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트래쉬, 하드코어 밴드의 기타리스트 활동하던 '조종수'가 당시의 획일화된 유행위주의 음악과 미국, 영국주도의 락음악을 따라가는 한국의 락씬에 회의를 느껴, 새로운 시도와 실험정신으로.. 보다 진보적인 음악을 만들고자 '조종수' 1인 단독으로 New Generation Bugs를 만들었다.
New Generation Bugs 음악의 특징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미디 시퀀싱과, 오디오 샘플링, 다양한 이팩팅으로 서로 믹스함에 있다.
펑크, 하드코어와, 테크노, 트랜스, 하우스등의 일렉트로니카. 때로는 인더스트리얼의 장르를 넘나들며, 불협속의 화음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New Generation Bugs만의 독특한 색깔을 찾게 되었다.
New Generation Bugs의 음악적장르를 규정하라 한다면, '인더스트리얼'이 맞을것이다.
한국에선 듣기 쉽지 않은 장르이지만, 매니아들의 귀를 실망 시키지 않을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그러나, 일편에서는 New Generation Bugs의 음악은 궂이 어떤 특정 장르 분류하기가 에매모호 하다는 표현도 많다.
그렇다, New Generation Bugs의 음악은 메탈이라하기도, 일렉트로니카라 하기도 월뮤직이라 하기도 모호하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New Generation Bugs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것이 New Generation Bugs의 다양한 '인더스트리얼'적인 음악적 색깔인 것이다.
그러한 New Generation Bugs의 음악성은 2004년 MBC라디오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주말코너 '인디챠트20' 에 연속 7개월간 머물며, 네티즌들로 하여금 나름대로의 인정 받으며, '인디 스포트라이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New Generation Bugs는 작사, 작곡, 편곡, 보컬, 연주, 믹싱, 마스터링 엔지니어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한다.
1인이 모든작업을 했다고 보기에는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들려주고 있다고, 전문가들로 부터 인정도 받았다.
양적, 질적으로는 다양해졌지만 다소 정형화 되어있는 '한국락 씬'에 변화와 탈피를 가져오길 원한다면, New Generation Bugs에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
이제 시작이다. New Generation Bugs는 지금도 앞으로 올 세대에 새롭게 진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탈피를 감행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