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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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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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산은 바다보고 몸을 꾸미고
꽃들은 별이 되어 노래 부르는 맑은 봄날에 지리산 봉우리엔 젊은 날의 눈부신 추억이 있지 이 산을 닮고파라 강도 좋아라 산풍새는 강물에 잠겨도 곱고 강이 산어깨에 걸쳐도 멋져라 아무도 없을듯한 초가을 날엔 그 계곡에 몸 담고 쉬면 어떠리 지리는 영월하여 영남을 얻고 섬진은 호구에 호남을 안아 백두대간 남쪽 땅 세우고파 하네 백설 덮인 황홀한 겨울산하에 백리정주길 나그네는 어떠리 이 산을 닮고파라 강도 좋아라 산풍새는 강물에 잠겨도 곱고 강이 산어깨에 걸쳐도 멋져라 아무도 없을듯한 초가을 날엔 그 계곡에 몸 담고 쉬면 어떠리 지리는 영월하여 영남을 얻고 섬진은 호구에 호남을 안아 백두대간 남쪽 땅 세우고파 하네 백설 덮인 황홀한 겨울산하에 백리정주길 나그네는 어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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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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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 아니어서 미안해
그래도 너만을 좋아해 하지만 가슴은 뜨거워 너를 사랑해 부자가 아니어서 미안해 그래도 너만을 좋아해 하지만 마음은 풍요해 너를 사랑해 세상에 잘난 사람 많아도 길고 짧은건 대봐야지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외모에 속지마 허영에 속지마 너만을 사랑해 꼬집고 싶은 님아 미남이 아니어서 미안해 그래도 너만을 좋아해 하지만 가슴은 뜨거워 너를 사랑해 세상에 잘난 사람 많아도 길고 짧은건 대봐야지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외모에 속지마 허영에 속지마 너만을 사랑해 꼬집고 싶은 님아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외모에 속지마 허영에 속지마 너만을 사랑해 꼬집고 싶은 님아 꼬집고 싶은 님아 꼬집고 싶은 님아 꼬집고 싶은 님아 너만을 사랑해 꼬집고 싶은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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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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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에 가슴 뚫릴 때도 있었지
백년도 못 다한 무대를 내려온다 해도 난 그 삶을 사랑할거야 아픔없는 사랑은 없어 포기하지 않아 후회도 없어 내가 걸어온 길 모래 위 발자욱 되고 파도에 지워져도 떨리는 꽃으로 사랑의 향기로 다시 피리라 넘치는 파도에 가슴 벅찰 때도 있었지 내일을 알 수 없는 삶이라 해도 난 그 삶을 사랑할거야 아픔없는 사랑은 없어 포기하지 않아 후회도 없어 내가 걸어온 길 모래 위 발자욱 되고 파도에 지워져도 떨리는 꽃으로 사랑의 향기로 다시 피리라 성이 빛나고 있네 성이 빛나고 있네 성이 빛나고 있네 아직은 때가 아니야 넓은 바다를 향해 노래 불러야 해 내 삶이 또한 덜왔어도 태양은 변함없이 빛나고 하늘가 이 없는 곳까지 내 사랑이 햇살처럼 퍼질지니 나는 향진이도 삶의 기쁨을 노래하리라 성이 빛나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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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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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태양아 불어라
바람아 일어나 사랑아 피어라 파란 하늘이 청계천 맑은 물에 살랑이네 하얀 구름이 청계천 맑은 물에 춤을 추네 가슴을 열면 우리의 파란 마음이 맑은 물 속에 하나로 꽃피고 있네 인왕산 줄기에 청계천 선조의 숨결이 스며있네 경복궁아 남대문아 한강이여 서울이여 빛나라 태양아 불어라 바람아 청계천 물길따라 피어라 희망아 퍼져라 사랑아 이 세상 모든 곳에 빛나라 태양아 불어라 바람아 일어나 사랑아 피어라 파란 하늘이 청계천 맑은 물에 살랑이네 하얀 구름이 청계천 맑은 물에 춤을 추네 가슴을 열면 우리의 파란 마음이 맑은 물 속에 하나로 꽃피고 있네 인왕산 줄기에 청계천 선조의 숨결이 스며있네 창경궁아 동대문아 남산이여 서울이여 빛나라 태양아 불어라 바람아 청계천 물길따라 피어라 희망아 퍼져라 사랑아 이 세상 모든 곳에 이 세상 모든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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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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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 여왕벌)
(술잔 속에 나의 여왕벌) 촉촉한 눈빛 작은 입술로 마음을 흔들어놓고 가슴을 태워버린 나를 이제는 아니라 하네 스치는 차창마다 그대 모습 보이네 화려한 불빛마다 나를 보고 웃고 있네 미워 미워 미워할거야 그대는 술잔 속에 미운 여왕벌 아니 아니 거짓말이야 사랑할거야 그대는 술잔 속에 나의 여왕벌 (여왕벌 여왕벌) (술잔 속에 나의 여왕벌) 짜릿한 미소 입맞춤으로 마음을 붙들어놓고 가슴을 뺏겨버린 나를 이제는 싫다고 하네 스치는 차창마다 그대 모습 보이네 화려한 불빛마다 나를 보고 웃고 있네 미워 미워 미워할거야 그대는 술잔 속에 미운 여왕벌 아니 아니 거짓말이야 사랑할거야 그대는 술잔 속에 나의 여왕벌 미워 미워 미워할거야 그대는 술잔 속에 미운 여왕벌 아니 아니 거짓말이야 사랑할거야 그대는 술잔 속에 나의 여왕벌 그대는 술잔 속에 나의 나의 여왕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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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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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열고 뜨락에 서서
부서지는 바람 맞으며 그리워 너무 그리운 행여나 님이 왔소 달무리에 어우러지는 눈에 익은 얼굴 모습 기다려 너무 기다린 행여나 님이시여 뒤뜰에 쌓인 외로움 갈수록 짙어가는데 빈 가슴 하나 못 채워 슬픔이 강물인가 강물인가 손 잡아도 나무라지 않소 눈 흘겨도 미워하지 않소 마음 변하기 전에 사랑 다 가기 전에 뒤뜰에 쌓인 외로움 갈수록 짙어가는데 빈 가슴 하나 못 채워 슬픔이 강물인가 강물인가 손 잡아도 손 잡아도 나무라지 않소 눈 흘겨도 미워하지 않소 마음 변하기 전에 사랑 다 가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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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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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파니 분수대에 어둠이 피면
붉은 치마의 여자 속눈썹 미소에 검은 머리 향수 날리는 여인 집시 집시처럼 진한 사랑을 마셔보는 것 코발트 빛 여름 바다 추억하는가 다가설 수 없는 시선에 머물러 다가서면 사랑에 빠져버릴 것 같은 그대는 지중해 여인 로파니 분수대에 어둠이 피면 붉은 치마의 여자 속눈썹 미소에 검은 머리 향수 날리는 여인 집시 집시처럼 진한 사랑을 마셔보는 것 코발트 빛 여름 바다 추억하는가 다가설 수 없는 시선에 머물러 다가서면 사랑에 빠져버릴 것 같은 그대는 지중해 여인 로파니 분수대에 어둠이 피면 붉은 치마의 여자 속눈썹 미소에 검은 머리 향수 날리는 여인 다가설 수 없는 시선에 머물러 다가서면 사랑에 빠져버릴 것 같은 그대는 지중해 여인 그대는 정열과 외로움 함께 갖고 있어 숨길 수 없는 아름다움 그대는 지중해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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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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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모두 너에게 뺏겨버렸어
너무 보고 싶어 깊은 밤을 보내고 있어 너무 보고 싶어 마음이 뜨거워져 밤이 이렇게 밝은지 몰랐어 너의 모습이 달빛 속에 피어 내게 다가오면 깊어가는 하얀 밤이 너무 행복해 눈 감으면 향기로 내게 다가와 나를 감동케 해 가슴을 모두 너에게 열어버렸어 같이 하고 싶어 내 기쁨과 슬픔 모두를 너무 보고 싶어 가슴이 불타올라 밤이 이렇게 밝은지 몰랐어 너의 모습이 달빛 속에 피어 내게 다가오면 깊어가는 하얀 밤이 너무 행복해 눈 감으면 향기로 내게 다가와 나를 나를 감동케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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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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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알까 내 맘의 꽃은
백년에 한 번 피는 사막의 난초처럼 당신이 그리워 피어오를 때 꽃잎에 그 님을 그려 내 사랑 그 님에게 나타낼거야 내 사랑 그녀에게 보여줄거야 아- 아- 더 이상의 꿈은 없어라 내 마음 받아주세요 그녀는 알까 가슴의 꽃을 태어나 한 번 우는 백조의 노래처럼 당신이 그리워 피어오를 때 꽃잎에 향수를 뿌려 내 사랑 그 님에게 나타낼거야 내 사랑 그녀에게 보여줄거야 아- 아- 더 이상의 꿈은 없어라 내 마음 받아주세요 내 사랑 그 님에게 나타낼거야 내 사랑 그녀에게 보여줄거야 아- 아- 더 이상의 꿈은 없어라 내 마음 받아주세요 더 이상의 꿈은 없어라 내 마음 받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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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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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보고 있는 당신이
아직도 미련때문에 흠뻑 젖은 슬픔을 허공에 뿌려 아쉬움 달래고 있네 사랑해요 여인이여 사랑해요 그 아픔까지 모두 다 잃어버린 빈 가슴에 주린 정 참고 있는 여인이여 그리워 말아요 외로워 말아요 이제는 내가 이제는 내가 당신을 지켜 주리다 사랑해요 여인이여 사랑해요 그 아픔까지 모두 다 잃어버린 빈 가슴에 주린 정 참고 있는 여인이여 그리워 말아요 외로워 말아요 이제는 내가 이제는 내가 당신을 지켜 주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