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무의 11번째 싱글 [라일락]
윤형무의 11번째 싱글이 발표되었다.
이번 열한번째 싱글에도 두곡의 음악이 실려있다.
발라드와 하드락으로 꾸민 이번 싱글은 항상 해오던 스타일의 예상 할수있는 범위 내에서 음악을 진행하고 있다.
첫곡이자 타이틀곡 [라일락]은 젊은 날의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라일락을 주제로 하여 덤덤한 락 발라드 음악을 만들었다.
그의 전작에서 보듯이 기타로 소리를 만들기를 좋아하는 그의 느낌에 따라 거의 모든 어레인지가 기타위주로
배치되었고 어쿠스틱 기타와 크런치 기타 그리고 하드한 드라이브 사운드들을 이곡에서 느낄수 있다.
덤덤하고도 직관력있는 가사와 락이라는 음악 장르에 따른 정직한 사운드가 더해져 하드락 발라드의 느낌을 자아낸다.
11번째 싱글의 두번째 트랙 [블루칼라]는 정통 하드락 사운드를 추구하는 음악이다.
약간은 반항적이고 사회적인 부분을 내용에 반영하였고 그런 부분들에 대한 불만스러운것들을 사운드에 녹아내었다.
그리고 기타리스트로서의 역량도 어느정도 느낄수 있는 엣지있는 사운드를 나름 연출하였다.
반항과 하드락이라는 코드를 버무린 약간은 7080 적인 사운드가 이채롭다. 물론 빈티지 사운드를 좋아하는 음악인으로서의 납득할만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또한 전체적인 그의 음악은 자연적인 기타소리와 악기 본연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