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배출한 싱어송라이터 김선욱. 그의 솔로 1집 [괜찮아]의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그 밤"을 먼저 선보입니다. 지나간 한 사랑의 기억을 풀어낸 앨범. 그 강렬하고 짧지 않은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그 밤"은 타이틀곡과 함께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감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곡입니다.
지나간 그 밤들을 회상하고 관조하는 가사와 한숨을 쉬는 듯 감정이 실린 보컬의 조화는 돌아갈 수 없는 아쉬운 시간, 그 아련한 기억의 한구석을 떠올리게 합니다.거친 듯 부드럽게 리듬을 이끄는 기타, 그리고 이를 받쳐주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스트링의 짜임새는 신인으로서는 가볍지 않은 내공을 보여주며 곧 발매될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리기에 충분합니다. 메탈밴드 '로드피어'와 '오르부아 미쉘'의 기타리스트이자 베이시스트 이원술의 앨범 [Point of Contact]에 참여한 작곡가, 그리고 이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김선욱의 첫 앨범은 6월 11일에 발매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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