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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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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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벌써 하루해가 저무는데
하루종일 헤매어도 아직도 혼자라네 추억담긴 이 거리를 홀로 걷는 나그네되어 사랑찾아 헤매이는 나는 청춘 각설이야 어허 이곳은 조그만 카페 구석진 곳 자리잡고 술 한잔을 시켜보네 텅빈 옆을 바라보니 왠지 마음 허전해서 허공 향해 전배하는 나는 청춘 각설이야 술잔이 비었는데 권할 사람 있어야지 혼자있는 저 아가씨 권해볼까 망설일 때 마주치는 고운 눈빛 내 가슴만 두근두근 슬쩍 미소 던졌지만 매정하게 돌아앉네 어허 이젠 어디로 가나 어허 이젠 어디로 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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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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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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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없는 너의 마음 속에
흐르는 내 눈물이 고였다면 어린날에 파도소리 들으려고 귀 기울이진 않을텐데 한번가면 돌아올줄 모르고 가는 세월이여 가더라도 너만가지 사랑은 왜 데리고 가나 그대없는 창가에 서면 이밤이 너무나도 외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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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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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떨기 속에서 꿈두던 사람
나 그대 찾아 헤매네 나는 그대 잊을 길 없어 밤 하늘 별보며 내맘 달래네 종일토록 걸어봐도 잡히는건 없어라 밤새도록 걸어봐도 남는 것은 허전함뿐 난 그대 뿐일레라 진정 그대 뿐일레라 내 사랑하는 이 진정 그대 뿐일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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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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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릅니다
하루에도 수 천 번씩 맴도는 당신의 마음 가에 놓아둔 내 마음을 당신은 모릅니다 당신은 모릅니다 하루에도 수 천 번씩 맴도는 당신의 마음 가에 떨어뜨린 내 눈물을 당신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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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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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돌아서는 그대를
왜 나는 미워 할 수 없을까 아직도 나는 미련이 있어 발길을 돌리 수가 없는데 *그대는 너무나도 무정해 한번쯤 돌아서면 어때서 우리가 서로 모를때처럼 그렇게 떠나가는 것일까 내마음 거져가네 내마음 가져가네 그대의 발자욱 속에 내마음 가져가네 내마음 가져가네 아무런 말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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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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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빈 바닷가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홀로 섰는 내 마음에 그리움 부르네 더날 때 흐르던 정아의 눈물처럼 파도가 빗물되어 자꾸 자꾸 부서진다 정아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나 정아 보고픈 나의 사랑아 나 꿇어 앉아 기도하네 널 찾지 못해 울먹이네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이젠 정아 너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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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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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있어나요 당신이 나를
가슴 적시는 눈물도 없이 잊을수 있었나요 풀잎에 맺혀있는 이슬 방울처럼 우리들의 사랑은 잠시뿐 이었지만 그날은 잊지 못해 내 마음 아픈데 당신은 나를 잊을수 있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