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김슬옹으로 이루어진 톡식은 밴드 포지션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구성이지만 멤버 각각 기타, 보컬, 건반과 드럼, 보컬을 담당한 멀티테스킹 능력을 보여주며, 2인조 밴드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화려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록을 바탕으로 팝,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톡식의 음악적 범위를 초월한 자유로운 음악을 펼쳐낸 데뷔앨범 [First Bridge]로 사랑을 받은 그들은 2월7일 공개된 신곡 "페로몬"을 통해 오롯이 톡식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그 본질로의 회귀를 보여줄 것이다.
싱글 "페로몬"은 강한 비트의 드럼과 디스토션이 세게 걸린 기타 사운드가 두드러진 하이브리드 록으로 감각을 곤두세우는 날이 선 가사가 TOXIC한-유독성의- 감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더불어 비단 위에 꽃을 더한 예리밴드 ‘한승오’의 프로듀싱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곡으로 거듭났다. "페로몬"의 강렬하고 다소 복잡한 사운드를 가능케 한 정확하고 유려한 연주실력은 2011년 방송된 KBS-2TV 탑밴드 시즌 1의 우승으로 이미 검증되었으며, 라이브 무대에서의 안정적인 플레이는 2010년 가을 팀 결성 이후 꾸준히 이어왔던 공연활동의 내공이라 할 수 있겠다.
TOXIC은 그들 음악의 Originality를 찾아가는 그 시작점에 있다. 1'st TOP BAND 톡식은 2인조 밴드의 유니크함과 그 어떤 Full Band보다도 안정적인 사운드로 한국 록음악 역사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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