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몽 (lemong)` [다락방의 도깨비 12화 블랙 블랙 블랙]
소리 동화 출판사 [마고스튜디오]가 새롭게 기획한 창작 동화 [다락방의 도깨비]는 다락방의 여섯 도깨비와 문달이의 가슴 뭉클한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디오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시리즈물로 기획된 [다락방의 도깨비]는 매주 월요일 네이버 오디오클립, 레몽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아이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천 년도 넘는 옛날에는 사람과 도깨비가 사이좋게 함께 살았습니다. 보통의 도깨비보다 천 배의 능력을 지닌 여섯 슈퍼 도깨비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쳤습니다. 노랑비는 번개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레드비는 도깨비불을 내서 마을 숲을 전부 태워 버리고, 블루비는 마을의 호수를 통째로 사막으로 옮겨서 그해 농사를 망치게 했습니다.
하늘님은 이에 분노하여 도깨비들을 손바닥의 반의반만큼 작게 만들어 다락방에 가둡니다. 세월이 흘러 흘러 500년이 지나 도깨비의 벌이 끝났습니다. 그때 문달이가 다락방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 스토리
도깨비 집 앞, 큰 느티나무 꼭대기에 검은 그림자가 아른거렸어. 블랙비와 블랙걸, 그리고 블랙앵무새가 현관문의 도깨비들을 내려다보고 있었지. 걱정스럽게 밖을 쳐다보는 여섯 도깨비와 문달이를 보고, 블랙걸은 씨익 웃음을 지었어.
“깔깔깔! 바보 같은 도깨비들! 허니콤 마법을 그렇게 써버리다니. 마을 사람들의 잿빛 기운을 모아 블랙홀을 열어야겠어. 블랙비, 이제 블랙의 시대가 올 거야. 깔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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