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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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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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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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없는 그대의 숨결이 내 가슴 깊이 느껴질 때
난 눈물이 흘러 두 볼에 흐르는 애틋한 눈물은 내 맘을 적시고 눅눅하게 만들어 결국 헤어날 수 없는 늪지대에 홀로 빠뜨려 버렸어 빠뜨려 버렸어 네가 내게 만들어준 너만의 세상 속에 예쁜 집을 지어 놓고 내게 들어 오라 손짓했지 난 내 눈을 믿었고 믿었어 그녀의 이끌림에 그 집으로 들어갔어 영원할 것만 같았던 영롱하고 하얀빛을 따라 안개 속으로 서서히 걸어갔어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자 여러 개의 방이 있었어 하얗고 깨끗한 방과 이름조차 알 수 없는 꽃들이 가득 가득한 방 금은보화로 가득한 방 야릇한 조명과 침대가 있는 방 온갖 음식으로 차려진 방 여러 남자들로 가득한 방 두꺼운 쇠창살로 된 방들 그렇게 이끌려 난 너에게 날 버렸고 노예로 날 바치기로 했어 내 자신은 행복했고 널 사랑하게 되었어 이제 널 위해 희생 할 거야 날 너에게 묶을 거야 그렇게 그렇게 너를 섬기고 또 섬길거야 허 너 없는 방안에 초라한 모습으로 한 모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나 네가 내게 남겨준 방은 사방이 확 트인 자유로운 방인데 난 왜 너를 그리나 이젠 또다른 나를 발견하게 해준 너에게 감사하고 있어 네가 내게 만들어준 너만의 세상 속에 예쁜 집을 지어 놓고 내게 들어 오라 손짓 했지 난 내 눈을 믿었고 믿었어 그녀의 이끌림에 그 집으로 들어갔어 영원할 것만 같았던 영롱하고 하얀빛을 따라 안개 속으로 서서히 걸어갔어 그렇게 그 집을 마지막으로 살펴보고 있어 그 많던 방들은 이제 날 위해 존재하지 않았고 밝고 영롱했던 빛들도 이젠 방 방 방 이 방 저 방을 헤매이며 너의 숨결을 찾아다녔어 두꺼운 쇠창살은 어느새 말랑거리는 고무가 되어 버렸어 그렇게 이끌려 난 너에게 날 버렸고 노예로 날 바치기로 했어 내 자신은 행복했고 널 사랑하게 되었어 이제 널 위해 희생 할 거야 날 너에게 묶을 거야 그렇게 그렇게 너를 섬기고 또 섬길거야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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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0 | ||||
그녀가 보여주었던 모든 말과 행동
이젠 모조리 부질없게만 들려오는데 너와 함께 했던 모든 꿈과 사랑 텅 빈 시간과 공간 속에 나 홀로 남겨지고 억눌린 가슴은 헐어 찢어지고 자꾸만 자꾸만 나를 조여만 오는데 서로의 모습을 나란히 바라보며 환한 미소와 눈물을 곁들여 애써 자신을 감추려 하는데 이제 무슨 소용 그녀의 눈빛에 말없이 눈물 흘리는 나를 버리고 사라진 너 그때 가지던 그 모든 감정들을 훌훌 털고 내게 걸어오렴 내겐 너를 지켜줄 힘이 있어 나를 믿고 내 품에 안겨오렴 아니꼬워 아니꼬워 아니꼬워 아니꼬워 그녀가 떠나고 방안에 홀로 앉아 감정들을 진정시키고 있어 세상을 등지고 있는 듯한 외로움 하지만 내겐 힘 널 잊고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그 어떤 이에 대한 애틋함과 기다림 속에서 상처입은 내 맘을 치유 받고 싶어 이제 결말의 시간은 서서히 다가오고 무언가를 내게 건네어주며 그녀가 내게 말하려하네 눈이 왈칵 쏟아지려네 그녀의 눈빛에 말없이 눈물 흘리는 나를 버리고 사라진 너 그때 가지던 그 모든 감정들을 훌훌 털고 내게 걸어오렴 내겐 너를 지켜줄 힘이 있어 나를 믿고 내 품에 안겨오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목마름 당신을 위한 영원한 시간들이 그녀를 향한 의미 없이 죽죽 흐르는 눈물 따위는 이제 집어치워 이제 내게 안겨오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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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대치하고 있는 두뇌 속으로 들어가서
방황하는 내 자신을 추스리고만 싶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모든 것들을 잊을래 썩어 버린 세포들을 치유하고 또 내 몸 꿈을 시들게한 바이러스를 먹을 래 먹고 또 먹고 먹고 마구 자꾸 먹어 치워 우주 속의 이로운 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 이제껏 살아온 수많은 날들 나의 존재가치조차 모르는데 작은 권리를 위해 투쟁한 난 난 어디로 가나 난 지금까지 왜 살았고 무엇을 위해 명 유지를 하나 무엇을 해야만 인정받는 삶을 사는가 란 의문에 몰두한 나 누구를 위하여 살았던 적 있는가 결국 나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데 인간이기에 걸려 버린 불치병 미쳐 가는 뇌 세포를 바꾸고 싶어 곧나라 곧나라 곧나라 곧나라 곧나라 곧나라 곧 나을 거야 머리 속 여행은 시작되었지 두뇌 속은 이미 썩어 버렸지 문드러져 버렸어 치안담당 세포마저 한통속이 되버렸어 다급해진 나 얼른 먹기 시작했어 먹구 또 먹고 먹고 마구 자꾸 먹었지 어두운 구석에 여린 자를 발견했어 두려움에 떨며 애써 웃음 짓는 그 그는 바로 나였어 난 지금까지 왜 살았고 무엇을 위해 명 유지를 하나 무엇을 해야만 인정받는 삶을 사는가 란 의문에 몰두한 나 누구를 위하여 살았던 적 있는가 결국 나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데 인간이기에 걸려 버린 불치병 미쳐 가는 뇌 세포를 바꾸고 싶어 곧나라 곧 나을 것 같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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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9 | ||||
6. |
| 3:00 | ||||
Rap
모든 삶 속 그때를 잊은 순간 그대들이여 왜 엿 같은 시절을 잃어버리려는 가 삶은 고통이며 속세인데 나 그토록 인생에 애착을 느끼나 생을 더해가며 아쉬움만을 느끼나 결국 얍삽한 인간으로의 탈바꿈은 진정한 삶에 대한 애증인가 Song 죽음은 곧 자유 해탈 일 수 있는데 다음 세상에 대한 두려움인가 우리를 빨아들이는 강력한 삶의 흡입력 부 권력 명예 사랑 따위가 70년대 개소리 하냐 그래 엿이나 빨아먹자 빨아먹자 단물 없다 어서 뱉자 누가 내게 말 좀 해 줘 봐 봐 누가 내게 말 좀 해 줘 줘 봐봐 누가 내게 말 좀 해 줘 줘 봐 봐 누가 내게 말 좀 해 줘 줘 봐봐 요 Rap 자신의 삶은 자기가 예 방법을 모르나 허 컨닝은 하지도마 컨닝 한 것 또 하나 남들과 견주어 볼 필요는 전혀 Aim for the sky 뒤쳐진다 생각지도 말라 누구도 각자의 삶에 비판을 가할 자는 절대 없어 Song 죽음은 곧 자유 해탈일 수 있는데 생을 너무 깊이 생각지는 말자 미쳐 버릴 지도 모르니까 소수의 정신이상자들이 써 내려온 이 역사 눈 하나 달린 자가 영웅이 된 세상 절대적 정의가 상실된 미친 삶 속에 누가 내게 말 좀 해 줘 봐봐 누가 내게 말 좀 해 줘 줘 봐봐 누가 내게 말 좀 해 줘 줘 봐 봐 누가 내게 말 좀 해 줘 줘 봐봐 요 Aim for the s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