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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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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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런 약속없는 쉬는 날 창틀위로 턱괴고 있는 나 평온해
하품 한 번에 문득 떠오른 그 어느날 길 위에선 두 사람의 다정했던 외출 무척 그날을 기다린 듯 했어 한시도 놓치않는 그들의 두 손이 도착한 푸르른 하늘이 숨막히는 곳 그 하루 세상이 멈춘 듯 둘만이 살아있는듯 그 웃음 멈추지 않았어 한없이 내 뿜던 사랑을 짙어진 계절 색처럼 그 하늘의 밤 속으로 흐르네 2. 길게 늘어선 도시 속으로 돌아가는 길 다들 피곤해 보였어 둘 지친 기색 없는 기대 뿐인 얼굴 저 회색도시도 그들을 은빛 궁전으로 바래다 주는 사람은 많았어 먼훗날 추억들을 헤아릴 때가 찾아오면 또 한번 이길을 떠나보자고 그 하루 세상이 멈춘 듯 둘만이 살아있는듯 그 웃음 멈추지 않았어 한없이 내 뿜던 사랑을 변하는 계절 색처럼 저 하늘의 밤 속으로 사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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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9 | ||||
널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 내게 있어
왜 그토록 나를 떨리게 하지 그 생각 속에 살다 내가 빠져든 사람 그 모든 것들에 검은 눈과 여린 그 목소리와 작은 입술 웃음을 가리는 가녀린 손과 머릴 넘기는 또 한손 혼자 걸을 땐 조금 무표정한걸 아니 너의 모든 건 내게 기억되어 다가가게 하지 가까이 바라본 너의 모습은 또 새로운 널 알게해 내가 사랑에 빠진 이유는 너무 쉬운 것이었어 운좋게 너와 마주칠 수 있었고 그날 이후 내겐 You Are So Beautiful 널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 내게 있어 왜 그토록 나를 떨리게 하지 그 생각 속에 살다 내가 빠져든 사람 그 모든 것들에 검은 눈과 여린 그 목소리와 작은 입술 웃음을 가리는 가녀린 손과 머릴 넘기는 또 한손 혼자 걸을 땐 조금 무표정한걸 아니 너의 모든 건 내게 기억되어 다가가게 하지 가까이 바라본 너의 모습은 또 새로운 널 알게해 내가 사랑에 빠진 이유는 너무 쉬운 것이었어 운좋게 너와 마주칠 수 있었고 그날 이후 내겐 You Are So Beautiful 널 더 알아야겠지만 나는 조급한 사람인걸 충분히 너에게 빠질 만큼 빠져버렸지 세상에서 널 제일 아름다워하는 사람 어느날 널 찾아갈거야 You Are So Beautif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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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8 | ||||
너... 잘갔니
너... 맘이 편하니 너... 가버리면 모두 다 끝난 거니 참 쉽기도 한 생각 나... 비운다 나... 쌓여진 너를 차곡히 정리해본 너란 기억은 꽤나 많더구나 니가 남발했던 사랑이란 달콤함은 너무 끈적거려 떨어지지 않아 이젠 꼼짝할수도 이젠 숨을 막아오고 있어 떠났어도 떠나지않은 너란 괴물은 내 꿈속마져도 너... 누구니 너... 이젠 누구니 너... 이젠 그의 곁을 떠나가지마 그때가 넌 예쁘지 니가 남발했던 사랑이란 달콤함은 너무 끈적거려 떨어지지 않아 이젠 꼼짝할수도 이젠 숨을 막아오고 있어 떠났어도 떠나지않은 너란 괴물은 내 꿈속마져도 놓치지 말아요 그녀라는 그리움을 너무 애가 타서 너무 목이 말라 가득 물을 마셔도 가득 취해봐도 소용없어 그어떤 일이 있어도 떠나보내지 마 그녀란 괴물을 아.껴.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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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1 | ||||
아직도 널 잊지못한 날 다 미쳤다 혀를 차지만
사랑 그 미련한 것은 어떤 말도 들으려 않지 사랑했었던 미치도록 좋던 그 시절만 떠올라서 왜 떠났는지 왜 그 눈물인지 알 수가 없는 너의 여행은 돌아오겠지 더 못견디겠지 서투른 너의 선택이라 믿고만 있어 내가 사랑한 그 때 그 모습밖에 몰라서 멋쩍어 할 필요도 없어 그냥 와서 기대기만 해 사랑 그 말없는 것은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아 사랑했었던 미치도록 좋던 그 시절만 떠올라서 왜 떠났는지 왜 그 눈물인지 알 수가 없는 너의 여행은 돌아오겠지 더 못견디겠지 서투른 너의 선택이라 믿고만 있어 내가 사랑한 그 때 그 모습밖에 몰라서 잡지 못했던 먼 길 배웅했던 그 순간만 떠오르면 왜 몰랐을까 너의 그 뒷모습 말해주려던 기나긴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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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8 | ||||
내가 지금 숨이 차오는 건
빠르게 뛰는 이유만은 아냐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며칠 밤이 길었던 약속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자신했던 세월이란 믿음은 나에게만은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 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있는 추억속을 맴돌게 했지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 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흐르는 땀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너의 갑작스런 전화속에 침착할 수 없었던 내 어설펐던 태연함 속엔 하고픈 말 뒤섞인 채 보고싶단 말도 못하고 반가움 맘 누르던 나 너를 향한다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 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흐르는 땀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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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34 | ||||
투명한 물잔 위로
맞닿은 그대 입술이 만나게 될 내가 고른 메뉴 한 가지 부드런 빵속처럼 웃는 그대 요즘 사는 얘기들 그대 눈을 꼭 바라봐야해 스며드는 햇살이 머금은 새하얀 접시위를 수놓는 버무려진 색깔들에 미소짓는 그대 부디 맛있어 주길... 그대 사랑하는 만큼 정말 신중히 고른 맛집 중에 맛 그대 입술 향하는 동안 내내 난 바라만보고있는것은 그대의 표정들... 그 미소 믿어도 되죠? 그 눈빛 그 입가 내겐 오늘도 흐뭇함이죠 하루의 중간 벌써 밀려드는 행복감에 나는 배 부른걸... 커피 둘 다 즐기는 것 내겐 그대 생각할 때 딱이죠 요즘 부쩍 잦은 커피타임 스며드는 햇살의 방향은 어느새 바껴 기울어가고 우리들의 이야기도 마무리뿐이긴 그대도 아쉽나요? 그대 사랑하는 만큼 정말 신중히 고른 맛집 중의 맛 그대 입술 향하는 동안 내내 난 바라만보고 있는것은 그대의 표정들... 그 미소 믿어도 되죠? 그 눈빛 그 입가 내겐 오늘도 흐뭇함이죠 하루의 중간 벌써 밀려드는 행복감에 나는 배 부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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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2 | ||||
여전히 담배 나 끊지 못했어
너 싫어했던 술 더 는것 같은데 니가 떠나갔어도 날 고치지 못했어 나의 친구들 혹시 궁금하니 아빠가 된 녀석 부자가 된 녀석 나들 너무 잘있어 널 모른 척해주며 이사도 했어 추억없는 낯선 이름의 마을로 더디다던 시간은 어느샌가 날 어른으로 만들었지만 널 볼 수 있었던 다투기도 했던 그 어린 날이 부럽기도 한 걸 부질없이 내 소식 말하는 걸 처량한 후횐 줄 오해말아 누구나 한번쯤 돌아보는 세월 그중에 너를 빼놀 수 없어서 너의 친구와 마주친 적 있지 살짝 띤 미소에 난 알 수 있었지 너의 좋은 안부를 그래 그래야하지 여행도 했어 추억없는 바다는 너무 파랬어 더디다던 시간은 어느샌가 날 어른으로 만들었지만 널 볼 수 있었던 다투기도 했던 그 어린 날이 부럽기도 한 걸 부질없이 내 소식 말하는 걸 처량한 후횐 줄 오해말아 누구나 한번쯤 돌아보는 세월 그중에 너를 빼놀 수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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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6 | ||||
숨겨야만 했었던 여린 감정들은
이젠 부끄럽지도 후회하지도 않아 그래 널 사랑했었지 이별도 했었지 다 그렇게 살았던 그리워 미치도록 너무 자연스런 시간들이 내게만 가혹한 운명인 듯 했고 기껏 몇 해 동안 잊지못한 생활에 모든건 다 끝난것 같았던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오면 그렇게 쓰러지지 않겠어 미련없이 눈물 하나없이 서로를 다시 떠올리지 않게 하겠어 미련하게 해맸던 그리웠던 밤은 내 맘 한켠 그을린 상처로 남아있고 그 행복했던 그 시절들이 한 순간에 스쳐가는 듯 했고 절대 오지않을 너를 마주할 준비했던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오면 그렇게 넌 그리지 않겠어 미련없이 눈물 하나없이 서로를 다시 걱정하지 않게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오면 그렇게 쓰러지지 않겠어 미련없이 눈물 하나없이 서로를 다시 걱정하지 않게 (To break my memory tonight) 미련없이 눈물없이 (To break my memory tonight) 떠올리지 않겠어 (To break my memory tonight) 미련없이 눈물없이 (To break my memory tonight) 떠올리지 않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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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7 | ||||
아~ 날씨좋다..
한손엔 가방이 들려져 있어 다른 한손엔 열쇠들.. 자꾸만 담으려하는 마음과 머든지 열어보려해 다가올 날이 뭐 그렇게 두려운지 발걸음은 꽤나 길을 재촉해 보람은 잠깐 짧은 한숨에 묻고 또다른 걱정을 사려하네 이뤄진 꿈도 섣부른 나태하고 오랜 나의 피곤함도 잊게하네 무심코 걷는 발은 잦아지고 미안함도 짧아지고 이젠 세상과 같이 흐를 줄 알고 무모함을 안쓰러워 하지만 이제는 다시 찾지 못할 내 버릇 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 정해진걸까 내 일 그리고 내 길 눈에 익은 불빛 서서히 켜진다. 이제는 다시 찾지 못할 내 버릇 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 정해진걸까 내 일 그리고 내 길 눈에 익은 회색대문이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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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9 | ||||
우리 이제 떠나요
약속했던 섬으로 파란 물결 갈라줄 저 배를 타고서 우리 그 어딜 봐도 탁 트인 하늘 아래서 그을린 우리 미소는 이 작은 카메라 속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되리 그 아무것도 걱정말아요 바다는 아픈 기억도 다가올 시련따윈 잊으래 붉은 노을이 스미듯 그댈 비추면 나의 다짐도 스며들겠죠 사랑하겠어 나의 그대이니까 그대 입술 느껴져 나를 믿고 있다고 지금 약속 하는 나 언제나 그대로인걸 Don´t Forget Love Boat... 그 아무것도 걱정말아요 바다는 아픈 기억도 다가올 시련따윈 잊으래 붉은 노을이 스미듯 그댈 비추면 나의 다짐도 스며들겠죠 사랑하겠어 나의 그대이니까 그대 입술 느껴져 나를 믿고 있다고 지금 약속 하는 나 언제나 그대로 널 사랑할 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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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39 | ||||
널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 내게 있어
왜 그토록 나를 떨리게 하지 그 생각 속에 살다 내가 빠져든 사람 그 모든 것들에 검은 눈과 여린 그 목소리와 작은 입술 웃음을 가리는 가녀린 손과 머릴 넘기는 또 한손 혼자 걸을 땐 조금 무표정한걸 아니 너의 모든 건 내게 기억되어 다가가게 하지 가까이 바라본 너의 모습은 또 새로운 널 알게해 내가 사랑에 빠진 이유는 너무 쉬운 것이었어 운좋게 너와 마주칠 수 있었고 그날 이후 내겐 You Are So Beautiful 널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 내게 있어 왜 그토록 나를 떨리게 하지 그 생각 속에 살다 내가 빠져든 사람 그 모든 것들에 검은 눈과 여린 그 목소리와 작은 입술 웃음을 가리는 가녀린 손과 머릴 넘기는 또 한손 혼자 걸을 땐 조금 무표정한걸 아니 너의 모든 건 내게 기억되어 다가가게 하지 가까이 바라본 너의 모습은 또 새로운 널 알게해 내가 사랑에 빠진 이유는 너무 쉬운 것이었어 운좋게 너와 마주칠 수 있었고 그날 이후 내겐 You Are So Beautiful 널 더 알아야겠지만 나는 조급한 사람인걸 충분히 너에게 빠질 만큼 빠져버렸지 세상에서 널 제일 아름다워하는 사람 어느날 널 찾아갈거야 You Are So Beautif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