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가는 길 뜨거운 남도길 저편 뚝위로 기차는 가고 노중에 만난 사람 날 보더니만 나 걸어 내려온 길 되걸어가네 에라 낯선 꽃 화사하게 피어 있건만 칡뿌리 여기저기 널리어 있어 화사한 꽃들일랑 뽑아 버리고 칡뿌리 질겅질겅 씹어나 ?刻咀맑? 내고향 가는 길 매서운 북녘길 찬바람 마른 가지에 윙윙거리고 길가에 푹 패인 구덩이 속엔 낙엽이 엉긴채 살얼음 얼었네 에라 눈보라 내 눈 위에 녹아 흐르니 내 더운 가슴에 안아볼꺼나 뿌리채 뽑혀버린 나무등걸에 내 더운 눈물 뿌려 잎이나 내어보세
낭만 넘치는 라이브카페 흐르는 색소폰소리 사랑 잃은 내 마음을 더욱더 슬프게하네 임자없는 술잔 속에 어리는 그대의 얼굴 지나간 그 시절이 너무나 그리워서 내 마음 울적한 밤 색소폰아 울어라
사랑 넘치는 째즈바에 흐르는 색소폰소리 마주앉은 연인들이 나를 더 슬프게하네 첫사랑에 푸른꿈이 꽃처럼 피어나던 밤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이 그리워서 찾아 온 째즈바 색소폰아 울어라 임자없는 술잔 속에 어리는 그대의 얼굴 지나간 그 시절이 너무나 그리워서 내 마음 울적한 밤 색소폰아 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