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 라는 의미의 지록위마(指鹿爲馬) 또는 위록지마(謂鹿止馬)라고 부르는 고사성어를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이는 윗사람을 농락하여 마음대로 권세를 부리는 모습이나 모순된 것을 끝까지 우겨서 남을 속이려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쓰는 말 입니다.
보통 정치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 이지만, 일상적인 삶 속에서도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라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힘 센 자들의 탐욕스런 주장앞에서 감히 진실을 말하지 못할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때론, 그들의 말이 사실과 진실을 억지로 왜곡하고 있지만, 내 모기처럼 사소한 삶이라도 조금 더 안락하게 누리기 위해서, 눈 감고 못 본 채 하며, 두려움에 지나갔던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라도 그 상황에서 용감하게 맞서라고 말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는 있지요. 결국 거짓말은 거짓말이라는 것을요. 분노할 힘이 없을 뿐이지 분노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생각들을 노래에 담았습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이지만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전반부에는 지록위마(指鹿爲馬) 라는 고사성어가 만들어진 이야기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사슴을 보고 말이라고 하는 '이것은 말이오'라는 말을 후렴구로 반복하였습니다. 중반부에는 리듬을 좀 더 강하게 빠르게 운영하여 마음속에 지나가는 바람이 진실을 말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후반부에는 '이것은 말이오'라는 것은 결국 거짓말일 뿐이라는 것을 메시지로 담았습니다.
작사(Lyrics) : moveHon(손명룡)
작곡(Composition): moveHon(손명룡)
편곡(Arrangement): moveHon(손명룡)
보컬/코러스/미디(Vocal/Chorus/MIDI) : moveHon(손명룡)
모든 저작권은 손명룡([email protected])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