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를 맞아, 따뜻함을 찾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해 줄 수 있는 음반이 나왔다. 최근 CCM사역의 축소와 음반시장이 얼었다는 등의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가운데 사역 뿐 아니라 교회와 기독교문화의 잔잔한 도전을 줄 수 있는 음반과 사역팀의 태동이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공통비전을 가진 여성 4명의 멤버들은 30대 후반부터 40대초반의 ‘아줌마’보컬팀으로 그녀들이 노래하는 현장에 앉아 있으면 따뜻한 엄마의 사랑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마음을 인내의 영성으로 노래하고 있다는 마음이 든다. 비앤브릿지는 특별히 자녀들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양육하려는 이땅의 모든 부모들에게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엄마들이 모여 전문 CCM팀을 구성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도전이 될 만하다.
이미 할렐루야교회,지구촌교회등에서 사역하고있는 이금란,신수진,김주원,이은영 집사로 구성된B(Blood,Blessing)&Bridge 비앤브릿지는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갖고 긍휼함이 필요한 모든곳에 축복의 통로로 나아가고픈 소망의 뜻이 담겨 있다. 이들은 찬양을 통해 영혼구원과 구원 이후에 잠들어 있는 영혼들이 치유되고 회복되어지는 그곳에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한다.
음반의 전체 적인 음악적 색깔에서는 아줌마(?) 답지 않은 다양한 장르와 세련된 편곡,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타이틀 곡인 '처음 그 마음'은 소리엘의 '위로송' 작곡자로 알려져있는 오세광 목사의 곡으로 발라드풍의 잔잔하면서도 힘있는 워십곡이다. 주님을 향한 비앤브릿지 멤버들의 마음, 첫 앨범을 준비하는 처음그마음의 메시지를 온전히 담고 있다.
찬송가333장 주의 친절한(트랙5)은 펑키한 블루스 느낌의 신나는 편곡으로 브앤브릿지의 소통하고자하는 마음이 대중적인 음악으로 표현되어있다
특히 이 곡을 편곡한 키보디스트 김지은 씨는 이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건반세션과 편곡자로도 참여하였다
에이멘,강찬,송정미 등의 수많은 사역자들의 작.편곡 및 프로듀서로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 김진오씨의 곡 '십자가 그늘아래' 도 실려있다
그밖에 젊은 작곡가들의 패기넘치는 신곡들과 아발론의 곡으로 이미 잘 알려져있는 '주 없이 살수없네' , 비틴즈의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워십곡 '예수나의치료자' 와 같은 곡들이 비앤브릿지만의색깔로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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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브릿지의 찬양을 듣는 것은 하나님의 섬세하신 사랑의 터치, 잔잔하고 포근한 숨결, 모든 것을 감싸주는 강력한 긍휼의 힘, 모든 곳에 흘러가는 거룩한 바람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치유와 회복의 통로가 되고 있는 ‘엄마’ 자매들의 찬양을 통해 생명의 역사가 온 세상에 펼쳐지기를 소망합니다.
- 지구촌교회 진재혁 담임목사
30,40대 주부들의 음악이라고 믿을 수 없는 비앤브릿지의 현대적 찬양은 모든 세대를 품는 하나님의 은혜의 넓이와 같고 개개인의 영적인 교제로만 표현할 수 있는
그 찬양의 깊음 또한 듣는 이로 하여금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풍성하게 느끼게 한다.
- 할렐루야 교회 김승욱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