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곡 "난감한 프로포즈" 는 기존의 무거운 느낌을 벗고 좀 젊고 발랄한 느낌으로 표현되었다.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를 조화롭게 배치하고 자연스런 느낌으로 진행됐다. "그대안에 영원히"는 모던한 뉴에이지 같은 느낌과 하드한 락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중독"은 첫번째 곡과는 대조적이게 아주 무거운 분위기로 전개 되고 있고 사운드도 어둡게 표현되었다. 그리고 가사가 전달하는 뉘앙스도 무겁고 어둡다. 가사와 곡이 분위기가 어느 정도의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 그의 음악은 전체적으로 정통락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네번째 싱글 앨범에서 다시금 느끼게 한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