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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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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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황혼에 바람불제
앞산에 나혼자 생각하니 들꽃으로 살아온 붓다 삶이 부끄러워 머리만 숙였지요 살아생전 모습을 어디두고 갔소 피어있는 붓다의 자리지키며 열반적 적응 옛도 이해 불도 닦으며 살고싶소 비로소 가슴으로 만난 붓다 중생의 내일을 남겨둔 채 소식도 없이 그 어둠으로 가셨나이까 비 하늘넘어 봄바람으로 돌아오소서 살아생전 모습을 어디두고 갔소 비어있는 붓다의 자리 지키며 열반적 적응 옛도 이해 불도 닦으며 살고싶소 불도 닦으며 살고싶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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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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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잘난 한문화와 한얼 정신 가꾸어온 사람들 백의 민족에 기상 높여서 세계 만방에 코리아 전하리 우리 모두 모여 노래해요 이 아름다운 승전보를 우리 모두 함께 춤을 춰요 얼쑤 코리아 외치면서 온 누리 밝은 빛이 되고 자비와 힘의 일꾼 되었네 이제는 무궁화 피워서 인류애 정말 활짝 열리라 우리 모두 모여 노래해요 이 아름다운 승전보를 우리 모두 함께 춤을 춰요 얼쑤 코리아 외치면서 우리 모두 모여 노래해요 이 아름다운 승전보를 우리 모두 함께 춤을 춰요 얼쑤 코리아 외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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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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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가가고 싶은 저 편에 동트는 당신
바라만 보아도 뜨거워 지는 내게 깊고 넓은것들 만을 펼쳐 놓은채 당신은 저편에서 더욱 빛납니다 생명이며 사랑이 당신이기에 바라만 보아도 좋다 슬픔이며 그리움이 당신의 빛이 될 때까지 닿고싶다 항상 다가가고 싶은 저 편에 동트는 당신 바라만 보아도 뜨거워 지는 내게 생명이며 사랑이 당신이기에 바라만 보아도 좋다 슬픔이며 그리움이 당신의 빛이 될 때까지 닿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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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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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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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라는 것은 타인을 내 안에 살게 하는것
낯선 바람소리여도 빈 가슴 내밀며 좋은 이웃되리 어디쯤 그 어디쯤에서 시작된 것이냐 꽃인듯 별인듯 바람 소리인듯 여법한 모습 그대로 내 안에서 살게 하는 것이리 우리는 안다 타인을 부르는 목소리에 영혼을 기리는 숨결이 있어 참 따사롭다는 것을 자비라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것 자비라는것은 우리가 하나되어 영원한것 우리는 안다 타인을 부르는 목소리에 영혼을 기리는 숨결이 있어 참 따사롭다는 것을 자비라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것 자비라는것은 우리가 하나되어 영원한 것 자비라는 것은 타인을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것 자비라는것은 우리가 하나되어 영원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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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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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람으로 일어서리
오가는 것이 바람뿐인가 우리가 저와 같은 걸 들판에 나가 하늘을 보면은 거기에 끝없는 내일 보인다 때론 몸이 지쳐서 스스로 나아갈 수 없을때 자신을 살펴 진중한 바람 높은 하늘이 되어보자 이 험한 세상에 한사람의 생애가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아픔 넘어진 속에 제 홀로 일어서는 것이리 우리가 저 바람같이 저 푸르른 하늘같이 걸림없이 살아간다면 밝은 내일 기약할 수 있으리 우리가 저 바람같이 저 푸르른 하늘같이 걸림없이 살아간다면 밝은 내일 기약할 수 있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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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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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지는 해 바라보는
감상도 아니요 빈수레 기다리는 것 아니다 추운 겨울 대로에서 수레를 끌고 있는 노파의 황홀한 가난함들을 사랑했으면 한다 내가 나의 의미를 묻기전에 고운 얼굴 살며시 다가와 따뜻한 가슴 열어주지 않으련 사랑해 이 모든 세상들을 아름다운 마음의 꽃 피워 화엄세계 누렸으면 좋겠어 진리를 찾아 가는길은 멀고 먼 세상에 있는 것 아니오 자비를 바로 보는 지혜인 것 진실로 영원한 행복은 자기를 바로 알아 머무는 바 없는 마음을 내어서 살아가는 것이리 내가 나의 의미를 묻기전에 고운 얼굴 살며시 다가와 따뜻한 가슴 열어주지 않으련 사랑해 이 모든 세상들을 아름다운 마음의 꽃 피워 화엄세계 누렸으면 좋겠어 화엄세계 누렸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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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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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보았네
어둠이 짙게 깔린 황량의 벌판에 앉아있는 맨발의 어린 아이들 그 때묻은 발가락 만큼 서러워 보이는 흑백사진의 쓸쓸함을 나는 나는 들었네 독한 향수냄새 깨진 술 병만이 가득한 공원에 묘신서 불러내는 절규를 북한 동포의 어린아이에게 생명의 분유를 보냅시다 라는 목메인 그리움을 어디에 있는 것일까 사람은 아무도 보이질 않고 흑백 사진속 맨발인 아이들 그 멀건 모습은 누구 왜 이 곳엔 예수도 부처도 나랏님도 개미 한 마리 귀를 기울여 주지 아니하고 장렬한 태양만이 비웃고 있는걸까 왜 나는 자꾸만 엄마젖이 그리워 지는걸까 왜 나는 자꾸만 엄마젖이 그리워 지는걸까 왜 나는 자꾸만 엄마젖이 그리워 지는걸까 왜 왜 왜 왜 왜 왜 왜 왜 왜왜왜왜왜왜 엄마 왜 나는 자꾸만 엄마젖이 그리워 지는걸까 왜 나는 자꾸만 엄마젖이 그리워 지는걸까 왜 왜왜왜왜왜왜 왜왜왜왜왜 왜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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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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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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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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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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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에 창을 열듯이
넓고 푸른 대지의 서듯이 목매인 그리움 안고서 긴 겨울을 지내왔네 우리가 하나가 되기까지는 크나큰 아픔도 있었네 이제는 영원히 지우지 못할 이름되어 한 없이 타오르려네 우리의 힘 대통한 희망의 불꽃이여 자 이제가자 열린세계로 미래로 들풀이되어 한없이 타거라 민족융성 향한 아우성으로 그 곳엔 가슴태울 진실 평화가 모두를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가 하나가 되기까지는 크나큰 아픔도 있었네 이제는 영원히 지우지 못할 이름되어 한없이 타오르려네 우리의 힘 대통한 희망의 불꽃이여 자 이제가자 열린세계로 미래로 등불이되어 한없이 타거라 민족융성 향한 아우성으로 그 곳엔 가슴태울 진실 평화가 모두를 기다리고 있으니 들풀이되어 한없이 타거라 민족융성 향한 아우성으로 그 곳엔 가슴태울 진실 평화가 모두를 기다리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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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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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던 너의 얼굴 다정한 연인
행복한 가족 모두 두고가네 이별의 고통 알기도 전에 그 멀고 먼 길 홀로 떠나갔네 엄마 숨막혀요 살려 주세요 그 목소리에 가슴찢어지고 컴컴한 지하 신음비명들 피눈물 쏟고 심장이 멎네 이것이 차라리 꿈이었던들 내 이다지 서러워 하지 않았을 것을 그대여 당신들 지켜드리지 못한 우리네 어리석음 용서하시고 엄마 숨막혀요 살려 주세요 그 목소리에 가슴찢어지고 컴컴한 지하 신음비명들 피눈물 쏟고 심장이 멎네 이것이 차라리 꿈이었던들 내 이다지 서러워 하지 않았을 것을 그대여 당신들 지켜드리지 못한 우리네 어리석음 용서하시고 이것이 차라리 꿈이었던들 내 이다지 서러워하지 않았을 것을 그대여 당신들 지켜드리지 못한 우리네 어리석음 용서하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