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시린 12월. 싱어송라이터 정도윤이 들려주는 사랑이 아프다.
‘안되는데 자꾸만/ 너와 멀어지는 것 같아서/ 바보같이 널 따라 웃고만 있어.’
후렴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숨길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눈물이 귓가에 꽃혀온다.
특히 3옥타브 ‘미b’로 시작되는 정도윤의 에드리브가 신의 한 수다.
다이나믹과 도약이 많아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 이번 [안되는데 자꾸만] 역시 작사, 작곡, 편곡, 피아노연주, 보컬, 코러스까지 직접 해냈으며 기타리스트 함춘호, 드러머 강수호가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