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그대 만나면 하고픈 말 많았는데 그대의 맑은 눈을 보니 작은 손은 떨려오네 하고픈 말이 떨리는 가슴으로 숨어만 가요 그대 모습 바라보면 무지개빛 비추고 그대의 다정한 얘기 소리는 피아노소리 같아요 난 그저 하늘만 날아가는 천사가 된 것 같아요 나 그대 좋아하나봐 이마음 어떻게 할까 그대 나를 좋아한다는 그 한마디 듣고 싶어
2. 나 그대 만나면 하고픈 말 많았는데 그대의 웃는얼굴 보니 내 마음은 두근두근 주고픈 사랑 감출 수 없어서 달아 올라요 그대의 다정한 속삭임은 바이올린소리 같아요 난 그저 꿈속을 헤매이는 나비가 된 것 같아요 나 그대 좋아하나봐 이 마음 알아주실까 그대 나를 좋아한다는그 한마디 듣고 싶어
1. 네가 하던 말이 생각이 난다 너는 지금쯤 잊었겠지만 안개가 자욱히 내리던 밤에 사랑한다 말했잖니 그리고 말없이 떠나갔지 스치는 바람처럼 그리고 세월은 흘러갔지 흐르는 강물처럼 그리고 그 모습 떠올랐지 희미한 별빛처럼 그리고 잊으려 애를 썼지 잊지도 못하면서 못하면서
2. 네가 하던 말이 그리워진다 너는 지금쯤 잊었겠지만 별빛이 포근히 내리던 밤에 사랑한다 말했잖니 그러나 그대는 떠나갔지 계절의 철새처럼 그리고 행복을 빌며 갔지 아픔을 삼키면서 그러나 사랑은 남아있지 영롱한 이슬처럼 그러나 이제는 잊어야지 내린 정 못 잊어도 못잊어도
사랑이란 문제는 너무 어려워 나로서는 풀 수 없는 수학문제 언니에게 오빠에게 물어봐도 해답을 알 수 없는 사랑 * 사람들은 너무 쉽게 사랑을 말하지만 나에겐 해답이 없어 사랑이 무엇이길래 눈물을 주나 사랑이 무엇이길래 기쁨을 주나 사랑은 사랑은 수수께끼 사랑은 변덕쟁이 미워 미워 언제나 기쁨만을 줄 수 없을까 나는 아직도 어린가봐 커가는 내마음이 두려울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