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공연기획 한국음악교육연구회 www.noreya.com
작은평화예술단 www.littlepeace.com
대표 김정철 [email protected]
2019. 1. 8 (화)
“동시와 동요의 즐거운 만남”
2019년 2월 22일 국회의사당 대강당, 다섯 번째 발표회
대한민국의 “동요”는 매우 특별한 노래이다.
세계적으로 귀한 장르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나라에도 어린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얼마든지 있다.
그 노래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의 민요나 전래동요와 같은 것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매우 다르다.
‘서양음악’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1920년대에 시작된 우리나라의 동요는
100년 가까이 꾸준히 새로 만들어지고 부르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에도, 해방 뒤에도, 한국전쟁 중에도, 동요의 창작 활동은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1980년대 이후에는 여러 창작동요 경연대회와 동요단체들에 의해서 더욱 활발한 창작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동시와 동요의 즐거운 만남”(이하 동동즐)은
동시인과 작곡가들이 만나서 시를 쓰고 곡을 지어서 발표하는 프로젝트 이벤트이다.
유능한 신예작가들부터 저명한 원로작가들까지 고르게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동요는 노래이므로 시와 곡, 그리고 가창이 조화를 이루어야 완성되는 작품이기에 가창자의 수준도 매우 중요하다.
이 부분은 성악을 전공하고 다년간 어린이 성악 지도 활동 경력을 쌓은 지도자들의 애제자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한다.
참여하는 주요 멤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운영위원인 이준관 시인은 한국동시문학회장을 역임하고 다년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심사와 동시 해설을 맡았으며,
작곡가인 김정철 운영위원은 지금 한국음악교육연구회 대표로서 40년 동안 오로지 동요창작과 보급 활동(악보·음반·공연 기획제작, 동요 역사 연구, 방송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가창지도자인 김미정 운영위원은 성악전공자로서 30년 동안 동요부르기를 지도하였으며 지금은 일곱빛무지개중창단 대표와 작은평화예술단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의 다섯 번째 동동즐 발표회에는 33명의 동시인들과 32명의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33편의 새로운 창작동요를 세상에 처음 내놓는다.
대부분 여러 유명 아동문학상 수상자들과 전국 유명 창작동요 경연대회 대상 수상 경력의 작곡가들이 내놓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어서 미래의 성악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2019년 새해 선물로 크게 환영받으리라 기대가 된다.
01 가만히 눈감으면 (Sung by 김다영)
02 강아지풀 (Sung by 최민서)
03 겨울숲 청설모 (Sung by 손수연)
04 꽃방귀 (Sung by 소리내음 중창단)
05 나무의 약속 (Sung by 한울 중창단)
06 달 아기들이지 (Sung by 전채은 최이안)
07 더하기 (Sung by 김서연)
08 도깨비 우리 형 (Sung by 이주원)
09 동글동글 내 마음 (Sung by 강민조)
10 동생이 있다면 (Sung by 작은평화)
11 맹꽁이 (Sung by 한윤후)
12 봄 여름 가을 겨울 (Sung by 김보민)
13 새는 (Sung by 신서린)
14 새해 결심 (Sung by 그린나래 천사들)
15 수다쟁이 (Sung by 윤다영 윤예지)
16 숨바꼭질 (Sung by 최인영)
17 아기 물새 (Sung by 김서은)
18 옆집 아이 (Sung by 박시우)
19 오늘도 맑음 (Sung by 정승현)
20 옹달샘 (Sung by 이서윤)
21 웃으면 웃어요 (Sung by 김건휘 손의진)
22 자전거 하이킹 (Sung by 김가은)
23 전교생 (Sung by 이윤서)
24 종이배 (Sung by 김수연)
25 좋아 좋아 (Sung by 한울 중창단)
26 좋은 아침 좋은 하루 (Sung by 안호연)
27 코끼리가 코끼리를 만나면 (Sung by 제예진)
28 파도와 등대 (Sung by 윤이섭)
29 하얀 눈은 화가예요 (Sung by 유채은)
30 함께 하는 세상 (Sung by 작은평화)
31 행복한 바나나씨 (Sung by 김유진)
32 호기심대장 상상력대장 (Sung by 한서윤)
33 호박이 호호호 (Sung by 이지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