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도깨비는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존재로 사람의 형상을 띠기도 하고, 비상한 재주를 부리기도 하며, 장난도 많이 치고, 짖궃기도 하며, 의외로 친근한 모습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이 봄도깨비라는 말은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지만, 추운 겨울의 날씨와 질병들을 몰아내는 신통한 힘을 가진 봄도깨비가 겨울이 끝날때 즈음 홀연히 등장하여, 신묘한 봄도깨비의 춤사위를 통해 겨울을 고이 보내고, 새로운 봄을 불러오는 모습을 상상하여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고생중인 온 세계가 한국 봄도깨비의 신기하고 강력한 능력을 통해 빨리 봄 날을 맞이하듯 평화로운 일상이 다시 찾아 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노래에 많이 담았습니다.
서양의 펑키한 록음악 스타일과 한국의 타령의 스타일을 조합하여 음악적으로 신명나게 구성하였고, 노래 중간 중간에 추임새들을 넣어 한국적인 맛을 더 하였습니다.
후반부에는 봄도깨비가 나무와 꽃 나비 들을 불러들이는 모습으로서 목관악기인 클라리넷의 솔로 연주를 통해 따듯하면서도 강렬한 봄의 느낌을 표현하였습니다.
빨리 봄도깨비가 우리에게 봄을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사(Lyrics) : moveHon(손명룡)
작곡(Composition): moveHon(손명룡), 하정윤
편곡(Arrangement): moveHon(손명룡), 하정윤
보컬/코러스/미디(Vocal/Chorus/MIDI) : moveHon(손명룡)
클라리넷(Clarinet): 하정윤(Ha, Jung Yoon)
나레이션 : 정영순(Jung, Young Soon)
Play Time : 03:41 / Key : Fmin / BPM : 122 / 인디(퓨전록)
모든 저작권은 손명룡([email protected])과 하정윤([email protected])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