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오 편성의 뉴 불독맨션
지난해 9년 만에 컴백 앨범을 발표하며 재등장했던 불독맨션이 이한철(보컬), 서창석(기타), 이한주(베이스)의 3인 편성으로 새 앨범 Tres3을 발표한다.
* Tres 3
스페인어로 숫자 3을 의미하는 tres(뜨레스)를 앨범 타이틀 정한 것은 3인 편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에 의미를 둔 것이다. 새 음반을 채우고 있는 노래들의 분위기는 전작에 비해 차분하고 세련된 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1) Tres3
앨범 인트로. 이 곡은 현재의 불독맨션 멤버 3인이 낼 수 있는 음들, 드럼을 제외한 기타와 베이스, 목소리만으로 제작되었다.
2) 그대가 있어 좋아요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느린 템포의 발라드곡에 가성으로 부른 노래가 불독맨션 음반의 타이틀곡으로서는 이채롭다. 달콤하다가도 열정적인 불독맨션표 무드송.
3) 알듯말듯
담백하고 세련된 디스코 리듬의 노래. 심플한 코드진행 위에 멜로디가 표정을 바꿔가며 곡을 이끌어 가는 것이 인상적이다. 내면을 가린 채 그럴듯한 겉모습, 에둘러 말하는 태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4) 불편한 사람
세 글자 이름만으로도 아릿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헤어진 이에 대한 노랫말을 컨템포러리 팝넘버로 완성한 노래이다. 노래 중반에 등장하는 불독맨션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주가 돋보인다.
5) 그대가 있어 좋아요 inst.
* 공연소식
2014년 6월 7일 서울, 8일 부산에서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콘서트 ‘Tres3’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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