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라민-요한 수난곡, 쿠르트 토마스-칸타타 59,51,54,82,56번, 모테트, 마니피카트
에르하르트 마우에르스베르거-칸타타 80,140,55,18,62,78번
하스-요아힘 로취슈-칸타타 137,21,106,31,66,172,68,1번
바흐 자신이 재직했던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 합창단이 부른 역사적 바흐 녹음을 모아 놓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선집이다. 귄터 라민, 에르하르트 마우에르스베르거, 쿠르트 토마스, 한스-요아힘 로취슈 등 반세기 동안 재직했던 역대 카펠마이스터 네 명의 바흐를 모두 들을 수 있으며 20세기 라이프치히 전통이 어떻게 시대와 호흡을 함께 하며 변화해 왔는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듣기 힘들었던 마우에르스베르거의 칸타타 녹음이 들어있는 것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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