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저녁무렵의 일이야 니가 날 찾아왔던 건
작고 귀여운 그 얼굴 동그란 눈 아직내게 남아 있단다
뭐가 그리도 걱정이시죠?
물었던 그 착한 말투에 난 이미 녹아내려 버렸던 걸 아니?
매일밤 날 찾아와준 너
이젠 어디에 있는지 그 작던 요정은 잊어버릴까 두려워
(후렴)어느새 훌쩍 커져버린 나 더이상은
요정따윈 내게 어울리지 않아
먼 훗날에 내가 잠들때 그때라도 날 찾아와 위로해 주겠니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아무도 믿을 수가 없어
대체 뭐가 이리도 가혹하기만 해 문드러져 버린 내 가슴
이젠 어디에 있는지 그 작던 요정은 잊어버릴까 두려워
(후렴)어느새 훌쩍 커져버린 나 더이상은
요정따윈 내게 어울리지 않아
먼 훗날에 내가 잠들때 그때라도 날 찾아와 위로해 주겠니
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