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색채가 강렬한 피아니스트 안라라, <REMINISCENCE>와 <P.E.R.S.O.N.A Vol. 1> 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녀만의 감성이 또 한번 마음을 두드린다.
"R.I.P. My Brother"는 <P.E.R.S.O.N.A> 프로젝트 중 유일한 솔로 피아노 곡이다.
박태준작곡가의 "오빠생각"을 모티브로, 참아내야만 하는 슬픔을 연주하기 시작하는 이 곡은 안라라가 재즈피아니스트로서의 텐션은 잠시 내려두고, 덤덤하게 이별을 노래하는 곡이다.
안라라의 추억과 사랑했던 기억은, 연주 속에 고스란히 녹음된 페달소리와 숨소리에서 압도되듯 전해진다.
연주는 절제 속에 시작되어 회오리 치듯 흘러가며 어느 순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있어야만 하는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준다.
"My Painful Pinky" 에서는 안라라 특유의 그루브와 색채를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함께 한 베이시스트, 드러머와의 탁월한 조화가 돋보이며, 안라라의 멜로디 창조력을 강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곡이다.
<P.E.R.S.O.N.A Vol. 2>는 아티스트 안라라를 감각있는 피아노 연주자일 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작곡가임을 동시에 증명해주는 작품이다.
Zwelakhe-duma bell le pere- 베이스
New Haven의 아트센터 (ECA)에 입학 후, 더블베이스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후 보스턴의 재즈명문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에 입학하여 재즈학사(2011)와 석사(2013)과정을 마스터하였다.
Cecil McBee 및 Don Palma와 베이스를 공부하였고, Jason Moran, John McNeil, Jerry Bergonzi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Christian Scott, Dave Holland, Randy Weston, Dave Liebman & Jason Moran등의 앨범작업에 참여하거나, 각종 재즈페스티벌에서 그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그는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전설적인 베이시스트Ron Carter와 함께 재즈연주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는 동시에 뉴욕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각광받는 베이시스트이다.
드럼 – Cory Cox
독학으로 드럼을 시작한 Cory Cox는 8세에 교회에서 콰이어 활동과 함께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영감을 얻게된다. 이후 다양한 앙상블 참여와 함께 그를 재즈의 세계로 이끄는 멘토들을 만나게 된다. 이후 블루 노트 레코딩 장학금으로Brubeck Institute Fellow at the University of the Pacific in Stockton, CA. (2006-2008) 에 진학한다. 그곳에서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들Dave Brubeck, Joe Gilman, Fred Hersch, Robert Glasper, Bob Hurst, Christian McBride, Jeff “Tain” Watts, Eric Harland, Freddie Hubbard, Nicholas Payton, Miguel Zenon and Joshua Redman 에게 사사를 받았다.
2008년 그는 뉴욕으로 영역을 넓혀 재즈명문 뉴스쿨재즈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학부시절부터 Dave Brubeck 쿼텟, Reggie Workman. Javier Vercher, Marcus Strickland, Jimmy Owens, Lorenzo Conte 그 외 다수의 재즈뮤지션들과 미국,유럽,일본등 연주투어를 시작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