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안선희)
급격한 환경적 변화 속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 해체와 결합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변형됩니다. 이 작품은 그러한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위태로운 인간의 단면을 기록합니다.
또한 본질적인 결핍을 가리기 위해 인간이 인공적으로 복원하고 조립해 낸 자연의 형상을 마주하며,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는 착각 속에서 부유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냅니다. 끊임없는 조립과 복원 끝에 남겨진 존재의 불안과 아이러니를 바라보는 작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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