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래블러' '다빈크(DAVINK)’가 '더 웨이 투 더 랜드(The way to the land)’ 시리즈 중 처음으로 리메이크 곡 “Love Letter”를 6월 26일 공개한다.
“Love Letter”는 2009년 발매되었던 신혜성 'Keep Leaves'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서 다빈크가 직접 작사, 작곡했던 곡이다.
최근 다빈크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보다는 예전 다빈크의 직설적인 작법이 특징인 "Love Letter”는 뮤지션 다빈크의 지난 스토리를 잘 아는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작곡가와 싱어송라이터의 경계선에서 존재해오면서 새로 쓴 곡들은 의도하지 않아도 줘야 할 곡과 직접 소화해야 할 곡으로 자연스럽게 분류되어 주인을 찾아가는 걸 보게 됩니다. 하지만 유난히 그 선이 불분명했던 곡들이 몇 곡 있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곡이 바로 “Love Letter”에요. 신혜성 씨가 워낙 잘 소화했던 곡이기도 하지만 음악적인 걸 떠나서 이 곡은 언젠가는 다시 올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죠.” - 다빈크
2009년과 마찬가지로 작사와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다빈크'가 작업함으로써, 10년 남짓의 시간 동안 변화된 다빈크의 사운드, 분위기 등을 흠뻑 느낄 수 있으며, 때문에 원곡과 비교하며 듣는 재미도 상당하다.
짧지 않은 시간의 뮤지션 다빈크만의 스토리, 그 시간 동안 변화된 사운드, 분위기 등이 아련한 가사, 시원한 6월의 밤바람과 뒤섞여 우리 모두의 옛 추억을 한껏 되살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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