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티드 쟈니스';가 두 번째 싱글 [Broken String]을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밴드초창기에 만들어진 곡으로 '지금까지의 나와는 달라질 거다, 더 나은 내가 될 거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뱉으면서 다짐한 모든 것을 절대 실행에 옮기지 않던 주변인과 스스로에 대한 짜증, 연민 그리고 조롱을 담았다.
3인조 당시 공연을 통해 선 공개했던 [Broken String]은 4인조로 변화하며 업그레이드 된 기타 사운드를 추가. 시작과 동시에 귀를 사로잡는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에 꾸밈없이 시원하게 내뱉는 보컬 본연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공연을 통해 이 곡을 처음 접한 이들에게는 초창기의 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웨이스티드 쟈니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Broken String]을 듣고 있다 보면 라이브 공연장에 와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멤버들의 완벽한 사운드가 잘 녹아 있는… '웨이스티드 쟈니스'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앨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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