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oro의 고향 ‘오키나와’에 대한 마음을 노래한 그녀들의 셀프 프로듀스 앨범.
한 걸음 더 나아간 새로운 Kiroro 사운드의 매력을 느껴보자.
지금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데뷔싱글 [長い間]를 발표한지 7년. 지금은 일본의 국민가수가 된 Kiroro이지만 힘들 때나 기쁠 때나 두 사람의 마음 안에는 언제나 고향 ‘오키나와’가 있다. 동경에 상경해서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었던 고향의 훌륭함과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 그 마음은 언제부턴가 멜로디가 되고, 노래가 되었다. 이번 작품은 그런 ‘오키나와’를 향한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원래는 지역 한정으로 오키나와에서만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만장을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이 앨범은 많은 사람들의 요청으로 일본 전국에서 발매하게 되었고, 동시에 한국에서도 발매하게 되었다. [サンゴの唄(산호의 노래)]나 고향에 대한 마음을 담은 [?る場所(돌아갈 곳)]. 19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여성의 어머니의 수기 [카나코 메모리얼]에서 영감을 받은, 소박함이 오히려 더 가슴 찡한 [か?こ(카-코)]. 킨조 아야노(金城綾乃)의 상냥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魚が空を仰ぐとき(물고기가 하늘을 올려다 볼 때)]. 제주도 사투리와 같이 마치 외국어 같은 오키나와 사투리가 재미난 [紅芋娘(붉은 고구마 처녀)]등, 지금까지의 Kiroro 사운드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이 가득하다. 특이한 쟈켓 이미지도 오키나와 출신의 판화작가 ‘나카보쿠 넹’씨의 작품이다.
Kiroro가 직접 프로듀스한 이 앨범은 분명 Kiroro가 그녀들의 원점이라 할 수 있는 ‘오키나와’로 되돌아간 작품이기도 하며, 동시에 앞으로의 Kiroro의 미래가 가득 찬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들의 [새로운 첫 발]에 귀를 기울여 주길.
“ 데뷔한지 7년! 동경에 와서 많은 만남이 있었고, 많은 노래가 탄생되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노래해 왔지만 한번도 오키나와에 대해서 잊은 적은 없었습니다. 오키나와가 너무 좋아요! 이번 앨범에 들어있는 곡들에 담은 마음을 여러분들께 너무나 전하고 싶어서, 노래하고 싶어서 열심히 레코딩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앨범과 이 마음이 전해지기를! ”
by Kiror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