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광장 어느 구석에 나는 포장된 유리병처럼 서 있었지 키작은 내 어릴적 친구는 지나며 휘파람을 불었지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할 수 없어 거부하지 말고 인정해 봐" 우리는 포장된 조각품처럼 인생을 살아가지 어차피 꾸며진 모습이면 진실의 옷을 입자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날을 더 많이 살겠지만 언젠가 그대가 내 모습에 미소를 보낼테니... 키작은 내 어릴적 친구는 지나며 휘파람을 불었지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할 수 없어 거부하지 말고 인정해 봐"
방 한 구석에 저 혼자 켜 있는 TV는 말이 없는 내 친구처럼 느린 Jazz의 선율에 맞추어 내 빈 공간을 색칠해 주고 있어
그림자처럼 음악이 흐르는 나의 머리는 어느덧 멀리 떠나가네 먼 여행을
창문 커다란 커튼에 흰 천에 보라빛 내 마음처럼 아무 허망한 그리움 뿌려볼까 누군가 나의 어깨를 밀치는 방해는 너무나 싫어 나의 마음 속에 그대로 있고 싶어 내 방에서 아쉬운 그 상처로 그린 엉뚱한 추억이 어쩌면 내가 지내온 날들의 진실일지도 몰라 내 방에서 나를 그리고 또 취하고 싶어 누구도 아닌 나만의 느낌으로
이런 밤에 잠이 오질 않아요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아- 그대 눈을 감고 들어요 조용한 이밤의 속삭임을 이런 밤에 잠을 잘 수 없어요 내리는 빗소리에 아- 그대 바라보고 있나요 조용히 내리는 비를... 밀려오는 그리움의 파도에 흘러가는 슬픈 내 모습 아- 그대 그대 나의 손을 잡아요 이토록 그리운 기억을- 이런 밤에 잠을 잘 순 없어요 밀려오는 그리움에서 아- 이젠 하루하루 두려워요 또 다시 밀리는 그리움 이런 밤에...
이런 밤에 잠을 잘 수 없어요 외로움은 모두 잊고 떠나요 들어봐요 그대여 아름다운 마지막 인사
이런 밤에 잠을 잘 순 없어요 나는 이제 멀리 떠나려 해요 그대여 마지막 인사- 아름답던 시절 음-
더페인트 - 잊어야 하는 하루의 시작 많은 날이 흘렀지 슬픔도 잊었지만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처럼 찾아드는 슬픔 이별 뒤의 날들은 창가엔 먹구름만 슬픈 비라도 쏟아지렴 잊은 줄 알았는데 그대 언제나 기억은 추억을 추억은 후회를 남겨두곤 하지 시간은 왜 이렇듯 흐르고 난 후에야 느낄수 있는 걸까 돌아와다오 오랜 시간을 떠나간 너의 그 해맑은 미소가 허전한 나의 맘 곁으로 다시 돌아올 수 만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면 온통 느껴지는 너의 느낌 잊어야하는 하루의 시작이 너무도 안타까워
방 한 구석에 저 혼자 켜 있는 TV는 말이 없는 내 친구처럼 느린 Jazz의 선율에 맞추어 내 빈 공간을 색칠해 주고 있어
그림자처럼 음악이 흐르는 나의 머리는 어느덧 멀리 떠나가네 먼 여행을
창문 커다란 커튼에 흰 천에 보라빛 내 마음처럼 아무 허망한 그리움 뿌려볼까 누군가 나의 어깨를 밀치는 방해는 너무나 싫어 나의 마음 속에 그대로 있고 싶어 내 방에서 아쉬운 그 상처로 그린 엉뚱한 추억이 어쩌면 내가 지내온 날들의 진실일지도 몰라 내 방에서 나를 그리고 또 취하고 싶어 누구도 아닌 나만의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