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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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3 | ||||
이렇게 기분 좋은 날에는~
여행을 떠나요~ 이대로 저 들길 따라 갈까 지치면 쉬어서 가지 이렇게 기분 좋은날에는 여행을 떠나요~ 파란 하늘 아래 구름이 내 발길 인도해주고 불어오는 저 시원한 바람도 내 발길 재촉하는데~ 내 머리를 쓰다듬는 이 상쾌한 바람 휘날리는 내 곁에 무척 따뜻한 햇살 저 구름이 인도 해주네~ 바람이 가리키는 그곳 들길에 걸어나온 저 풀잎 따라서 어디든 상관 말고 이대로 여행을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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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00 | ||||
꽃내음이 피어나는 오월이 오면
바람속의 향기 따라 그녀가 올거야 밤하늘의 별들이 나에게 웃으면 별빛따라 은하수 건너 너에게 갈거야 햇살아래 곱게 웃는 너의 모습 하늘거리는 꽃입치마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모습으로 나에게 입맞춤을 할꺼야 이따금씩 바람속에서 너의 향기 피어나면 바람따라 그 향기 따라 너에게 갈거야 파도치는 하얀 바다가 나에게 노래하면 구름따라 수평선 건너 너에게 갈거야 햇살아래 곱게 웃는 너의 모습 하늘거리는 꽃입치마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모습으로 나에게 입맞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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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4 | ||||
내가 사는세상에서 조금만 뒤돌아 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다른 세상이 있는데
우린모두 여기에서 조금도 뒤돌아서려 하지않아 알지못하는 또 다른 두려움이 있어서 후리꾼 아저씨는 7살때 찹살떡을 훔치다가 소년원에 들어 갔지 그래서 거기서 세상을 배우고 살게 됐지 출감 했을때 그의 나이 34살 세상은 정말 너무 많이 변해 버렸지 내가 사는세상에서 조금만 뒤돌아 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다른 세상이 있는데 우린모두 여기에서 조금도 뒤돌아서려 하지않아 알지못하는 또 다른 두려움이 있어서 라라라라라~~~~~~~~~~~~ 비가 오는날도 눈이 내리는날도 구두를 닦으면서 열심히 살았지 하얀눈이 펄펄 내리는겨울날에 정말예쁜 여자아일 낳았지 어느날 새벽 아내가 몹시 아파 쓰러졌네 병원으로 달려갔네 어린딸이 소리내며 울었네 하지만 아무리 소리내어 크게 울어도 엄마는 아무말도 없었네 어린딸이 펑펑 소리내며 울었네 엄마는 이제 어떻게 되나요? 어린딸이 엄마를 위해 줄수 있는건 병원비 만큼의 눈물 아무말없이 지켜보던 사람들의 눈에는 단순히 짜증만 피어오르고 자기완 다른세상에살고 있는 2사람을 돌아볼 여유는 없었지 내가 사는세상에서 조금만 뒤돌아 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다른 세상이 있는데 우린모두 여기에서 조금도 뒤돌아서려 하지않아 알지못하는 또 다른 두려움이 있어서 이런옷을 입은 사람 저런 옷을 입은 사람 우린모두 서로 다른옷을 입고 살기에 그런 많은 허물속에 그런 많은 가식속에 우린 언제나 자신을 감추지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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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2 | ||||
5. |
| 3:26 | ||||
사랑한다고 한마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그냥 그렇게 떠나 보내는 너의 뒷모습 바라 보면서 나혼자서 나 많은밤을 소리내면서 울었던거야
지금 니가 내곁에 있다면 뭐든지 다 해 줬을텐데 정말 나 이렇게 울어도 넌 내마음 들리지 않겠지 사랑 한다고 아무리 말하면 뭐하나 그건 전부 거짓말 떠나가는 너하나 잡을수 없었던 내모습 미워지는데 니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왔던건 전부 거짓말이었던거야 니가 사랑한건 어쩌면 바로 내가 아닐지도 몰라 이제 너를 보내고 나서야 난정말 알아 버렸지 그토록 내가 믿고 있던 사랑이란 죄다 거짓말이었다고 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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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꿈속에선 진실이라 믿고 있던 모든것이 잠이 깨면 모두 하얀연기 바람 처럼 훅 불면 날라가지
어리둥절 우리세상 어떤것이 진실이고 어떤것이 거짓일까 어릴적에 우리들이 좋아했던 로보트태권브이 마징가제트 짱가 등의 공상과학 만화영화 우리에게 꿈을 심어 주겠다고 다가와선 말도 안되는 허상만 심어주고 우주속으로 도망갔지 그러면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오늘도 변함없이 거짓말만 하고있지 ^%%^$^$~~~~~ (인간들의 시끄럼 소리) ~~~~~ 꿈속에선 진실이라 믿고 있던 모든것이 잠이 깨면 모두 하얀연기 바람처럼 훅 불면 날라가지 어리둥절 우리세상 어떤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일까 영화에나 만화에나 우리가 알고 있는 구전동화에도 착한 사람들은 반드시 승리한다 말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현실은 후후후 어른들이 얘기하는 착한 사람 나쁜사람 우리들이 알고 있는 이쁜 사람 못난사람 저들마다 서로 다른 개성속에 기둥없는 세상속을 살아가는 불완전한 존재인데 우리어머니가 하신 말씀(옆집 칠득이 하고 어울리지 말라 했제!!!) 어떤 사람이 착한 사람이고 나쁜 사람인가 기둥없는 세상 우린 너무 위험 하지 하핫 (엄마 집으로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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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5 | ||||
나 날아간다
저파란 하늘속으로 내 가슴아픈 지난 세월 모두 안고서 나 날아간다 저하얀 구름너머로 내 사랑했던 지난 세월 모두 안고서 지금 내 창문너머 보이는 저하늘을 내일은 볼수 없겠지 지금 내 창문너머 보이는 구름들도 내일이면 볼수 없겠지 나 날아간다 저 파란 하늘속으로 나날아간다 저 하얀구름 너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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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2 | ||||
미친 듯이 뛰어가는 인간들 정신없이 돌아가는 이 세상
그런 것에 눈 하나 깜짝할 내가 아니지 자 돌아라 세상아 더욱더 미친 듯이 더 돌아 보아라 나도 같이 웃으면서 돌아 줄테니까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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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3 | ||||
웃어라 웃어 이풍진 엿같은 세상
왜 사냐고 묻거든 웃지요 아무말도 말도 대답도 어떤 대꾸도 없이 나는 그냥 한번 웃어 주겠오 꿈 많던 어린 시절 뒷산에 올라 세상 바라보며 소리 치기를 어떤 엿같은 순간이 와도 나는 그냥 한번 웃어 주겠소 성수동 다리가 무너지던날 어머니가 버스안에 있었소 내눈에는 눈물이 흘렀었지만 사람들은 아무말도 없었소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던날 아버지가 그안에 있었소 내마음은 아직도 울고 있지만 나는 언제나 웃어 주었소 웃어라 웃어 이풍진 좆같은 세상 왜사냐고 묻거든 웃지요 아무말도 말도 대답도 어떤 대꾸도 없이 나는 그냥 한번 웃어주겠오 월드컵 경기장이 새워지던날 우리집이 그앞에 있었소 철거반이 우리집을 부수던 날도 사람들은 그냥 웃고 있었소 대통령의 아들이 감옥가는날 대통령은 환하게 웃었소 아무말도 표정도 어떤 대꾸도 없이 사람들 앞에서 웃어 주었소 학생들이 선생을 패고 아이들은 담배를 물고 남자들은 여자가 되고 개보다 못한사람 수두룩한 세상인데 어찌 웃어 주지 않겠소 자식들은 몸을 팔고 부모들은 몸을 사고 온세상이 썩어 빠지고 서울한복판에 설사똥이 쏟아져도 나는 그냥 웃어 주겠소 웃어라 웃어 이풍진 좆같은 세상 왜사냐고 묻거든 웃지요 아무말도 말도 대답도 어떤 대꾸도 없이 나는 그냥 한번 웃어주리오 웃어라 웃어 이풍진 좆같은 세상 왜 사냐고 묻거든 웃지요 아무말도 말도 대답도 어떤 대꾸도 없이 나는 그냥 한번 웃어주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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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2 | ||||
엄마가 시키는대로 땀나게 학교가서 땀나게 공부하면
땀나게 좋은 대학 들어가서 땀나게 예쁜 여자 만날꺼야 단정하게 교복 입고 엄마한테 용돈 받아 바보처럼 말 잘들으면 땀나게 잘살수 있을꺼야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땀나게 숙제하고 땀나게 암기하면 땀나게 성적 올라 단한번에 주위친구 땀세례를 받을꺼야 선생님한테 맞을때도 질질짜며 큰소리로 땀내며 울어봐 그러면 땀돌이 더맞을꺼야 땀나게 사는세상 뭐가 그리 복잡해 그저 시키는대로 하고 펑펑 땀흘리고살면되지 닭살 돋는 인생은 난 싫어 난 그저 이렇게 땀흘리며 살꺼야 엄마가 시키는대로 땀나게 학교가서 땀나게 공부하면 친구들이 나를 땀쟁이라고 땀나고 땀나게 놀릴꺼야 땀나게 교복입고 땀나게 용돈받아 땀나게 말잘들으면 그날로 땀나게 땀돌이 되는거야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땀나게 숙제하고 땀나게 암기하면 공책이든 교과서든 땀에쩔어 아무것도 볼수가 없을꺼야 선생님한테 맞을때도 땀빡빡 흘려대며 크게 한대 맞아봐 그러면 땀땜에 더 아플꺼야 땀안나고 사는 세상 뭐가 그리복잡해 그저 시키는거 아무것도 안하고 땀안흘리면되지 진땀 나는 인생은 난 싫어 난 그저 이렇게 닭살 돋아 살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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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9 | ||||
그대여 날 사랑했다고 말하지마요
그렇게 냉정하게 나를 떠나가나요 그대여 날 떠나간다고 말하지마요 난 이미 그대에게 나의 모든걸 줬는데 그대여 내게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세요 난 언제나 그대곁에 있을거예요 그대여 다시 한번 돌아서서 날 바라보세요 난 언제나 그대 곁에 있을테니까. 그대 너무 사랑해요 오늘따라 이 밤이 너무 길기만 한데 그대 너무 사랑해요 그대 생각에 또 눈물이 나네요 간주중~~ 그대 너무 사랑해요 오늘따라 이 밤이 너무 길기만 한데 그대 너무 사랑해요 그대 생각에 또 눈물이 나네요 그대 너무 사랑해요.... 오늘따라 이밤이 너무 길기만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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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0 | ||||
비가 오는 거릴 걷네
쓸쓸히 거릴 걷네 하염없이 거릴걷네 아직도 내마음속엔 떠나버린 옛사람을 생각하며 눈물흘리고 있네 오오~ 비가 내리네 슬픈 내마음처럼 하늘에선 비가 내리네 이거리 에서서 거릴 방황하네 난 어디로 가나 <뚜뚜당 똥땅 째즈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간주중> 난 어디로 가나~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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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3 | ||||
송아지 보고는
망아지 보고는 강아지 보고는 재수없는 저놈 보곤 송아지 보고는 (음메~~~) 망아지 보고는 (히~~히~~힝~~) 강아지 보고는 (멍멍멍!!) 재수없는 저놈 보곤 (너 정말 재수없다) 송아지 보고는 (음메~~~) 망아지 보고는 (히~~히~~힝~~) 강아지 보고는 (멍멍멍!!) 재수없는 저놈 보곤 (너 정말 재수없다) (계속) 송아지 보고는 (소새끼) 망아지 보고는 (말새끼) 강아지 보고는 (개새끼) 재수없는 저놈 보곤 (18새끼) 와와와와 18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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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22 | ||||
그렇게 많은 시간들 이제는 모두 지나 갔어도
내작았던 어린시절의 기억 아직도 나 남아 있어요 작은손을 가득 쥐고서 동네앞을 뛰어다니던 그시절의 개구장이로 나 아직도 남아 있어요 학교에서 말썽 부리다 어머니 모시고 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하루종일 어머니 눈치만 봤죠 노을지는 하늘을 보며 난커서 뭐가 될까 했는데 어느새 거울을 보니 난 벌써 다 커버렸죠 군대가는 아들을 보며 말없이 눈물만 흘리시던 사랑하는 내어머니를 나 아직도 기억하네요 자그마한 편지지속에 깨알같이 적혀있었던 어머니의 작은 글씨를 아직도 나 기억하네요 아버지의 손을 잡고서 이제는 다컷구나 하시며 그먼길 면회 오셨던 사랑하는 내어머니의 작은손을 잡아본순간 그동안 내어머니는 어느덧 세월속에서 그렇게도 늙어 가셨죠 떠나가는 아들을 보며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다며 아무말도 하지 못하던 그모습을 기억하네요 떠나가는 아들을 보며 마음가득 건네주시던 어머니의 작은 기도를 아직도 나 기억하네요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이제는 다컷다고 느낄때 그먼길 걸어오셨던 사랑하는 내어머니의 힌머리가 늘어갈수록 그사랑도 늘어가는데 아직도 나는 그사랑을 그저 받기만 한거죠 그렇게 많은 시간들 이제는 모두 지나갔어도 내작았던 어린시절의 기억 아직도 나 남아있어요 작은손을 가득쥐고서 동네앞을 뛰어다니던 그시절의 개구장이로 아직도 나 남아있어요 어머니 걱정마세요 나 아직도 어린시절 그대로 이렇게 그모습으로 아직도 나 남아있어요 어머니 오래사세요 어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오늘은 어머니가 해주신 저녁을 먹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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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5 | ||||
뿡 빠 랑 빵 빵 달려가는 자동차 너무나도 바쁜 요즘 사람들
뿡 빠 랑 빵 빵 달리지 말고 조금만 여유를 찾아 봅시다 뿡 빠 랑 빵 빵 소리내면서 뿡 빠 랑 빵 빵 달려가는 자동차 머가 그리 급하신가요 케케케케!! 뿡 빠 랑 빵 빵 달려가는 자동차 너무나도 바쁜 요즘 사람들 뿡 빠 랑 빵 빵 달리지 말고조금만 여유를 찾아 봅시다 뿡 빠 랑 빵 빵 소리내면서 움 빠 랑 빵 빵 달려가는 자동차 머가 그리 급하신가요 케케케케!! 뿡 빠 랑 빵 빵 달려가는 자동차 너무나도 바쁜 요즘 사람들 뿡 빠 랑 빵 빵 달리지 말고조금만 여유를 찾아 봅시다 간주중~~ 뿡 빠 랑 빵 빵 달려가는 자동차 너무나도 바쁜 요즘 사람들 뿡 빠 랑 빵 빵 달리지 말고조금만 여유를 찾아 봅시다 뿡 빠 랑 빵 빵 소리내면서 뿡 빠 랑 빵 빵 달려가는 자동차 머가 그리 급하신가요 케케케케!! 뿡 빠 랑 빵 빵 달려가는 자동차 너무나도 바쁜 요즘 사람들 뿡 빠 랑 빵 빵 달리지 말고조금만 여유를 찾아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