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아저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뉴노멀시대를 맞아 국내여행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보지않았던 해외에 대한 환상보다 우리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고,
그럼에도 일상보단 이상적인 시간을 보낼수 있는 여행지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끊임없이 추천되고 있는데요.
사실 이번 앨범은 제주도내 문화예술기관에서 주최하는 '제주드라이브뮤직 공모전'에 출품하려고
작업한 곡들인데, 제 개인사정으로 출품을 하는 대신 이렇게 앨범으로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제주도가 가진 상징적인 의미가 어떤것들이 있을까 생각해보면서,
1번곡은 심도있게 그리고 2번곡은 가볍게 풀어나가며 작업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만, 어느새 이상적인 기분보다는 일상에 젖어들게 마련입니다.
물론 높은 건물들도 없고, 섬이라서 바람도 시원스레 불어오고, 한라산도 늘 아름답게 눈에 들어오지만
공항에 갈 일 없이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이 곳에서도 사는건 육지와 다를바 없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 멋진 곳에서 사는 만큼 언제까지나 이상적인 감성을 잃지않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사는 곳이 익숙한 일상이 되는 것은 당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그 속에서도 행복, 만족, 보람 등과 같은 이상적인 기분을 수시로 느끼려면,
사랑과 감사와 양심과 행동 등과 같은 좋은 심신의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자각합니다.
제주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언제나 변함없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가 되기를 기원하며,
무엇보다 이 보석같은 곳이 깨끗하고 맑게 보전되어 후손들에게도 그러한 장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제주도에 놀러오셔서 다니시면서 저의 Jeju Drive Music을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