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안식처는 ”Home"
우리의 보편적 안식처인 가족을 노래 한 곡이다.
2018년 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Kacey Musgraves의 Golden Hour로 Album of the year를 수상한 Sterling Sound의 Greg Calbi 와 Steve Fallone은 안라라의 1집부터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이번 4집은 명문 뉴스쿨 출신의 뉴욕 Bunker Studios의 수석 엔지니어, Aaron Nevezie의 참여로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Sanctuary" 앨범에 대해, 오랫동안 안라라와 호흡을 맞춘 스털링 사운드는 "안라라의 음악적 깊이는 이제 실력을 굳이 보여주려 노력하지 않아도 드러나는 경지에 이르렀다"라고 극찬했다.
안라라의 한층 깊어진 서정적인 감성과 연주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성숙함은 그녀의 음악이 곧 "안식처"임을 나타내어준다.
모든 트랙을 단 한 번의 원테이크로 녹음하였다는 4집은 한 시간 십 분 만에 전 곡 녹음을 마쳤다. 사실상 라이브 연주 앨범인 셈이다.
녹음이 반복될수록 처음에 표현된 순수한 감정이, 매끄러운 연주와 실수하지 않으려는 테크닉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깨지는 것을 우려한 안라라는 다소 리스크가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그만큼 이번 앨범은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단순히 좋은 음악을 넘어, 쉼을 주는 안식처를 찾고 있다면 "Home"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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