게

맘에 없는 말들로 힘겹게 기뻐해주며
스치듯 너를 볼때면
넌 또 한번 눈길로 주위만 바라보았지
정말로 우린 친구였을 뿐인지

가끔 슬퍼 보인 니 모습을 기억해
아무 말 없이 끊어진 전화들도
함께 했었던 지난 시간 속에
너의 사랑 이젠 알 것 같은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건 아닌지
나 너를 기다린 건 아닌지
어둔 차창 너머 손 흔드는 너의 모습이
마치 이별처럼 느껴져
잘 되길 바랄게..

그대 내 곁을 떠나는 그런 일은 없을거라고
그래도 내 곁을 떠나면
세상에 나 없을거라고

그랬어 그땐 그랬어 그대가 날 떠나버린 날
세상은 온통 얼음같은 무지개
설마 가야 할 이유가 없었어
그러나 세월이 흘러 우연히 누굴 만났지
이젠 다시 사랑않을거라 생각했지만
끝내 난 웃고 말았어

#
I'm in Love 날 아프게 했던 사랑아 이젠 널 잊을께
그애 팔이 아직 낯설긴 해도 많은 힘이 되어주는걸(되는걸)
I'm in Love 새로운 삶을 살아갈께 축복해 주겠니
너를 만난 그때처럼 행복해질꺼야 이젠 안녕
I'm in Love Again

이별과 이별하던 날 우연히 그 앨 만났지
그애 눈썹위로 부서지는 햇살을 보며
난 사랑에 빠져버렸지

반복 #

만약에 나 다시 태어나 너를 우연히 만난대도 다시는 너에
게 사랑을 허락하지 않을거야
나 이제 떠나면 하늘에서 편히 쉴텐데 남겨진 넌 얼마나 아
파할는지
부탁할게 제발 눈물만큼만 울고 잊기에 힘겨운 추억들은 너
와 함께 뿌려줘
내곁을 지키다 잠든 너의 야윈 얼굴을 봐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날 용서해 줘-
지킬수 있니 내게 했던 마지막 약속... 다른 사랑 찾길 바
래 날 위해 행복해

사실은 두려워 너의 모습 잊게 될까봐 니가 나를 정말로 잊
게 될까봐
용기를 줘 내가 약해지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에 내가 먼저
약속 깨지 않도록
내곁을 지키다 잠든 너의 야윈 얼굴을 봐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날 용서해 줘-
지킬 수 있니 내게 했던 마지막 약속... 다른 사랑 찾길 바
래 날 위해 행복해...
널 사랑해.... 이제는 떠나야 하나봐

아빠와 춤을 추던 그 노래를 듣고 있죠
한동안 제 소식 궁금해 하셨을테죠
음 가들이 시작될쯤 어느 멋진 거리에서
미소가 좋았던 한 남자와 사랑에 빠졌죠
사랑만큼 짧았던 가을은 꿈처럼 지나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슬픈 이별을 했었죠
첫눈이 세상 연인들을 축복해주던 그 날에
우리 가장 어색한 말들로 낯선 이별을 준비했죠
안녕이라는 그 말을 발자국위에 남겨두고
돌아서 걸을 때 그 어디선가 이 노래가 들었죠

아빠 사진 옆에다 넣어둔 그애 사진뒤로
참았던 눈물 떨구고 이별을 받아들였죠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이제 이 노래가 끝나면
지난 슬픈 일들은 모두다 하얀 눈속에 묻을께요
다시 예쁜 화장도 하고 다시 멋진 사랑도 하고
행복한 얘기만 해드릴께요
이 노래가 끝나면
이 노래가 끝나면

아직도 모르겠어 뭐가 잘못 됐는지 어디부터 틀린 건지
꿈조초 몰랐던 이별에 아직 눈물 조차 나오지 않아
한때는 너의 사소한 습관까지도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어느새 이미 남이 되어 버린뒤
너에 대한 모든 것이 낯설기만해

*이게 마지막이니 정말로 날 떠난거니
아직 남은 말이 많은데
함께 걸었던 시간을 되돌아 가면
나를 사랑했던 너를 만날 수 있겠니

**믿었어 서툰 술잔을 비워갈때도 자꾸 내눈길 피할때도
그러나 끝내 미안하단 그말에 우리 마지막을 받아들였어

가끔 힘이 든다고 아니면 싫어진다고
내게도 말해 그랬니
우리 사랑한 아직 나 사랑할 그대
이별할 수 있게 하지 그랬니

* 반복

오늘이 벌써 몇일짼지 셀 수도 없을 거예여
우습겠지만 그대 마음을 숨쳐보려 애를 써봐도
(오늘은 쳐다보지도 않아)
혹시 나 아닌 다른 사람 꿈꾸고 있진 않을까
그럼 어떡하지 도데체 내가 왜 이렇게 안달이 나는지

*이런 내 모습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친구들 상관없어
내게는 오직 그대만 보여요
잘난 남자들 시큰둥해하던 드높았던 자존심까지 가져간
그댈 본다면 이렇게 말하겠죠
그저 그런 사람이야

**하지만 내겐 너무 멋있어 보여요
사랑의 안경이란 걸 알 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 내 맘 몰래 안겨줄 기가 막힌 방법 어디 없을까요
이제는 잠조차도 오지 않는 걸요
이 사람 놓친다면 많이 울거예요
어떡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 사랑이란 너무 어려워

RAP 해가 뜨고 또 뜨고 져도 너를 향한 내 마음은 이대로 그대로
하찮은 사랑 따윈 유치했어 그런 내가 드디어 빠졌어
아무도 몰랐어 아무도 몰랐어 우~ 이게 뭐야 정말 뭐야
내 맘속에 꽃이 피고 새가 날아 내일은 치마를 한번 입어 볼까

*,**반복

가끔은 야릇한 상상에 빠지지 언젠가 보았었던 영화처럼
두눈을 감으면 파티가 열리고 수많은 사람속에 내가 있지
유혹처럼 은밀한 누군가의 시선 느낄 때
대답은 아니지만 나 또한 그에게 용기를 주지

You wanna talk to me? You wanna dance with me?
You wanna feel me? What a wonderful night
맘껏 섹시하게...하지만 차갑게...널 기다리며 난 춤을 추네

이제껏 감춰온 나의 모습일까 상상은 밤보다 더 대담하지
신나는 음악에 몸이 흔들리고 내 마음 그보다 더 흔들리지
조명처럼 은밀한 너의 시선 느끼고 있어
대답은 아니지만 나 또한 널 유혹할지도 몰라

You wanna talk to me? You wanna dance with me?
You wanna feel me? What a wonderful night
좀더 솔직하게...좀더 대담하게...표현을 해봐 널 용서할께

가까이 너의 시선 느끼고 있어
대답은 아니지만 널 유혹 하겠어

You're gonna be my love You wanna talk to me?
You wanna dance with me? You wanna feel me?
What a wonderful night
맘껏 섹시하게...하지마 차갑게 널 기다리네

You wanna talk to me? You wanna dance with me?
You wanna feel me? What a wonderful night
맘껏 섹시하게...하지만 차갑게...널기다리며 난 춤을 추네

이젠 관심 없는거니 아직 내 맘 모르는거니
언제까지나 날 이렇게 힘들게 할거니
이제는 나 너를 위해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거울 앞을 서성이는 여자가 되곤해
준비없던 입맞춤에 당항해던것 뿐이야
니가 싫어 화를 낸건
정말로 아니야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은체 하지마부탁해 다시한번 너의 진심을 말해봐
실수였다 말하지마 약한모습보이지마
용기를 내 그때 처럼 내눈을 바라봐
나는 이미준비됐어 너의 여자가 되기로 했어
망설이지말고 나를 느껴봐

세상에서 가장 밝은 목소리로
항상 내 아침을 깨워주는 사람
그렇게 시작하는 그날 하루는
어쩐지 날아갈 듯 기분 좋은 걸

지금까지 우리 만났던 데이트
단 한 번도 나를 실망준 적 없어
어디를 가야할 지 무엇을 할 지
완벽히 준비했던거야

아주 특별하게 주문된 요리
은은한 향기의 와인~
멋진 산책길 로맨틱한 느낌까지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기분
풍요함 속의 행복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정해진 시간속에 끝날
신데렐라의 꿈만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느낌
아직은 내가 어리기 때문인걸
그 사람보다 너와 함께 했던
오늘이 더 추억이 될 것 같아

아무것도 가진 것은 없었지만
가슴속에 별을 담고 사는 너에
날 보는 눈빛 너무 슬퍼 보여서
내가 꼭 필요한 것 같아

그 사람과 함께 했었던 곳을
오늘은 너와 함께 해~~
왠지 모르게 어색했던 너의 모습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기분
풍요함 속의 행복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정해진 시간속에 끝날
신데렐라의 꿈만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느낌
아직은 내가 어리기 때문인걸
그 사람보다 너와 함께 했던
오늘이 더 추억이 될 것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선택
축복보다는 불안이라는 것을
하지만 왠지 더 많은 시간
흘러가면 절대 후횐 없을 것 같아

난 알아 내 지금 이런 사랑
아직 요만큼 작을 지 모르지만
언젠간 우리 지금 여길 기~억할 때면
더 찬란해 진다는 걸~~

1. 넌 나를 아직 모를거야 얼마나 괜찮은지
겉으로 보~는 나의 모습 그게 전부는 아냐
한번쯤 말을 건네주면 뭐가 달라지는지
잘난 자존심 때문에 망설이고 있어
아무관심 없는 것 처럼 난너를 외면하지만
사실은 내가 너를 더 많이 좋아하는걸 아는지

**혹시 말을 걸면 못이기는척 널따라 나설텐데
너무 소극적인 너를 보면 숨이 막힐 것 같아
어차피 서로에게 빠져있는데 뭘 주저하는거야
내게로 가까이 다가와줘 더늦기전에

2. 언제나 ㄴ 서성이고 있지만
정작 할말은 못한체 망설이고 있어
남자 답게 요기를 내봐 기회는 한번 뿐이야

요즘 달라진 너의 모습 감당하기 힘이 들어
속삭이듯 느끼한 그 말투 정말 어색해 못참겠어
지나치게 거칠은 너의 행동 보는 내가 안쓰러워
남자다운 모습도 좋지만 정말 너에겐 안어울려
처음 보여준 어눌한 니 모습 그게 어때서 변하려 하는지
하루 온종일 터프한척 그건 니가 아니잖아

*나에게 잘하던 따뜻한 너의 맘 그 사랑이면 내 맘은 충분한데
얼마만큼 내게 더 잘보이고 싶은거야
꾸미지 않아도 남보다 못해도 지금 그대로 너라면 나는 좋아
항상 변치 않는 니사랑만을 원할뿐야

RAP 잠깐 내가 방심한 사이 나를 두고 떠날까봐
바짝바짝 타는 내맘 하루종일 너 때문에 불편한 내 맘
좀더 날 잘난 남자로 좀더 너 나 최고라고 믿어주길 바래
봐주길 바래 널 지키기 위해 좀더 나은 내가 될께

정말 애쓰는 너의 관심 이젠 제발 그만해줘
나를 위한 배려도 좋지만 난 손도 까딱못하잖아
뭐든 나 먼저 챙기던 니 모습 나도 똑같은 기회를 주겠니
항상 준비된 노예처럼 정말 내 맘 부담스러

*반복

이제야 알겠니 니 사랑으로 넘치는 내 기쁨을
이제 그만 내게 널 꾸미려고 하지는 마
내 맘에 들어와 조금더 느껴봐
처음 그대로 니 모습 그뿐이야 내가 바라는건
지금 내 앞에 너일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