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슬픈거라고 그렇게 믿던 나에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사랑을 보여준 그대 그대여 나의 꿈이여 내일로 트인 하늘 위 고요한 별빛의 노래 내 마음속에 흐르고 때론 비바람도 불겠지 그 길 위에도 아마 눈물도 흐를거야 언덕에 서면 하지만 기억해야지 그대가 전해준 노래 그대 일생을 모두 불태워 세상에 뿌렸던 밝은 진실과 참된 용기와 슬픈 사랑과 그대 가슴에 담겨져 있던 꿈 모두 이제는 내 가슴속에 우린 잊지 않으리 잠시 떠난 그대를 우린 잊지 않으리 잠시 떠난 너 오 나의 젊은 사람아 내일로 트인 하늘 위 아침이 밝아올 때 더욱더 투명한 나의 젊은 사람아 오 날의 젊음 사람아
사랑만은 내게 이별만은 나에게 너무 가혹했지 널 원했던 만큼 나를 필요로 한 만큼 이제야 너를 보았어 세상을 향한 그 사랑을 잃었다는 너는 나를 울게하지만 일어나 나를 부르는 널 보았지 난 힘들어 울지는 않았었지 힘겨운 세상과 맞섰을 때부터 비록 고통이라도 나를 사랑했던 것처럼 네게 곧 달려 갈테니 너의 세상이 아닌 줄 알았어 니가 내 앞에 무너질 때부터 그것이 아픔이래도 나를 아껴왔던 것처럼 네게 곧 달려갈테니
먼 곳이라도 항상 나의 곁에 있었으면 젖은 슬픔에도 항상 너의 맘속에 있었으면 보고싶어 내게 올 순 없겠지만 기억하니 내게 쓰러져 울진 않겠다고 나는 너에게 말했잖아 항상 간직하기를 너와 내 노래와 떠나간 사랑마저 슬픔마져 아픈 이별도 못했잖아 항상 편안하기를 너와 내 노래와 떠나간 사랑마저 슬픔마져 가는 너에게 말했잖아 낯설다고 울 때면 나의 곁에 너의 곁에 혼자라고 울 때면 나의 곁에 너의 곁에
오늘도 변함없이 들려오는 소리는 양치기 아저씨들 얘기들 뿐 TV를 켜봐도 신문을 펼쳐도 양치기 아저씨들 전세냈네 요즘은 아저씨들 서로 싸우시네 진정한 양치기를 가리나봐 누가 이기든 지든 어쨋든 양치기 양치는 실력 또한 막상막하
시간을 바삐 흘러가는데 세상은 온통 거짓뿐이네 얼굴은 바뀌었지만 세상은 바뀌지 않네 시간을 바삐 흘러가는데 세상은 온통 거짓뿐이네 양치기 아저씨들 여전히 잘났다 서로 피똥터지네 좋은 대학에 쌍판도 멀쩡한데 아저씨들 너무하네 날이 갈수록 실력만 늘어 사람들 속이는데 도가텄네