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う少し(조금 더)」 / TV아사히의 토요일와이드극장 엔딩 테마
「僕らのメッセ?ジ(우리들의 메세지)」/NHK애니메이션「무인 혹성 서바이브」오프닝 테마
「ずっと忘れない (쭉 잊지 않는다)」/「JICA 자원봉사 모집 캠페인」 이미지 송
일기와 같이 저희의 모습 그대로를 그린 앨범입니다.
한 곡 한 곡 애정을 담아 만들었으므로 음미하며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iroro
노래를 부르는 다카하시 치하루와 피아니스트 긴조 아야노.
두 여성이 빚어내는 “키로로”의 음악은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펙트의 사용을 자제하고, 절제된 기교로 노래하는 사운드는 근래 듣기 힘든 순수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전작으로 발매된 그들의 “베스트” 음반 [키로로노 우타]가 한국 내에서 출반된 일본 음악 중 가장 맑고 서정성이 뛰어난 음반으로 평가 받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 일 것이다.
그런 “키로로”가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자신들의 다섯번째 앨범을 한국의 팬들에게 소개한다.
5집의 타이틀은 “Diary”, 주제는 “사랑”이다.
사랑으로 이어지기 직전의 설레임, 사랑의 기쁨, 실연의 아픔과 안타까움을 노래하고 있다.
음악을 들어 보면 모든 작품에 그들의 특징이라 할 청순함이 깊게 배어 있다.
과장하지 않고, 억지를 부리지 않고, 겸손하게, 사랑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그려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앨범에 담긴 작품 한 곡, 한 곡은 “키로로”가 그린 마음의 일기장이라 하겠다.
이번 음반의 어떤 트랙을 듣더라도, “키로로”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노래가 흐르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
언제나 변하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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