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스튜디오는 동화 작가의 작품을 [오디오 창작 동화]로 발매합니다. [레몽]의 오디오 창작 동화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몽 극단이 만들어낸 흥미로운 소리 동화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입니다.
□ 작가소개
글 심주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 그리고 문예창작을 공부하였습니다. 지금은 만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서 2014년부터 만 4년 근무 중입니다. 동화 모임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하며 작품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 작품소개
동물들과 소통이 가능한 어린 소년 민우가, 몸과 마음이 다친 고양이과 비둘기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며 그들을 도와주는 교감 이야기입니다. 아동에게 우리가 기피하는 길거리의 고양이와 비둘기의 사정을 알려줌으로서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줄거리
친구1: “유령의 집에 진짜 귀신이 산대. 소문 들었어?”
친구2: “응. 며칠 전부터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온대.”
민우: “그런가? 난 아무 소리도 못 들었는데.”
민우가 고개를 갸우뚱거렸어요. 민우네 동네에는 유령의 집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어요. 아주 옛날부터 아무도 살지 않은 집인데, 지금은 누구도 그곳에서 살기 싫어한대.
친구2: 게다가 얼마 전부터 밤이 되면 이상한 소리가 난다던데?
친구1: 헉, 진짜? 진짜 무섭다.
친구2: 분명 귀신이 틀림 없어!
민우: 에이 설마. 무섭게 왜 그래-. 나 먼저 집에 갈게. 안녕!
친구1,2: 잘가 내일 봐!
-이하 중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