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싱글도 약간은 뉴웨이브적인 그리고 락적인 요소가 곡에 잘 가미되어있다.
첫번째 트랙 '베스트 프랜드'는 중년부부의 모습을 약간은 우스꽝 스럽게 그리고 우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전형적인 하드락 스타일의 사운드를 띠고 있다.
락밴드 트윈기타의 조화로움은 90년대 LA 메탈 스러운 느낌도 나게 한다.
강한 오버드라이브와 디스토션 스타일의 스크리밍 기타사운드 그리고 강한 드럼 비트와 함께 타이트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두번째 트랙 '흐르는 강물처럼'은 이별의 아픔을 견디지 못한 일인칭 시점의 인물의 이야기를 담담 하게 표현하고 있다.
약간은 몽환적인 어쿠스틱기타와 일렉트릭기타의 하모니가 사운드의 주테마를 이끌고 가고 타이트한 하드드러밍으로
테크노적인 느낌과 사이키델릭적인 감각도 혼합되어있다.
이곡의 마지막 부분은 일렉기타 솔로로 장식을 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곡의 사운드와는 좀 다르게 빈티지한 기타솔로로 표현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