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신인 힙합-팝 그룹 MFBTY. 한때 드렁큰타이거로 이름을 날렸던 Tiger JK와 여왕 윤미래, 그리고 최고의 루키상을 노리는 잘생기고 목소리 좋은 Bizzy로 구성되어있다.
현재 BTS 전속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 중인 룸펜스 감독과 함께 오디오 비디오 그룹을 지향하며 MFBTY라는 그룹은 결성됐다. 그 시작은 ’Sweet Dream’. 당시 미래지향적인 블락버스터급의 CG와 3D 매핑 등의 영상미로 해외 많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고,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미뎀에 초청받기도 했다. 한마디로 DJ 대신 영상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VJ를 그룹으로 결성해 현실과 가상세계의 모호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MFBTY가 추구하는 모두가 공존하는 세계- 모든 인종, 종교, 성별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이야기 한다. MFBTY는 힙합도 팝도 아닌, 반대로 말해서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으로 모두와 교감하는 소리를 만들고자 했다. 첫 INTRU (인트로의 MFBTY식 표기) 부터 이해하기 힘든 사운드로 평화와 사랑을 표현했다. 아마도 너무 많은 정보와 소리의 과잉 시대에 대한 메세지일까?
타이틀곡은 ‘MOTEL'이다. 얼핏 들으면 원나잇 스탠드나 불륜을 주제로 한 노래같지만, 어쩌면 이 곡은 교감과 직접적인 커넥션의 부재에서 오는 현실세계의 시뮬레이션에서의 탈출을 말하고 있는 것 일수도 있다. 매트릭스, 빨간알약이냐 초록알약이냐. 모텔, MFBTY에서 선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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