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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개요
아티스트- '레몽(lemong)'
앨범명- [(소리동화 레몽) 소금을 만드는 맷돌]
영문명- The Grinding Stone Which Makes The Salt
트랙리스트- 1. 소금을 만드는 맷돌 1부/ 2. 소금을 만드는 맷돌 2부
장르- 어린이 / 전래동화
요약 -옛날 임금님이 요술 맷돌을 가지고 있었는데 도둑이 요술 맷돌을 훔쳐 달아난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려고 바다 한 가운데로 간 도둑은 귀한 소금을 달라고 요술 맷돌에게 말한다. 맷돌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잊어 버린 도둑은 요술 맷돌과 함께 바닷속에 가라앉는다.
원작자- 한국 전래동화
기획사- 마고 스튜디오
발매일- 2016년 3월 21일
앨범 소개
[소리동화, 레몽] 은 3~7세 아이들을 좋아할 만한 한국 전래 동화, 세계 명작 동화 등 수백여 편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로 담았다. [소리동화, 레몽] 은 아이의 귀로 듣는, 문자가 아닌 소리 중심의 동화이기에 등장인물의 대사와 감정표현에 비중을 둬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리동화, 레몽] 의 콘텐츠 수익금의 10%는 아동 성폭력 및 학대 추방을 위한 활동에 기부된다.
- 줄거리 -
아주 먼 옛날 백성들을 잘 보살피는 임금님이 살았어. "우리 임금님처럼 인자한 임금님은 없을 걸세." "아무렴. 우린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 거지!" "그럼, 그렇고 말고!" 사람들은 모였다 하면 너도나도 임금님을 칭찬했어. 그런데 이 임금님한테는 아주 신기한 맷돌이 있었어. 그 맷돌은 무엇이든 척척 내주는 요술 맷돌이었지. 어느 날 사람들이 장터에 모여 임금님 칭찬을 하고 있었어. 그 때 한 장사꾼이 물건을 팔려고 사람들을 모으며 말했어.
"임금님에게 신기한 맷돌이 있다는 거 아시오? 그 맷돌만 있으면 뭐든지 척척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오." "임금님이 우리 백성들을 잘 보살펴주시니 하늘이 임금님께 상을 주신 거지. 안 그렇소?" "그럼, 그렇지. 우리 임금님이 어떤 분이신가? 이렇게 어지신 임금님은 어느 때도 없었단 말이야." 사람들은 임금님이 요술 맷돌을 가지고 있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어.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한 욕심쟁이 도둑은 그 요술 맷돌을 가지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어.
'신기한 맷돌이라고? 흠, 내가 그 맷돌을 훔쳐 와야겠다!' 그날 밤, 도둑은 깜깜한 밤중에 궁궐 담을 풀쩍 뛰어넘어 들어갔어. 임금님은 맷돌 앞에 앉아서 맷돌을 향해 조용히 말씀하고 있었어. "나와라, 옷!" 그러자 신기하게도 맷돌에서 옷이 나오는 거야. "멈춰라, 옷!" 이번엔 옷이 나오는 게 멈추지 뭐야. 임금님이 외칠 때마다 맷돌에서는 쌀이며 옷이 쏟아져 나왔지. 도둑은 실실 흘러나오는 웃음을 간신히 참았어. '히히, 이제 난 부자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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