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우승자로 잘 알려진 ‘구자명’의 타이틀곡 [연남동]과 소울보컬 ‘명지’의 [살래] 등을 작편곡하고 2015년 ‘알리’ ‘손승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 ‘태연’ 등이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 [The Message]를 통해 편곡자로 천재성을 인정받은 정도윤은 2015년 16세 어린 나이부터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피아노 연주까지 직접 해오며 차근차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견고히 다져온 결과 드디어 가요계에 자신의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 첫 걸음을 내딛는다. 정도윤이 들려줄 첫 음원의 제목은 [안아주세요]다.
작곡, 편곡,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작사와 보컬까지 소화해내며 아티스트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정도윤만의 감성보컬까지 맛볼 수 있는 [안아주세요]는 지금까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쉼 없이 달려왔던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여리고 슬프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발라드의 선율에 녹여냈다.
“끝이 날까요? 내 것 같지 않은 이런 날들이 다시 날 울리죠” 하는 가사에선 많이 외롭고 두려웠지만 꿈을 위해 참아내야 했던 긴 싸움 같았던 지난 시간 흘렸을 눈물과 한숨이 잘 느껴진다. 특히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정도윤만의 감성 보컬은 노래가 끝나고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저릿함을 남긴다.
첫 앨범이니만큼 애정을 쏟아 만든 [안아주세요]에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함춘호’, ‘드러머 강수호’가 참여했다. 음악을 사랑하고 자신의 색깔을 갖춘 싱어송라이터 정도윤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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